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광주전남 행정통합과 관련해 사실상 '주민투표' 없이 대의기관인 도의회의 의견 청취만으로 절차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추진방식과 속도론에 여론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오는 9일 대통령과의 단체장 및 정치권 간담회 이후 기존 추진 계획상 변화가 생길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8일 오전 전남도의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자리에서 "주민
교원그룹이 최근 불거진 랜섬웨어 침해 보도와 관련해 고객정보 유출 규모와 서버 수가 실제보다 과장돼 전달되고 있다며 사실관계 정정을 요청했다. 14일 교원그룹에 따르면, 회사가 지난 10일 랜섬웨어 침해 정황을 인지한 뒤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한 고객정보 유출 우려 규모는 554만 명이다. 다만 일부 보도에서 중복 가입자를 포함한 이용자 수 960만 명이 혼용돼 사용되면서 실제 고객정보 규모보다 과도하게 표현되고 있다는 것이 교원 측 설명이다.교원은 고객 불안 해소와 정확한 정보 전
서울 온실가스 배출량의 17.5%를 차지하는 ‘수송’ 부문 탄소중립을 위해 서울시가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가속화에 나선다. 시는 수소차 구매보조금 지원뿐 아니라 각종 세제 감면, 이용 혜택을 제공해 무공해차 전환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서울시는 20일부터 현대자동차 수소 승용차 ‘디올뉴넥쏘’와 수소 버스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보조금 신청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수소차 제조·판매사와 계약을 체결하면 신청되나, 신청한 날로부터 2달 이내 차량 출고가 가능해야 한다.접수일 기준 30일 이전부터 연속해서
진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그린바이오 3대 핵심 인프라 사업을 모두 유치하며, 국내 유일의 그린바이오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해 대한민국 그린바이오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 중인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 ▲그린바이오 산업육성지구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등 3대 핵심 인프라를 기초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모두 유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성과는 ▲핵심 인프라의 지리적 집적 ▲그린바이오 전주기 밸류체인 구축 ▲지역 특화자원의 전략적 활용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마을 만들기’의 대표 사업으로 꼽히는 정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이 지방정부로 이양되면서 내년부터 국비 지원이 끊기게 됐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자치분권 종합계획 일환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이 내년부터 도 자체 사업으로 전환된다.이 사업은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농촌지역에 방치됐던 창고와 정미소, 마을회관 등 유휴공간을 북카페와 향토음식점,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해 주민 소득 창출과 관광객 유치에 기여해왔다.제주도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29개 사업에 196억원의 국비가 투입됐다.유휴공간
우원식 국회의장은 14일 공군 제8전투비행단을 방문해 부대 현황을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우 의장은 이날 “국방에 헌신하고 있는 제8전투비행단 여러분들을 만나보니 정말 든든하다”며 “하늘을 지키는 자유 국방의 상징으로서 항상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춰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이어 “FA-50 등 방산 교류 시 공군이 현장 교육과 지원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는 국토방위뿐 아니라 대한민국 방산 산업이 세계로 진출하는 데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근 공군은 폴란드, 페루
KT엠모바일은 국내 알뜰폰 사업자 최초로 가입자 190만 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알뜰폰 고객 5명 중 1명이 KT엠모바일을 선택한 셈으로, 2024년 12월 가입자 170만 명을 기록한 이후 약 1년 만에 가입자가 20만 명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는 단순한 통신비 절감을 넘어 고객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강화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뷰티, 쇼핑, 콘텐츠 구독 등 다양한 생활 영역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제휴 요금제 상품을 지속 확장하며 고객 중심의 요금제 설계에 집중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지리정보원이 이름 없이 개통한 제3연륙교 명칭을 청라하늘대교로 확정했다.국토지리정보원은 2026년 제1차 국가지명위원회 심의에서 제3연륙교의 명칭을 청라하늘대교로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국가지명위 심의 안건은 재적 위원 20명 가운데 10명 이상이 출석하고 출석 위원 과반이 동의해야 한다.이번 심의에는 공석인 위원장을 제외한 19명이 참석했으며 과반 이상이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중구는 재심의를 청구한 이유와 인천국제공항대교로 확정해야 하는 당위성 등을 밝혔고, 인천시는 시 지명위원회를 통해 결정한 청라하늘대교
지난해 닻을 올린 한국프로탁구연맹이 혁신적인 기업가를 수장으로 맞으며 도약을 예고했다.9일 프로탁구연맹에 따르면 연맹은 추대 과정을 거쳐 이승원 독도사랑주유소연합회 의장을 새 총재로 선임했다.이승원 신임 총재는 오는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취임식을 갖고 프로탁구연맹을 이끌어갈 비전과 청사진을 공개한다. 이 총재는 2029년 1월까지 3년간 프로연맹을 이끈다.이승원 총재는 전국 영세 주유소를 연대해 공동체를 구축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에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 온 인물이다.여기에 배달 주유 플
주호영 국회부의장이 한일의원연맹 회장 자격으로 9일 오후 3시 도쿄 총리 관저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를 예방했다.한일의원연맹 및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동행한 이 자리에서 양측은 신임 총리 취임 축하와 함께 한일 관계의 안정적 관리 및 미래지향적 협력 확대 방안을 논
웨딩모먼트가 브랜드 런칭을 기념해 오는 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대구 엑스코 인터불고 호텔에서 첫 공식 웨딩박람회인 ‘모먼트웨딩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대구웨딩박람회 행사는 웨딩모먼트가 그동안 현장에서 축적해 온 실무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결혼 준비 전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정리해 선보이는 자리다.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가 웨딩홀 선택부터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허니문까지 준비 과정을 보다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행사 기간 동안 현장에는 웨딩모먼트 소속
지난해 울산 연간 고용률이 소폭 상승하고 실업률은 2%대로 떨어지는 등 전반적인 보합세를 보였다.하지만 연말인 12월 들어 취업자가 줄고 실업률이 치솟는 등 고용 시장이 급격히 얼어붙어 경기 둔화 우려를 키우고 있다.14일 동남지방데이터청의 ‘2025년 12월 및 연간 울산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의 연간 취업자는 57만5000명으로 2024년 대비 3000명 증가했다.이에 따라 고용률은 59.9%를 기록해 1년 전보다 0.1%p 상승했다.성별로 보면 남자의 고용률은 71.7%로 전년 대비 1.2%p 올랐지만,
소비심리 회복 지연과 온라인 플랫폼과의 경쟁 강화 등의 영향으로 1분기 울산지역 소매유통업 경기가 전분기보다 하락해 기준치를 크게 밑돌 것으로 전망됐다. 울산상공회의소는 14일 지역 31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1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기전망지수가 100을 넘으면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뜻하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조사에 따르면 울산 소매유통업 전망지수는 77로 전분기보다 12p 하락했고, 여전히 기준치
‘들어오지 않는 내국인, 빈자리를 메우려는 외국인과 이를 막아서는 노조.’ 역대급 호황을 맞은 울산 조선소 현장의 현주소다. 밀려오는 수주량에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야 할 현장이지만, 정작 속사정은 인력 수급을 둘러싼 거대한 ‘동상이몽’에 갇혀 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지역 조선업계는 “외국인이라도 없으면 문을 닫아야 한다”며 외국인 인력 필요성을 강조하지만, 노동계는 이를 “저임금 구조를 고착화해 내국인의 씨를 말리는 독”이라며 반대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호황의 그늘 아래서 K-조선은 지금 생존과 미래 사이에서 위태로운 줄타기를
울산 울주군이 지역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10억원을 들여 삼동초등학교 인근에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14일 울주군에 따르면, 군은 삼동면 하잠리 385 일원 9000㎡ 부지에 파크골프장 9홀을 짓는다.이번 사업은 고령층이 주로 포진한 삼동면 노인들의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이 주된 목적이다.실제 삼동면은 별다른 체육시설이 없고 고령층 비율이 높은 지역이며, 주민들이 파크골프장 조성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사업 부지는 울산시 대암댐 인근 하천부지로, 그간 청보리 등을 재배하던 곳이다. 기후에너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이 구형됐다.헌정사에서 전례를 찾기 어려운 중대 헌법질서 파괴 행위를 저지른 만큼 엄벌에 처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1심 선고는 2월19일 오후 3시에 이뤄진다.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지난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겐 무기징역, 같은 혐의를 받는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는 징역 30년을 각각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