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켄, 로빈후드, 마스터카드가 지원하는 글로벌달러 스테이블코인이 유럽연합에서 공식 출시됐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1일 보도했다.발행사 팍소스는 USDG 스테이블코인이 EU 가상자산 시장 규제를 준수하며, 핀란드 금융감독청과 싱가포르 중앙은행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USDG는 크라켄, 게이트 등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와 코인메트로, 스위스보그 같은 플랫폼을
스테이블코인이 일반 시중은행 예금보다 더 안전할 수 있다는 주장을 두고 전문가들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1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관련 스타트업 투자 회사 하운벤처스의 디오고 모니카 제너럴 파트너는 파리에서 열린 프루프 오브 톡 콘퍼런스에서 "많은 스테이블코인이 글로벌 시스템적 중요은행 예금이나 미국 단기 국채로 뒷받침돼 일반 은행 예금보다 안전하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스테이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알케미의 엔지니어링 총괄 노암 허위츠는 스테이블코인이 인터넷 결제의 기본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전했다. 2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허위츠 총괄은 "스테이블코인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며 인터넷의 기본 결제 수단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페이팔, 스트라이프 같은 기업이 스테이블코인을 결제 시스템에 통합하면서, 온체인 거래량이 비자·마스터카드를 7% 초과했다고 덧붙였다. 알케미는 로빈후드 지갑의 온체인 인프라를
일본 금융청이 6월 30일 '스테이블코인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딜로이트 토마츠 컨설팅이 작성한 것으로, 금융청의 공식 입장은 아니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스테이블코인이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면서 불법 이용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실태를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보고서는 스테이블코인이 기존 암호화폐의 가격 변동성을 줄이고 빠르고 저렴한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분석했다. 개인, 기업, 기관투자자의 사용이 급증하며, 올해 1월
2022년 스테이블코인 ‘테라’ 붕괴는 시장에 뼈아픈 교훈을 남겼다.법정화폐 1달러에 가치를 고정하겠다던 스테이블코인이 일주일 만에 휴지조각이 되는 데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당시 테라의 시가총액은 450억 달러, 피해자 수는 수백만 명에 달했다스테이블코인은 흔히 ‘디지털 달러’로 불린다. 가치가 고정된 암호화폐라는 뜻이다. 겉으로는 법정화폐에 1:1로 연동돼 있는 듯 보이지만, 그 구조는 안정적이란 이름과 달리 투명하거나 안전하지 않다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
대형 글로벌 금융 인프라 기업인 DTCC가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고 디인포메이션이 12일 보도했다.DTCC는 나딘 차카르 글로벌 디지털 자산 총괄을 중심으로 관련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DTCC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등록된 기업으로, 매년 대규모 증권 거래를 처리하고 있다.DTCC는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최근 블로그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활용 가능성을 언급하며 "스테이블코인이 결제 효율성을
이더리움 기반 스테이블코인 주간 사용자 수가 75만명을 돌파했다고 더블록이 25일 보도했다. 테더 USDT), 서클 USDC), 바이낸스USD, 다이 등 주요 스테이블코인들은 기준으로 한 수치다. 2024년부터 이어진 상승세는 스테이블코인이 투기 목적을 넘어 실제 금융 서비스 수단으로 바뀔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더블록은 전했다.시장 규모 측면에서 USDT는 이더리움 상에서 730억달러 공급량을 기록, 1위를 유지했다.USDC는 410억달러 수준이다. 두 토큰이 전체 1340억달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로 최근 뉴욕 증시에 상장한 서클의 제레미 알레어 CEO는 스테이블코은 아직 애플 아이폰처럼 대중적인 개발자 생태계를 갖추지 못했지만, 그 시점이 머지않았다고 밝혔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5일 보도했다.알레어는 "프로그래머블 디지털 달러가 인터넷에서 아이폰이 모바일에서 그랬던 것처럼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가장 높은 유틸리티를 가진 화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a16z 크립토의 샘 브로너 파트너도 스테이블코인이 금융 경쟁을 촉진한다고 말했다. 브로너는
스테이블코인이 불법 암호화폐 활동의 중심이 되고 있다고 2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는 보고서를 통해 스테이블코인의 대중화가 불법 금융 리스크를 확대할 가능성이 크다며, 특히 관할권별로 처리 방식이 다를 경우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FATF는 자금세탁 및 테러자금조달을 억제하기 위해 트래블룰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FATF는 99개 관할권에서 여행 규칙을 시행하는 법안을 통과시켰거나 시행 중이라는 점을 언급하면서도, 가상자산
위믹스 재단이 '위믹스3.0' 메인넷에 스테이블코인 'USDC.e'를 정식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USDC.e는 미국 법정화폐 달러를 준비금으로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발행한 스테이블코인 USDC를 위믹스3.0 메인넷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스테이블코인이다.스테이블코인이 글로벌 결제 수단으로 부상하고 블록체인 기반 결제망이 확산함에 따라, 위믹스는 시가총액 기준 세계 2위 스테이블코인 USDC를 위믹스3.0 메인넷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USDC.e는 USDC 발행사 써클과 크로스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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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연인에 문자 72회…스토킹한 50대 벌금형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수십차례 접근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7단독 이현경 판사는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벌금을 내지 않을 경우 10만원 당 하루 비율로 노역장에 유치되며,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9월 헤어진 피해자 정모씨에게 같은 해 11월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총 72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주거지 주변에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명시적 의사에 반해 반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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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구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대상 안전교육 실시
울산광역시동구노인복지관은 지난 20일과 25일 양일간 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172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및 혹서기 대비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일자리 활동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경찰청 교통과 소속 봉이슬 경장이 강사로 나서 보행 시 안전수칙, 대중교통 이용 시 주의사항, 도로교통법 개정 사항 등을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쉽고 실용적으로 전달했다.이어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폭염 대응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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