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령인구 감소로 학생수가 급감하고 있는 농촌지역 고등학교가 대학 입시의 당락을 좌우하는 내신 등급에서도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인구가 적은 농촌 지역 고등학교는 도시지역에 비해 학생 수가 적다보니 대학입시에서도 역차별을 받는 상황이다.충북 영동군의 A고등학교 학생수는 2학년이 17명, 3학년이 5명이다. 2026학년도와 2027학년도 적용되는 고교 내신 등급 중 1등급의 비율은 4%. 학생 수 25명 이상이어야 1명이 1등급으로 평가받지만 이 학교는 학생 수가 모자라 단 한명도 1등급을 받을 수 없다.충북 옥천군
충북 충주시가 원주 충주권역 내 소아·청소년 응급의료 체계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에 나섰다.시는 17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횡성군, 영월군, 제천시 및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소아 중증 응급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내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평일·휴일 구분없이 24시간 소아 응급환자가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기존에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소아 중증 응급진료가 평일 주간에만 운영되고, 야간에는 평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17일 충남 천안시를 방문해 발달장애인 거주시설 등대의집과 체험홈 현장을 점검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설을 둘러봤다.등대의집은 거주시설과 함께 거주시설 퇴소 후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3개소의 체험홈을 운영하고 있으며 37명의 발달장애인이 생활하고 있다.이날 현장방문에는 조규홍 장관과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충청남도, 천안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또 체험홈 거주자와의 면담 등 이용자와 종사자들의 애로사항과
살이 많이 찐 사람들은 실제로 살이 더 잘 안 빠진다고 하는데 오늘은 고도 비만일수록 다이어트가 더 어려운 이유를 알아보자.고도비만인 사람은 초반에 생각보다 안 빠지니까 쉽게 좌절하는데 원래 초반에는 잘 안되고, 반대로 생각해보면 처음에만 어렵고 갈수록 쉬워진다. 살이 많이 쪘을수록 다이어트가 어려운 이유 첫 번째는 렙틴 저항성 때문이다. 렙틴은 한마디로 날씬 호르몬이다. 주역할은 식욕을 떨어뜨리고 대사율을 높여준다. 이런 렙틴은 지방세포에서 나온다. 원래는 지방세포가 많아질수록 렙틴이 많이 나와서 식욕이 떨어지고 대사율을 높여버린
충남 아산 선문대학교는 국제회의실에서 충남 지역의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선문대 RISE사업단, 아산스마트팩토리고등학교, 천안공업고등학교, 충남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AI·SW 공유확산 거점대학 구축 △충남지역 초·중·고교 AI·SW 선도교사 집중 양성 △충남 특화산업과 연계한 고교 특화 SW 교육과정 운영 △고교-대학 간 AI·SW 성과 공유 및 확산
대전 중구가 오월드와 아쿠아리움을 방문해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대전오월드를 방문해 재창조 사업 계획을 청취한 후, 효문화마을관리사업소와 조성 중인 제2뿌리공원과 연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대전아쿠아리움에서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중구 관광을 위해 상호 협력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청장은 체험동물원 동물들의 열악한 환경개선을 위해 사육장 확장을 계획 중이라는 설명을 듣고 동물복지 향상을 위한 업체 측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중구 방문객 수 및 숙박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이인애 의원이 '고양시 관산동 공릉천 수변공원 조성 사업'과 관련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간담회는 13일 관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공릉천 수변공원 조성 상버이 '자연친화 수변공원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마련하게 됐다.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 생태하천길 조성 ▲ 하천 범람 대비 ▲ 야간 조명 및 스마트 인프라 도입 등을 요구했다. 특히 안전한 하천길 조성과 편리한 생활 환경을 위해 스마트적인 요소를 강화하는 등 다양한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 하안동 철골주차장이 지하 1층, 지상 8층, 총 94면 주차빌딩으로 탈바꿈한다. 광명시는 17일 오후 하안동 철골주차장 재건축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하안동 철골주차장은 1992년 준공돼 34년간 하안동 상업지역 주차 편의를 제공해 왔으나 주차장 내부 회전 반경 부족, 주차구역 협소, 시설 노후화 등의 이유로 개선이 시급했던 상황.사업비 250억원이 투입되는 하안동 철골주차장 재건축은 지하 1층, 지상 8층 약 6천959㎡ 규모로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철골주차장 규모가 3층
지난달 인천과 경기 민간아파트의 3.3㎡당 분양가가 각각 1863만원, 2163만원으로 1년 전보다 3% 정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주택도시보증공사가 17일 공개한 2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인천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스위스 알프스의 빙하 손실 8개 유럽 국가에 걸쳐 1,000킬로미터 이상에 걸쳐 있는 알프스산맥은 지구상에서 가장 크고 높은 산맥 중 하나이다.이 지형에는 스위스 남서부에 있는 산맥 중 가장 큰 빙하인 그레이트 알레치 빙하를 포함한 수천 개의 빙하가 있다.하지만 알프스의 많은 빙하와 마
충북테크노파크는 17일부터 청주국제공항, 오창프라자, 오송역, 조치원터미널, 조치원역을 연결하는 충청권 자율주행 여객운송 서비스확대 노선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충북테크노파크는 “충북도, 세종시, 대전시가 참여하는 `충청권 광역교통망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 서비스의 확대 노선은 청주국제공항, 오송역, 조치원역을 연결해 충북~세종을 잇는 광역권 여객운송 서비스로 제공하게 된다고 설명했다.이번 확대 노선은 오송역과 세종터미널로 국한됐던 기존 자율주행 시범운행 구간에 청주공항과 오송역
지난달 제주지역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가 처음으로 26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가 공개한 2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제주 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는 790만4000원으로 조사됐다.이를 3.3㎡당 분양가로 환산하면 2612만9000원 수준으로, 1년 전전보다 131만3000원 올랐다. 상승폭은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실제 제주 아파트 분양가는 서울(3.3㎡당 4428만40
양구군은 오는 21일까지, ‘2025년도 학생 행복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학생동아리를 모집한다. 행복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은 관내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개인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에 대한 동기부여 등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모집 대상은 관내 학교 학생 5명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연중 8회 이상 활동해야 하며 반드시 동아리 지도자가 배치되어야 한다. 또한 동아리 페스티벌, 버스킹 등 청소년 행사에 참여가 가능한 동아리는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양구군은 동아리 구성의 적합성, 지속성, 사업 내용의 적절성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선고일 시민들의 물리적 충돌과 비상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경찰이 인천을 포함한 전국에 ‘갑호비상’을 발령하며 경찰력 100% 동원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지난 14일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경찰청에서 ‘탄핵선고일 대비 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 경찰은 탄핵 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