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세정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와 원도심 활성화를 동시에 꾀했다.제주도는 28일 오후 3시 제주시 원도심인 서사로 소재 제주 퍼시픽호텔에서 ‘세정담당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도·행정시·읍면동 세정담당 공무원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적극적인 세원관리를 통한 자주재원 확충, 인공지능·디지털 기반 지방세·세외수입 시스템 전환 추진, 도민 생활 안정 세제 지원 등 세정업무 발전방향을 논의했다.이날 워크숍은 제주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홍보영상 시청으로 시작해 문화공연, 지방세정 발전 유공자 6명
박상규 SK이노베이션 대표가 최근 시장에서 거론되는 자회사 SK엔무브의 기업공개에 대해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고 언급했다.SK이노베이션은 28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제18차 정기주주총회 이후 주주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경영진이 참석하는 ‘주주와의 대화’ 시간을 마련했다.이 자리에서 박 대표는 “SK엔무브는 기유 시장 세계 1위 업체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비즈니스 모델을 좀 더 미래지향적으로 전환하고 있다”면서 ”데이터센터용 액침 냉각, 배터리
동물병원에서의 의료 시설파손 및 진료진에 대한 폭행·협박 행위를 방지하도록 하는 법률 개정이 추진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 국회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의사법 개정안을 지난달 21일 대표 발의했다.현행법 상 수의사의 진료행위에 대하여 누구든지 간섭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규정하나, 폭행 및 협박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서삼석 의원실이 수의사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동물병원 내 발생한 폭언·폭행·협박 사례는 20건으로 2023년 8건에 비해 2배
한국공인회계사회는 회계정보의 투명성·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2025년도 회계심사·감리업무 운영계획을 마련, 공개했다.2025년도 회계심사·감리업무 기본방향은 다음과 같다.먼저 중대한 회계부정 기업에 대한 감독 및 조치실효성 강화이다.고위험 기업 감독강화 일환으로 고의적 회계위반에 대해 과징금 등 엄중 조치 건의한다. 선정기준 정비도 한다. 고위험 회사 선정지표의 정교화·고도화하는 것이다.둘째 회계감독 사각지대 해소 등 심사·감리대상 선정의 내실화이다.회계감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장기 미심사 감사인이 감사한 재무제표 우선 선정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28일 영남권 산불 관련해 담화문을 발표했다. 홍 시장은 이날 영남권 산불 관련 담화문을 내고 “모든 인적, 물적 자원을 동원해 피해지역 복구와 지원에 나서겠다”라고 담화문에서 밝혔다. 홍 시장은 “이번 산불로 돌아가신 경북도민은 물론, 진화과정에서 순직하신 분과 소
요즘 와이프가 가장 기다리는 드라마는 박보검과 아이유 주연의 〈폭싹 속았수다〉입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폭싹은 제주 방언으로 '몽땅, 아주'라는 뜻이고 속았수다는 '수고했다'는 뜻이니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 방언으로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개인적으로 처음 알게된 이 낯선 단어를 제목으로 한 것은 그만큼 독특한 색채와 깊은 감정을 담고 있을 것이라는 예감 할 수 있었습니다. 이 드라마는 제주도의 정서를 배경으로, 195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긴 시간에 걸쳐 두 주인공의 삶을
옻칠을 현대미술로 발전시킨 '옻칠회화 창시자' 김성수 통영옻칠미술관장이 26일 별세했다. 향년 90세. 김 관장은 400년 전통 나전칠기 고장인 통영에서 1935년 태어났다. 조선시대 삼도수군통제사가 만든 12공방이 꽃 피운 전통공예 문화유산이 살아있는 고향에서 그는 옻칠 명성을 잇고
한국장학재단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오는 4월 3일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과학기술 전문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2025년 1학기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을 신청받는다.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은 성장 잠재력 있는 이공계 우수 대학원생 발굴 및 성장 기반을 마련해 이공계 석·박사과..
오는 3월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8차전 요르단전 때 장내와 장외에서 응원 열기를 극대화하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운영한다.경기장 안에서는 4만 관중이 참여하는 카드섹션 이벤트가 펼쳐진다. A매치 카드섹션은 2022년 6월 이집트전 이후 3년 만이다. ‘붉은악마’가 기획과 준비를 맡은 카드섹션 문구와 도안에는 월드컵 본선 진출과 1986년 멕시코 월드컵부터 이어진 40년 축구 역사 완성에 대한 팬들의 염원이 담길 예정이다. 카드섹션 이벤트는 선수 입장
우리금융그룹은 경남 산청, 경북 의성 및 울산 울주 등 산불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한적십자사에 10억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또 피해주민과 진화인력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재난구호키트 1000세트와 구호급식차량도 현장에 급파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피해지역 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경영안정 특별자금 등 금융지원을 실시한다.우리은행은 우선 산불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개인 최대 2000만원의 긴급 생활안정자금대출과 대출금리 최대 1%p 감면,
의령군이 관리·운영하는 스마트 경로당의 양방향 소통형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 빌리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읍면 37곳의 경로당에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을 완료했다.스마트 경로당은 노래교실이나 웃음치료, 건강체조 등 노인을 위한 다양한 여가복지
D육종 “2차례 현장실험…1.5년이면 투자금 회수” 냄새저감•근무환경 개선•질병 예방 효과 ‘별도’ 돈사내 먼지 제거의 중요성이 양돈현장에서 입증됐다. D육종에 따르면 자사 육성비육 전문농장을 통해 ㈜비엘에스의 축사 냄새저감 및 분진제거 장비가 비육돈의 호흡기 건강과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했다. 지난 20
문예출판사가 노동 및 도시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이자 미국의 손꼽히는 좌파 지식인 리처드 세넷의 대표작 ‘계급의 숨은 상처’를 출간했다. ‘계급의 숨은 상처’는 1972년 리처드 세넷이 청년 시절에 동료 조너선 코브와 함께 쓴 책으로, 2023년 영미권의 진보 좌파 담론을 선도해온 영국의 버소 출판사에서 새로운 서문을 실어 다시 출간
경기 시흥시는 28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시그마타워에서 에이치엘디앤아이한라와 ‘시흥시청역세권 고밀·복합개발 사업’의 최종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 2월 5일 에이치엘디앤아이한라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된 후 이뤄진 것으로, 협약을 통해 사업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확립하고 성공적인 사업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에치엘디앤아이한라 홍석화 수석 사장, 김선준 수석 부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양측은 향후 사업추진을 위한 세부 사항을 논의했다.이번 사업은 시흥시청역과 연결된 장현 공공주택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