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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산사태 취약 지역 찾아 현장 점검

10시간전
전국 곳곳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는 이상 기후가 지속되는 가운데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난 17일 산사태 취약 지역 중 한 곳인 서울 우면산 관문사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했다.

이 일대는 2022년 폭우로 사면 유실 등 산사태가 발생한 곳으로 이듬해 바닥막이, 골막이, 기슭막이 등 복구 사업을 마무리한 바 있다.

이날 최 의장은 서울시와 서초구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호우 대비 산사태 사전 조치 활동 현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둘러봤다.

최 의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각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한부모캠프 후원을 위한 후원밥집입니다. 따뜻한 한 끼 드시고 가세요!" 수원 정자시장 신나는나눔가게에서 지난 11일 개최한 한부모캠프 후원을 위한 '후원밥집'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한부모캠프'는 한부모가정을 위한 여름 캠프로 한부모가족들이 서로 유대감을 높이고 다양한 추억을 쌓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신나는나눔가게는 수원일하는여성회가 정자시장에서 운영하는 기증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되살림 공간이다. 매월 첫째주 토요일 오후 무료나눔장터를 운영한다. 수익은 한부모가족, 취약 계층 지원 사업에 쓰여지
공연장? 생활체육시설? 강서구청 자리에 무엇이 들어서면 좋을까?서울 강서구거 현 강서구청 부지를 주민이 필요로 하는 최적의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마곡동 일대에 짓고 있는 통합신청사로의 이전을 앞두고 현 청사 부지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주민 수요를 반영해 '주민의 뜻대로' 활용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설문 조사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강서구 주민을 비롯해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구 누리집과 SNS, 각 동 민원실 등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설문에
개성공단의 숨은 이야기가 무대 위에서 되살아난다.북한 주민들의 숨겨진 일상과 고단한 현실을 사실적으로 다룬 창작 뮤지컬 이 관객들과 만난다. 7월 18~27일, 서울 대학로 '씨어터쿰'.'황색바람'은 2004년부터 2016년까지 12년간 남북이 협력해 운영했던 개성공단을 배경으로 한다. 남쪽 주재원과 북쪽 노동자들이 하나의 공장에서 함께 일하며 '같은 민족이지만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남과 북의 사람들'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며 화합하는 과정을 유쾌하면서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갑질 의혹이 봇물처럼 터지고 있는 가운데 주진우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13일 강 후보자의 즉각 사퇴를 거듭 촉구했다.주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강 후보자가 해외 출장에서 들어오면서 짐이 무겁다며 공항 보호구역까지 보좌관을 불렀다는 의혹을 거론하며 "보좌진이 짐꾼인가? 국회의원이 얼마나 특권의식에 찌들었으면 보안 규정을 아랑곳하지 않고 보좌진을 그곳에 불러 짐을 나르게 하겠는가"라고 적했다.주 의원은 강선우 후보자의 이중성을 강하게 비판했다.주 의원은 "이재명 대표에게
김현정 민주당 국회의원은 자기주식의 소각을 원칙화하고 예외적으로 보유 땐 공시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15일 대표발의했다.현행 상법은 2011년 개정 이후 자사주 취득을 원칙적으로 허용하고 있으나 이를 반드시 소각하도록 하는 규정이 없어 자사주가 본래 취지와 달리 대주주 지배력 강화나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악용되는 문제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자사주 악용 소지를 구조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회사가 자기주식을 취득한 경우 원칙적으로 3년 이내에 이사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보좌진 갑질 의혹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한 전 대표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더불어민주당 일부 인사가 강 후보자 옹호에 나섰다는 보도를 공유하면서 "이 나라의 모든 '을'과 싸울 생각이 아니라면 이 인사는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 전 대표는 공유한 보도에 허종식 의원이 "제가 겪어본 강 후보자는 바른 분"이라고 두둔했다고 담긴 것과 관련해선 "원래 갑질은 약자에게, 아첨은 강자에게 하는 거니 당연히 허 의원님 같은 국
제주시 구좌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구좌읍사무소 다목적문화센터 1층 대강당에서 7월 정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상반기 특화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하반기 특화사업 찐이웃되기프로젝트‘촐레영 김치영’, 제7회 소소한마을나눔축제 추진을 위한 세부 논의를 진행하였다.정례회의 시작 전 김녕의용소방대에서 구좌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응급처치교실'을진행했다.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여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홍종오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들의 학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7월 18일부터 8월 1...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16일 서울 aT센터에서 더불어민주당 물가대책TF와 간담회를 열고 농수산물 유통 현황과 가격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최근 농산물 가격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디지털 기반 유통 혁신을 통해 농산물 가격 안정과 생산자·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유통 구조 개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aT가 운영하는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의 현황과 운영 시스템 점검이 이뤄졌다.김병기 원내대표와 유동수 위원장 등 TF 위원들은 온라인도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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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 최우선 과제인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정부의 ‘8월 주민투표’ 요구가 가시밭길에 놓였다.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는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주민투표에 올리기까지 아직 여건이 성숙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윤 후보자는 “이 문제는 기초단체를 과거처럼 4개가 아니라 2개 아니면 3개로 부활하자는 논의가 아직도 진행 중인데, 어느 쪽으로 선택이 돼야 주민투표에 부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주민투표는 하나의 안을 놓고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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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 세미파이브는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신청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하며 본격적인 기업공개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상장주관사는 삼성증권과 UBS증권이다.2019년 설립된 세미파이브는 싱가포르 테마섹 산하 파빌리온캐피탈, 미래에셋벤처투자, 한국투자파트너스, 산업은행, 두산테스나 등 주요 투자자로부터 2400억원 규모의 누적 투자를 유치하며 빠르게 성장해왔다. 지난해에는 창립 5년 만에 연 매출 1118억원을 달성하며 삼성전자의 공식 디자인 솔루션 파트너(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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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축산단체들이 이재명 정부에 농축산물 추가 개방 논의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한국농축산연합회,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농민의 길은 7월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 상호관세 협상에서의 농축산물 추가 개방 논의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황기·당귀·오미자 등 국산 약초 최대 20% 할인…성남점 시음 이벤트도 농협이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여름철 기력 회복에 좋은 국산 약초 할인행사에 나선다.농협 경제지주는 17일부터 7일간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 14개 점포에서 ‘이약치열, 약초로 여름을 이기자!’ 특별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행사는 서울 양재, 경기 고양·수원·양주·용인·성남·창동, 대구 달성, 전북 전주, 전남 목포, 충북 청주·분평, 부산, 대전 등 14개 하나로마트에서 동시에 열린다.할인 품목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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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열린다. ‘K-명상의 중심도시’ 부산에서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갈 이번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현재 공식 누리집에서 관람객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불교신문과 재단법인 BBS부산불교방송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부산광역시, 금정총림 범어사, 영축총림 통도사, 쌍계사, 부산불교연합회, 조계종부산연합회가 후원하는 ‘부산국제불교박람회’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의 여름, 경주에 놀러오세요!’라는 주제로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름 관광지를 소개하며 무더위를 이겨낼 특별한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뜨거운 햇살 아래 일상의 컨디션이 흔들리기 쉬운 7월, 경주는 한적한 바닷가와 이색적인 풍경, 이야기가 깃든 골목길이 어우러진 여름 쉼표의 도시다.특히 감포와 양남 일대는 유니크한 등대들과 청량한 해풍, 경주 특유의 문화적 감성이 더해져 여행객에게 휴식과 여유를 동시에 선사한다.□척사항 방파제 등대감포항 북쪽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척사항 방파제’
「그냥 떠 있는 것 같아도 비상하고 있다네」쓰는 기쁨‘힘에의 의지’, ‘위버멘쉬’, ‘영원회귀’, ‘아모르 파티’ 등의 철학적 사상을 남김 니체! 도덕과 관습을 그대로 따르길 거부하고, 전통을 깨고 새로운 가치를 세운 니체는 철학사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지만, 시인으로서도 자신만의 깊은 사유와 철학이 담긴 시편들을 많이 남겼다. 실제로 열 살 정도부터 시를 썼고,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시 창작을 멈추지 않았다고 한다.니체에게는 시작이 곧 사유였고, 철학적 사유 자체가 하나의 시적 성찰이었다. 자신의 철학과 사상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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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년 2월 7일, 해가 동쪽에서 뜨기 전부터 서쪽으로 떨어지는 때까지 산청군 가현·방곡·점촌, 함양군 서주 등 네 개 마을에 살던 주민 705명이 죽음을 당했다. 민간인을 상대로 총부리를 겨눈 것은 국군 11사단 9연대 3대대. 이승만 전 대통령 집권 초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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