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2시쯤 인천 부평구 부평대로 일대. 제7회 인천퀴어문화축제가 개최된 이곳은 성 소수자를 상징하는 무지개 두건을 목과 머리에 두른 참가자들로 북적였고 행사장 곳곳에는 무지개 깃발이 휘날렸다.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기 위해 핑크색 원피스를 입은 남성도 눈에 띄었다. 시민 이모(
프로축구 인천유나이티드가 전북 현대와 ‘단두대 매치’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점 1을 얻는데 그쳤다. 이제 사실상 자력으로 최하위 탈출은 어려워진 상황으로 앞으로 남은 두 경기에서 극적 생존을 노려볼 수밖에 없게 됐다. 인천은 2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
고양시 킨텍스 행사장에 폭발물 설치를 암시한 허위 인터넷 게시글을 올린 10대가 경찰에 자수했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대 남성 A씨가 부천 원미경찰서에 찾아와 자신이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인터넷 게시글을 올렸다고 자백했다. 부모와 함께 자수한 그는 경찰 조사에서 “
지하철로 퇴근하던 인천교통공사 직원이 신속한 조치로 의식이 없는 응급환자를 구조해 눈길을 끈다. 6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인천지하철 2호선으로 퇴근 중이던 공사 기계 담당 부서 김동언 주임은 석바위시장역과 시민공원역 사이를 지나던 중 “남편이 숨을 안 쉬어요”라는 다급한 목소
6일 오전 5시22분쯤 수원시 장안구 광교호수공원 산책로에서 산책 중인 행인이 사슴뿔에 크게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 당시 산책로에 나타난 사슴이 뿔로 60대 A씨 양 허벅지를 찌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119구급대는 A씨를 인근 아
합천군이 ‘영상테마파크 호텔 조성사업’과 관련한 대주단과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 1심에서 패소했다.합천군은 군의 보증을 담보로 민간사업자에게 돈을 빌려줬던 대주단에 수백억원의 손해배상금을 물게됐다.7일 법원에 따르면 창원지법 거창지원 제1민사부는 합천영상테마파크 호텔 조성사업 건립과 관련 합천군이 금융대주단을 상대로 낸 채무부존재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고 승소로 판결했다.피고는 사업이 추진될 당시 대리금융기관인 메리츠증권이 사업 관련 업무를 보기 위해 꾸린 특수목적법인이다.재판부는 합천
충북시조시인협회가 `충북시조 28집'을 발간했다. 이번 시조집은 부산시조시인협회와 지상교류전을 통해 진행한 작품과 제17회 청풍명월 전국시조백일장 수상 작품을 담았다. 또 충북시조문학상 역대 수상자들의 대표작과 신작이 수록되고 30여명 회원들의 작품도 실렸다. 이 책은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 후원으로 발간됐다. 충북시조 29집은 전국 도서관과 문학평론가, ...
대구교통공사가 SNS를 통한 시민들과의 활발한 소통 및 재미와 정보가 넘치는 콘텐츠 발굴 노력을 인정받았다. 대구교통공사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후원으로 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시상식에서 공기업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로써 공사는 지난 2021년을 시작으로 해당 시상에서 4년 연속 공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은 국내 SNS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콘텐츠 적합성 및 상호 작용성 등을 평가하는
'스카이 - 빛의 아이들'을 서비스 중인 댓게임컴퍼니가 한국 유저들과의 더욱 긴밀한 소통을 선언했다.댓게임컴퍼니는 7일 서울 용산구 씨네드쉐프에서 '스카이 - 빛의 아이들' 을 위한 미디어 프리뷰를 갖고 작품 설명회를 가졌다.2006년 미국에서 설립된 이 회사는 '플로우' '플라워' '저니' 등 예술적이고 철학적인 게임을 선보이면서 큰 주목을 받아 왔다. 최신작 '스카이'는 2019년 iOS 전용으로 출시됐으며, 이후 안드로이드,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4 · 5, 스팀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왔다.
전기차 화재 문제로 안전성에 논란이 있는 가운데 이를 보완하기 위한 법안이 입법 추진된다.박정 민주당 국회의원은 7일 일정 기준의 안전성을 갖춘 전기자동차에 대해 추가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포함시킨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현재 정부는 전기차 보급 확대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전기자동차 420만대, 충전기 123만대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 전기자동차 판매량이 23% 급감하는 등 보급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있
경남농협은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11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합천동부농협 김인수·신미윤 부부, 창원시축산농협 강병규·노은미 부부가 선정됐음을 7일 밝혔다.합천동부농협 조합원인 김인수·신미윤 부부는 1994년부터 30년간 고향인 합천군 초계면에서 양파, 마늘, 벼를 재배하고 있는 농업인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뛰어난 영농능력으로 농협과의 계약 재배로 판로를 안정화 하고 있으며 트랙터, 콤바인, 양파 추대제거기, 수확기 등 기계화된 농업으로 인건비 및 경영비를 절감하며 농사를 짓고
대구시 최초 지방정원이 달성군 세천에 생긴다. 지난 10월25일자로 달성군 다사읍 세천리에 위치한 세천늪테마정원의 지방정원 조성계획이 대구시의 승인을 받아 ‘대구시 최초 지방정원’으로 첫 걸음을 뗐다.세천늪테마정원은 세천리 1669에 위치한 공공공지로, 2012년 성서5차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할 때 기존 습지를 활용하여 만들어졌다. 장마철에 불어난 강우를 잠시 담아두는 기능도 겸하고 있어 그동안 본연의 목적으로 활용되었다.지방정원은 지방자치단체가 조성·운영하는 정원이며, 정원문화를 공유하고 모두가 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국방 ICT 표준화·시험인증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국방 전략 기술의 혁신·개방·융합을 촉진하는 최첨단 ICT 표준 및 시험인증 정책의 필요성에 대해 양 기관이 공감,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국내 유일의 ICT 표준화·시험인증 기관인 TTA는 ICT 분야에 대한 표준화 기획 및 전략을 수립하고, 국내외 공인시험소 운영을 통한 정보통신·AI융합·SW 분야 시험인증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수확기 쌀값 하락 문제를 제기하며 송미령 농식품부장관의 즉각 사퇴와 정부·여당의 '양곡관리법 개정' 협조를 촉구했다.
2일 주철현 의원실에 따르면 주 최고위원은 전날 열린 민주당 최고 위원회에서 에 대한 윤석열 정권의 미흡한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다.
주 최고위원은 통계청 자료를 인용해 수확기인 10
사단법인 가야연구원이 주최하고 가락대구광역시종친회가 후원한 제6차 학술발대회가 '신화 속 역사 탐구'를 주제로 2024년 11일 1일 오후 2시 웨딩 칼라디움 콘서트홀에서 열렸다.발표전 행사로 김학조 대구문인협회 사무국장이 사회를 보았다. 방종현 대구문인협회 부회장이 하모니카 연주를 하였고, 오영희 시인이자 낭송가가 이상화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를 낭송하였다.가야연구원 상임이사 김영근의 사회로 개회하여 국민의례에 이어 주호영 국회부의장 등 축사를 대독하고 김성문 원장이 인사말과 내빈 소개가 있었다.학술발표는 김성문 원
이동희 국립순천대학교 건축학부 교수가 대한민국 건축분야 최고 권위의 '2024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
3일 이동희 교수에 따르면 '2024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은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한성백제박물관에서 개최됐다.
올해 33회째를 맞는 한국건축문화대상은 1992년 제정된 상으
섭씨 1300도 이상의 타오르는 불꽃으로 소성한 세라믹과 빛을 활용해 독창적인 작품활동을 하는 김지아나 작가는 유럽미술계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아티스트이다.김 작가는 지금까지 유럽에서만 네 번의 개인전을 개최했다. 그녀가 1998년부터 국내외 기획초대전에 100회 이상 꾸준히 참가한 것만 보아도 꺼지지 않는 열정을 가진 생명력 있는 작가임을 알 수 있다.김지아나 작가는 유럽에서 ▲2019년, 벨기에 브뤼셀 아트 로프트 개인전 ▲2020년, 브뤼셀 빌
‘스마트건설 연구에서 현장으로’ 대주제… 미래 기술 공유스마트건설·BIM·OSC·스마트 안전 등 10개 섹션별 발표 한국건설관리학회가 개최한 ‘2024 정기학술발표대회, 전국대학생학술발표대회’가 성료됐다.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소노캄 제주에서 ‘스마트건설 연구에서 현장으로’라는 대주제로 열린 올해 대회는 약 7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학술발표대회는 국내 건설산업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스마트건설의 역할을 논의하고 연구성과를 건설현장으로 인도하기 위한 담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