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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해안 해상풍력 발전사업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 “사전안내도 사업설명도 부족” 주민 불만

7개월전
동남해안 해상풍력 발전사업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29일 울산 북구 강동문화센터에서 열렸다.

행사 전부터 주민들 사이에서 정보 공유 부족에 대한 불만이 제기됐고 설명 방식과 내용에 대해서도 혹평이 이어졌다.

설명회는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마련된 자리로 북구 강동동을 포함한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돌도 채 지나지 않은 아이를 안고 나온 30~40대 부모들부터 휴가를 내고 참석한 직장인들까지 참가자 구성은 다양했다.

특히 강동마리나시티 주민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다수 주민은 “언론 보도를 통해 행사를 처음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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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도시가스는 지난 19일 동지를 앞두고 ‘동지 행복 플러스 팥죽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북구노인복지관 어르신행복식당에서 직접 팥죽을 쒀 현장을 찾은 400여명에게 제공했고, 거동 불편 100가구에는 도시락 형태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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