5000t급 구축함 진수식에서 사고가 발생한 북한이 22일 오전 순항미사일을 동해안상으로 여러 발 발사한 것으로 나타났다.합참 관계자는 "동해 일대에서 순항미사일 2발 이상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고 말했다.이번 순항미사일 발사는 지난 21일 청진항에서 열린 새로 건조한 5000t급 구축함 진수식 사고를 만회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해병대 가족 출신 부사관도 대거 포함” 해병대 교육훈련단은 지난 23일 행사 연병장에서 해병 부사관 410기 86명을 새로이 배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임관식은 해병대 1사단장, 교육훈련단장 등 주요 지휘관과 참모를 비롯 육군 합참 주임원사와 해병대 주임원사, 주한미해병부대 주
해병대 교육훈련단은 23일 경북 포항 해병대 1사단 행사연병장에서 부사관 후보생 410기 86명의 임관식을 개최하고, 신임 해병대 부사관을 배출했다.이날 임관식에는 해병대 1사단장, 교육훈련단장 등 주요 지휘관과 참모, 육군 합참 주임원사, 해병대 주임원사, 주한미해병부대 주임원사, 수료 후보생 가족과 지인 등 약 400명이 참석해 신임 부사관들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지난 3월 10일 입영한 410기 후보생들은 11주 동안 체력단련, 제식, 해상·공중돌격 등 강도 높은 군사훈련과 독도법, 분대전투, 전장리더십 등 초급 부사관에게 필
북한이 8일 발사한 여러 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은 최대 800㎞의 사거리를 기록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합참은 "오늘 오전 8시 10분부터 9시 20분까지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다양한 종류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발을 포착했다"며 "북한의 미사일은 최대 약 800㎞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고 설명했다.합참 관계자는 "북한의 발사한 탄도미사일 중 250㎞를 날아가 알섬에 떨어진 것도 있고, 350㎞를 비행해 알섬 100㎞ 너머로 떨어진 것도 있다"고 설명했다.함북 길주군 앞바다에 있는 알섬은 북한이 S
서부전선 최전방 GOP 부대에서기관총 오발 사고가 약 한 달 만에 또 발생했다.29일 합동참모본부와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실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쯤 경기 양주시 소재 모 GOP 부대에서 총기 점검 중 중기관총 K-6의 실탄 한 발이 북측을 향해 발사됐으며, 탄착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합참 관계자는 "사고 직후 북측을 향해 안내 방송을 실시했으며, 현재까지 북한군의 특이 동향은 관찰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사고에 대해 군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지
금융위원회는 보험개혁회의의 후속조치로 보험 판매수수료 개편을 위한 세부 방안을 확정했다. 보험상품은 복잡한 상품구성과 고객의 개인별 여건에 따른 맞춤형 판매가 필요한 특성 등으로 인해 보험설계사 중심의 대면, 방문형 판매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이에 따라 보험 판매수수료는 판매서비스의 질과 양태, 보험회사의 영업구조 ‧ 판매전략 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핵심적인 요인으로 인식되어 왔으며, 정부는 1200% 규칙 도입을 통한 과도한 수수료 선지급 관행 개선 등 합리적인 판매수수료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9일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그 유가족인 전몰군경미망인 60여명을 모시고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위로행사를 열었다.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개최한 이번 행사는 건강한 웃음치료 강좌, 위로를 전하는 오찬, 통영여성팔각회 재능기부로 진행한 장구와 색소폰 공연과 노래로 유가족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명은 유가족 어르신과 짝을 이루어 행사장 이동, 교육, 식사, 공연 등을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5월 21일 제10차 회의에서, 회계법인의 품질관리기준 준수 여부에 대한 감리 결과 개선권고사항을 의결했으며,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제26조제1항제3호 및 제29조제6항에 따라 그 주요 내용을 공개했다.증권선물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상장회사 감사인으로 등록된 40개 회계법인 중 일부에 대해 품질관리 6대 요소를 중심으로 매년 순차적인 감리를 실시하며, 감리 결과 발견된 주요 미흡사항에 대해서는 개선권고하고 있다.상장회사 감사인 등록제가 시작된 2020년부터 현재까지 품질관리 감리
경찰이 대선 이후 김성훈 대통령 경호처 차장을 재소환해 조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7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최근 김 차장을 불러 지난해 12월 6일 윤석열 전 대통령,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의 비화폰 정보가 비상계엄 사태 이후 원격으로 로그아웃된 ‘보안 조치’에 관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보안용 휴대전화인 비화폰은 로그아웃될 경우 모든 정보가 삭제된다. 조사에서 김 전 차장은 자신은 관여한 바가 없고 당시 경호처 책임자는 박종준 전 경호처장이라는 입장을 유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분당경찰서가 부부싸움을 하다 아내를 때리고 불을 붙이겠다고 협박한 남편 4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7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시쯤 성남시 분당구 소재 한 아파트에서 30대 아내 B씨를 둔기로 때리고, 집에 있던 인화성 물질을 뿌린 뒤 불을 붙이겠다고 협박한 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