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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넥써쓰 대표, '위믹스 유통량 조작' 무죄 확정…2년 반 사법 리스크 해소

가상자산 '위믹스'의 유통량을 조작했다는 혐의를 받아온 장현국 넥써쓰 대표의 무죄가 최종 확정됐다.

검찰이 항소심 판결에 불복하지 않고 상고를 포기함에 따라, 약 2년 반 동안 장 대표를 압박해 온 사법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됐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상고 기한인 지난 4일까지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장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한 항소심 판결이 그대로 확정됐다.

앞서 서울고등법원 형사13부는 지난달 27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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