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종합사회복지관은 2022년부터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희망인재 프로젝트’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대구 영남일보의 ‘희망인재 프로젝트’를 벤치마킹하여,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희망인재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의 꿈을 위해 장학금 지원, 1:1 멘토링, 비전여행, 진로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대구 영남일보와의 협약을 통해 제주 지역의 희망인재 장학생들은 대구 영남일보와 대구사회복지관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발대식에 참여할 예정이며, 이는 청소년들이 더욱 큰 꿈을 키
우리나라 헌법은 경자유전의 원칙을 명시하여 농사를 짓는 사람만이 농지를 소유하고 소작을 금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가는 농지를 보전하고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농업을 육성하고 국민경제를 균형 있게 발전시키는 데에 이바지하도록 하여야하는 의무가 있다.따라서 농지를 소유한 자는 농업경영을 하여야하는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농지법등 관련법령에 따라 농지 처분명령과 이행강제금을 부과받게 된다.정부는 2023년 8월 16일 농지의 체계적인 관리와 투기 방지를 위해 농지법을 개정·공포하였는데, 주요 내용으로는 첫째,
제주세관은 20일 제주 대표 향토기업인 ㈜한라산 소주와 마약 및 위해물품 밀수 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밀수 범죄에 대한 국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신고를 활성화 하는 동시에, 제주 대표 주류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한라산 제품에 밀수신고 홍보라벨 부착 및 유통 △밀수 범죄 예방을 위한 공동 홍보 활동 전개, △㈜한라산 제품의 수출 확대 지원 등이다.㈜한라산은 자사제품 라벨에 ‘밀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국회의원이 한국걸스카우트연맹 자문위원에 위촉됐다. 김종희 한국걸스카우트연맹 총재는 19일 서울 종로구 한국걸스카우트회관에서 자문위원 위촉식을 열어 문대림 의원에 한국걸스카우트연맹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달했다. 1946년 창립된 한국걸스카우트연맹은 여성 청소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개발하고 세계변화를 주도할 여성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국제사회교육단체이다.지난해부터는 사단법인 제주해녀문화협회가 주최하는 ‘제주해녀 은퇴식’에서 은퇴 제주해녀들에게 명예 지도자증을 헌정하며, 유네스코
서귀포의 한 과수원에서 60대 남성이 굴삭기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9분쯤 서귀포시 신효동 한 과수원에서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 ㄱ씨가 소형 굴삭기에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가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ㄱ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주동부경찰서 오라지구대는 20일 제주시외버스터미널 주변에서 교통안전·기초질서준수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오라지구대 경찰관과 새마을 교통봉사대 제주지역대 회원 등 20여명이 함께 '운전 중 휴대폰 사용 금지', '보행자 사고 예방' 등 교통안전 예방활동을 진행했다.또, 무단횡단, 담배꽁초투기 금지 등 기초질서 위반행위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깨끗한 제주 만들기에 동참할 것을 강조했다.경찰 관계자는 "교통안전 의식 개선 및 기초질서 준수를 위해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을 간절히 당부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학교별 졸업 앨범비를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도내 사진업체들이 지원 단가 일괄 산정에 강한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이달 학교별 졸업앨범 제작 업체 선정 작업이 본격화되면서 업체들은 학교·업체별 특성에 맞는 품질과 내용으로 앨범이 제작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주사진앨범사업협동조합은 25일 호소문을 내고 “최악의 경기 침체 속 제주도교육청이 영세 소상공인들을 한 번 더 짓밟고 있다”고 밝혔다. 조합에 따르면 도내 각급 학교들의 졸업 앨범을 제작하는 업체들은 그동안 정부 조달가격에 기초해 형성된 가격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가 2016년부터 2023년까지 거주지 기준 근로소득 연평균 증가율이 5.13%로 전국 157개 시군 중 1위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국세청 ‘2024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23년 광명시 거주지 기준 평균 근로소득은 2016년 3,283만원 대비 41.9%인 1,375만원 증가한 4,658만원을 기록했다.이는 2016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평균 5.13%씩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전국 157개 시군 중 1위이며, 자치구까지 합치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3위이다.이에 대해
세무사 사무소 법률지원을 위한 한국세무사회의 법률지원센터가 공식 출범했다.한국세무사회는 25일 서초동 회관에서 회원사무소 사업현장 지원을 위한 법률지원센터 출범식을 개최했다. 법률지원센터 설치는 제33대 집행부의 공약으로, 회원사무소에 발생하는 다양하고 복잡한 법률적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법률지원센터 출범을 계기로 한국세무사회는 법률·세무·노무 관련 다양한 전문상담을 통해 회원사무소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법률지원센터에는 김의식, 이명, 김태희, 김영애, 안승희, 이석재 변호사가 참여한다. 출범식에는
현대엔지니어링의 충남 천안 아산역 퍼스트 공사장에서 근로자 1명이 작업 중 숨지는 사고가 발행했다.25일 소방당국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0분께 현대엔지니어링 천안 아산시 배방읍 아산역 퍼스트 공사 현장에서 A씨가 작업 중 사망했다.A씨는 달비계(건물 외벽 작업용 간이
충북 청주지역의 대표적 상습정체 구간인 청원구 율량동 상리사거리에 고가차도 건설 공사가 시작됐다.사업 확정 20년 만이다.25일 청주시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율량2지구 상리교차로 고가차도 건설 공사에 착수했다.현재 고가차도 공사에 필요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우회도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고가차도는 사업비 323억원을 들여 제2순환로 용암동~주성동 방향에 길이 925, 폭 35로 건설된다. 개통 목표는 2027년 12월 말이다.이 고가차도가 건설되면 출·퇴근 때마다 혼잡을 빚는 용암동~증평 자동차 전용도로 구
의성군 안평면에서 시작한 산불이 의성 전역으로 확산하면서 인접한 안동으로 급속히 번지자 안동시도 진화와 주민대피에 비상이 걸렸다.25일 산림·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불길이 전날 안동시 길안면에 이어 25일에는 풍천면으로 확산했다.현재 의성과 안동에는 초속 10m 이상의 강풍이 불고 있다.안동과 의성의 접경지는 약 90㎞다.안동시 풍천면에는 경북도청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 병산서원 등 문화재가 모여있고, 길안면에는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촬영지인 만휴정과 묵계서원 등이 산재해 있다.이날 오후 3시 기준 의성 산불의 진
한국수자원공사가 경북 의성 산불 진화에 성덕댐을 긴급 방류하는 등 적극 협력하고 있다.수자원공시는 최근 의성군 안평면에서 발생한 산불의 확산 방지와 신속한 소방 용수 공급을 위해 성덕댐의 방류량을 긴급 증량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산불은 지난 22일 오전 11시 24분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에서 일어나 약 1만2000㏊의 산림이 불에 타 사라졌다. 고온 건조한 날씨에 강한 서풍의 영향으로 인근 안동과 청송 지역으로까지 확산할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이다.이에 수자원공사는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
3월 중순에도 눈보라가 날리는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충북 곳곳에서 준비 중인 벚꽃축제에도 비상이 걸렸다.2년 연속 개화시기 예측에 실패하면서 벚꽃 없는 벚꽃축제를 치러야 했던 시·군에선 개화시기와 축제시기를 일치시키기 위해 백방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20일 충북 시·군에 따르면 잇단 폭설 등으로 축제 일정을 확정하지 못하거나 벚꽃 개화가 늦어지면서 도내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던 벚꽃 축제가 줄줄이 연기되고 있다.개화시기를 제대로 예측하지 못해 벌어지는 벚꽃 없는 `벚꽃축제'를 치를 수는 없기 때문이다.실제로 지난 20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제주도의 버스요금 인상에 반대 의견을 냈다.제주도는 11년 전인 2014년 7월 이후 동결된 버스요금 1200원을 1500원으로 25% 인상을 추진 중이다. 도는 준공영제로 시행으로 버스회사에 지급하는 보조금이 연간 1200억원에 달하면서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요금 인상을 검토 중이다.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20일 436회 임시회에서 도가 제출한 ‘도 버스요금 조정 의견 제시의 건’을 심의한 가운데 요금 인상을 반대했다.이승아 의원은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도내 전자담배 판매점을 수사한 결과 절반 가량이 19세미만 출입금지 표시를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경기도 특사경은 지난 2월 12일부터 28일까지 현행법상 일반담배로 분류되지 않아 규제 사각지대에 있는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점 193곳을 대상으로 현장을 확인했다.그 결과 절반 가량인 93곳에서 ‘19세미만 출입금지’ 미표시, 무인판매점 1곳에서 ‘성인인증 장치’ 설치 없이 판매점을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액상형 전자담배는 2011년부터 여성가족부 고시에 의해 청소년 유해물건으로 지정돼 있지만 전자담배 판매
경기도가 기후테크 산업 육성을 위해 사업화 자금 등을 제공하는 ‘기후테크 스타트업’ 33곳과 ‘경기도 유망 기후테크 기업’ 10곳 등 총 43곳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선정된 기후테크 스타트업 33개사는 고도화된 글로벌 진출 전략과 국내 시장에서의 사업 확장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대·중견기업과 P.o.C 연계 기회 등을 제공 받고 평균 4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오픈이노베이션은 다른 기업이나 연구 기관 등 외부로부터 특정 기술과 정보를 도입하는 동시에 기업 내부 자
가수 이찬원이 최근 울산과 경북·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1억원의 성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희망브리지는 25일 "이찬원이 울산과 경북·경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찬원 측은 "고향인 울주군에서도 큰 피해가 발생해 더 안타까운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하루빨리 피해 주민들이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 따뜻한 봄을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기부 배경을 설명했다.한편 이찬원은 지난 2023년 집중호우 당시에도 희망브리지에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경기도는 지난 24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폐천부지를 활용한 RE100 공원조성 사업을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자문회의에는 에너지자립 공원조성지로 선정된 파주시, 안성시, 양평군, 가평군 등 4개 시군 사업담당 관계자는 물론 환경, 도시계획, RE100 분야의 전문가, 지역도민께서 함께 참석해 사업추진에 대한 방향의 적정성과 주민 입장을 고려한 공원시설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폐천부지를 활용한 RE100 공원조성 사업은 치수적으로 안전한 폐천부지를 활용해 실생활에서 도민들이 RE100을 직접 체감하는 사업이다.공원
경기도가 ‘깜깜이 관리비’ 지적을 받던 오피스텔 등 집합건물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직접 감독에 나선다.집합건물은 구조상 여러 개 구분소유권으로 나눠진 건물로, 입주자들의 사적자치로 운영되다 보니 관리인 등 관리주체의 관리비 사용이나 회계처리 등에 많은 분쟁이 발생하고 있다.이런 문제 해소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장이 집합건물 관리인 사무를 감독할 수 있는 집합건물법 개정안이 2023년 9월부터 시행됐으나, 제도 정착 단계로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어디에서도 감독이 이뤄지지 않았다.도는 2023년 10월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