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들불축제는 ‘오름 불 놓기’로 환경적 문제가 많은 축제를 전통이라는 빌미 삼아 계속해야할 이유와 후진적 축제는 정리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제주들불축제는 지난 2022년 동해안 산불 여파로 전면 취소했다가 2023년에도 산불 우려 때문에 오름 불놓기 행사 취소, 지난해는 축제를 개최하지 않았다.문제는 농민들이 농작물부산물을 소각하면 과태료를 부과하면서 행정기관에서는 오름에 불 넣고 농민들에게는 하지 말라는 것은 과연 맞는 것인지도 문제라는 것이다.또한 불이타고 남은 재는 발암물질인데 미세먼지로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에
제남도서관은 지난 19일 그림책 365 마라톤의 첫 완주자에게 메달과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영광의 주인공은 2025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이로운 어린이다.그림책 365 마라톤 프로그램은 5~9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1년간 총 365권의 독서 목표 설정 및 달성 과정을 통해 참여자가 성취감을 맛볼 수 있도록 완주한 어린이에게 메달과 인증서를 수여한다.'이달의 독서달리기 왕' 코너를 신설하여 매월 가장 많은 책을 읽은 상위 1~3위 어린이 명단을 공개함으로써 참여 의욕을 더욱 높이고 있다.첫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 교육청 접견실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급식실 종사자 처우개선 방안을 포함한 우선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교육공무직원 노조는 지난해 10월 417개 항목에 걸친‘단체교섭 갱신요구안’을 제출하며 단체교섭을 진행 중이다.노사는 우선 급식실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에 대해 신속하게 합의하고 이를 시행할 필요성에 대해 한목소리로 의견을 모은 결과 이번 우선협약이 이뤄졌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급식실 종사자 급식비 50% 지원, 급식실 대체 전담 인력 확충이며 이 내용은 다음달 1일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이번 협
제주자연유산돌봄센터는 지난 18-19일 이틀에 걸쳐 2025년 상반기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 과정은 2025년 신규입사자, 시스템 담당자, 지출 담당자를 대상으로, 예결산 프로세스 및 관련 회계 서류 작성 실습, 국가유산돌봄 통합시스템 및 보고서 작성법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각 팀의 해당 업무 담당자들은 원활하게 담당 업무를 수행하고, 센터는 유기적인 시스템 안에서, 업무 수행 및 보고, 결과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정규 과정 이후에는 2025년 국가유산수리기능자 시험에 관한 오리엔테
대한항공은 세계 최고 권위의 항공사 와인 경연대회 ‘셀러스 인 더 스카이 어워즈 2024’에서 총 5개 부문 메달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대한항공 상위클래스 기내 와인이 전 세계적인 우수성을 입증한 것이라는 평가다.대한항공은 ‘비즈니스 클래스 레드 와인’ 부문에서 단델리온 빈야즈 라이온하트 바로사 쉬라즈 2021이 1위를, ‘비즈니스 클래스 스파클링 와인’ 부문에서 찰스 하이직 브
넥슨은 24일 축구 게임 'FC 온라인'의 e스포츠 대회 개편안을 발표했다.이 회사는 이날 ▲구단 프랜차이즈 도입 ▲리그 생태계 구축 ▲전문성 강화 등을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리그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보는 재미를 넘어 대회에서 창출된 서사와 게임과의 연계를 통해 e스포츠 본연의 재미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이 회사는 이를 위해 기존 승강제를 폐지하고 프랜차이즈를 도입해 리그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한다. ▲T1 ▲젠지 ▲kt롤스터 ▲DRX ▲BNK 피어X ▲농심 레드포스 ▲DN 프릭스
국회도서관은 ‘국회도서관 홈페이지’와 ‘국회전자도서관’을 통합 개편한 ‘국회도서관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국회도서관 통합서비스’는 국회도서관만의 다양한 입법 활동 관련 정보, 신착 도서 정보, 도서관 발간자료, 공지사항 등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홈페이지와 국회도서관이 보유한 서지·원문 자료 및 외부 학술전문기관 자료를 제공하는 전자도서관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했다.국회도서관은 1996년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이듬해인 1997년 국회전자도서관 시범서비스를 시작해 입법 지원과 지식공유의 기반을
스타벅스 코리아가 업계에서 가장 높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률을 기록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14일 발표한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현황’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전체 2,009개 매장 중 97%에 해당하는 1,945개 매장이 위생등급제 인증을 받았다. 이 중에 99.2% 비중을 차지하는 1,930개 매장이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를 획득했다.신규 개점 등의 이유로 위생등급제 인증을 받지 않은 매장들도 현재 인증 획득 절차를 밟고 있다. 스타벅스는 전체 매장이 음식점 위생등급제
미국 무역대표부의 중국 조선업 견제가 구체화한 가운데 선주들이 고민 없이 한국 조선사에 발주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제재가 강력해 선수금을 받지 못하더라도 글로벌 선사들이 중국에 발주해 놓은 계약을 취소하고, 한국 조선사에 발주를 할 것이란 분석이다. 이에
대전광역시의회 이금선 교육위원장은 학교 비정규직 근로자 근로조건 및 노동인권 개선 공로로 전국여성노동조합 대전충청지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이금선 교육위원장은 대전시의회 제9대 후반기 교육위원장으로 활동하며, 2024년 대전광역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비정규직 직종별 세부 현안을 집중 조명하여 교육공무직원의 열악한 근로조건을 환기시키고, 노동인권 개선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대전시의회 이금선 교육위원장은 “대전지역 학교 비정규직 근로자 근로조건 및 노동인권 개선을 위해 노력하시는
고려아연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는 영풍이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석포제련소 조업정지를 맞게 되면서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미 지난해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영풍이 올해 더 낮은 수준의 실적을 거둘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생존을 고민하는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영풍 석포제련소는 58일간 조업 정지에 들어간다. 앞서 환경부와 경상북도는 지난해 12월 석포제련소에 대해 이달 26일부터 4월 24일까지 조업정지 행정처분을 내렸다
세무법인 HKL은 국세청 조사국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등 20여 년 세무조사 경험과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조세 자문 및 세무조사 대응 전문가로 활동해온 곽영국 세무사가 3월부터 파트너 세무사로 합류한다고 24일 밝혔다. 곽 세무사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에서 10년간 대기업 및 자산가의 세무조사를 수행하며 ‘세무조사 실무 전문가’로 평가받아 왔다. 이후 국세청 조사국을 거쳐 법무법인 태평양에 합류해 세무조사 대응, 조세 불복, 기업 세무 자문 등의 업무를 맡아 납세자의 권익 보호에 기여했다.특히 태평양에서 세무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희철 의원은 17일,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미래로의 동행: 글로벌 인재와 지역 상생 컨퍼런스”에 참석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정주를 위한 방안을 발표 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강원대학교가 주최하고 KNU글로벌인재네트워크센터가 주관한 것으로 강원지역 우수 외국인 유치와 정주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김 의원은 발표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적극적인 유치와 정주 노력과 함께 사회통합 정책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21일 '용과 같이8 외전 파이러츠 인 하와이'를 발매했다.이 작품은 '용과 같이' 시리즈의 주요 인물 중 하나인 '마지마 고로'가 단독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플레이스테이션4 · 5, X박스 시리즈 X|S, X박스원, 윈도, 스팀 등을 통해 즐길 수 있다.이번 신작은 '용과 같이 8' 이후의 세계를 그리고 있으며 ,하와이의 섬과 바다를 배경으로 마지마가 이끄는 '고로 해적단'과 해적선 '고로마루'의 모험이 전개된다. 마지마의 전투 액션뿐만 아니라 함선을 몰고 싸우는
남동소래아트홀 갤러리 '화소' 에서 한국근대문학관 영화 포스터 소장품전이 열리고 있다. 'Off-SCREEN : 전이와 번역'이라는 제목의 전시회로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일요일은 휴관한다. 남동문화재단과 인천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남동소래아트홀과 한국근대문학관이 주관한다.김단야 크레이터는 이번 전시에 대해 "서구 회화에서 사진의 등장이 촉발한 리얼리즘적 전환과 미적 자율성 회복이라는 역사적 흐름 속에서 영화 포스터 소장품의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한다"며 "한국 근대문학관 소장 영화 포스터는 단순히 영화 정보를 전달
왕복 6차로인 제주시 연삼로에 여러 제주형 교통체계 개선 사업이 진행되면서 중복 논란이 제기됐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소속 이승아 의원은 24일 제435회 임시회 회의에서 “연삼로에 자전거전용도로를 확보해 도로 다이어트를 하고, BRT 2단계 사업과 트램도 추진하고 있다”며 “용역보고서를 보면 모든 사업이 연삼로에 포함돼 너덜너덜해질 상황에 놓였다”고 꼬집었다.김태완 도 교통항공국장은 “연삼로와 연북로가 제대로 된 간선도로 역할을 하기 위해 BRT과 트램 설치를 내부
경상북도는 도내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지원과 디자인 전문기업 역량 강화를 위해 총사업비 12억원을 들여 ‘경북 디자인산업 육성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분야별 맞춤형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경북에 있는 디자인 전문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 멘토링, 시제품 제작, 마케팅 컨설팅을 지원해, 도내 기업의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이 다음 달부터 본격 시작된다.24일 제주특별자치도와 국토교통부 제주지방항공청에 따르면 제주 제2공항 기본설계와 환경영향평가를 오는 3월 말 착수한다.기본설계는 299억원을 투입해 18개월을, 환경영향평가는 57억원을 들여 24개월 동안 진행한다.기본설계는 총사업비 5조4532억원이 투입되는 제2공항의 기본 틀을 짜는 것으로 규모와 시설물 배치, 공사기간, 설계도면이 작성된다.제2공항은 1단계 사업으로 활주로 1본, 계류장, 여객터미널(11만 8
제주지역 상급종합병원 지정 여부가 상반기 중에 결정이 날 예정이다.2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진행 중인 용역이 지난해 12월 말 종료됐고, 현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에서 용역 결과에 대한 자료를 분석 중이다.도에 따르면 복지부는 오는 4월 말까지 분석한 자료를 정리한 후 6월 중에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주지역 상급종합병원 설치 여부를 결정한다.상급종합병원은 전국을 11개 진료권역으로 나눠 3년 주기로 평가한 후 지정한다.진료권역은 ▲수도권 ▲강원권 ▲호서권 ▲호남권 ▲영남권 등 광역 시·도 별로 나눠졌지만 제주권역은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2027 WYD' 수원교구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수원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24일 수원시에 따르면 지재준 시장은 이날 영통구에 있는 한 음식점에서 천주교 수원교구 교구장인 이용훈 주교와 간담회를 가지고 WYD 수원교구대회 개최와 관련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간담회에는 곽도용 수원시 문화청년체육국장과 2027 WYD 수원교구대회 조직위원회 사무국장인 현정수 신부 등이 함께 자리했다.'WYD'는 전 세계 카톨릭 신자 청년들의 축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