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울산구치소교정협의회 교정위원이 17일 울산구치소 회의실에서 열린 '법무부 울산구치소 교정협의회 2025년도 정기총회'에서 법무부 산하 대구지방교정청 교정연합회가 수여하는 표창장을 수상했다.김 위원은 평소 수용자 교정교화와 사회복귀를 위해 헌신하고, 도움이 필요한 수용자들에게 아낌없는 따뜻한 손길을 베풀어 모든 이에게 귀감이 되었으며, 협의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 위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수용자들의 권익보호와 성공적인 사회 복귀, 교정협의회의 발전과 수
울산시교육청은 평화롭고 따뜻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고자 ‘교육공동체 회복지원단’을 오는 3월부터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해까지 운영했던 ‘찾아가는 회복적 생활교육 강사단’과 ‘학교폭력 화해·분쟁 조정지원단’을 통합해 ‘교육공동체 회복지원단’으로 새롭게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공동체 회복지원단은 회복적 생활교육 분과와 갈등 조정 분과로 나눠 운영된다. 이들은 경미한 갈등부터 학급 내 갈등, 여러 당사자가 얽힌 복잡한 갈등까지 다양한 갈등 상황에 따라 회복적 생활교육, 대화모임, 회복 프로그램 등을 맞춤 적용할 계획이다.
울산시가 시정 정책 내실화와 효율성을 높이고자 의료·재정 분야 특별보좌관을 추가 위촉했다.시는 의료정책특별보좌관에 안종준 전 울산감염병관리지원단장을, 재정정책특별보좌관에는 이상봉 전 경남은행 울산영업본부장을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두 특보는 2027년 1월16일까지 2년간 활동한다.시정 주요 현안과 관련해 정책 방향 제시, 해당 분야와 관련한 여론 수렴 등의 역할을 맡는다. 임금은 없으며, 회의 참석 수당 등을 받는다.석현주기자 [email protected]
디펜딩 챔피언 울산 고려아연 바둑팀이 6라운드만에 첫 승을 올린 지난해 최우수선수 문민종 8단의 활약에 힘입어 4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울산 고려아연은 지난 18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24-2025 KB국민은행 바둑리그 6라운드 3경기에서 영림프라임창호를 3대2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울산 고려아연은 최하위를 탈출함과 동시에 중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개막전에서 승리를 따낸 뒤 내리 4연패를 당해 최하위로 추락, 자존심을 구겼던 울산 고려아연은 승리가 절실한 상황 속에서 1국에 이창석 9단을
윤석열 대통령을 구속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2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와 대통령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수 시간째 시도 중이다.공수처는 이날 오전 10시30분께부터 검사와 수사관들을 대통령 관저와 대통령실 등 2곳으로 보내 압수수색에 나섰다고 밝혔다.공수처는 현재 대통령경호처에 압수수색영장을 제시한 뒤 영장 집행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공수처는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윤 대통령 수사에 필요한 비상계엄 관련 문건과 회의록, 윤 대통령이 사용한 비화폰의 서버 기록, 대통령실 내 PC 등 전산장비를 확보한다는 방
원건설이 경기도 오산시 세교2지구 A20블록에 들어서는 ‘오산 세교 힐데스하임’ 미분양 아파트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세교신도시는 공공택지지구로 세교1지구와 2지구에 이어 세교3지구까지 개발이 완료되면 연면적 1042만㎡에 계획인구 약 16만명, 6만6000여 가구에 달하며, 삼성전자 화성사업장과 수원 영통 삼성디지털시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세계 최대 규모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과 인접해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도시로 발전 가능성이 높다.오산 세교 힐데스하임은 세교2지구에서 마지막으로 입주하는 민간분양 입주 단지로 지하 2층,
대전지방국세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했으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했다.양동훈 청장은 ’25.1.23. 오전 대전 서구 한민시장을 직원 90여명과 함께 방문해 차례용품과 생활용품 등을 구입하고, 시장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면서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명절을 앞둔 시장 경기를 살폈다.한편, 21일에는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한 위문품을 중리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검역본부, 30년 지났지만 1만원 그대로 '현실화 추진' 민원행정 효율화·무분별 제네릭제품 방지 효과 기대 업계, 비용부담 가중 무더기 취소 우려...현실 고려해야 2~3년 후 동물약품 품목허가 심사수수료가 대폭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현 동물약품 품목허가 심사수수료가 지나치게 낮다고 보고, 심사수수료 현실화를 적
배달의민족이 자영업 업주들을 대상으로 1:1 무료 컨설팅을 통한 입점 가게 경쟁력 향상을 지원한다.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이 같은 취지의 '배민가게 성장 컨설팅 1기'를 오는 2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카페와 디저트 업종 대상으로 총 14명을 선정하고, 2월 25일부터 4월 25일까지 8주간 맞춤 컨설팅 교육을 진행한다. 배민아카데미 사이트에서 신청 가능하며 1기에 이어 올해 내 2, 3기도 추가 모집한다.배민가게 성장 컨설팅은 가게 품질 개선과 가게 운영 안정화에 필
경북 영주시는 2025년부터 새롭게 시행되거나 변경되는 시책과 제도, 법령 등을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정리한 ‘2025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책자에는 청년·아동·한부모가족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보건·복지·농업 등 각 분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출범이 예상되면서 한미 간 조선업 협력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은 최근 6박 8일의 방미 일정에서 주요 상·하원 의원 및 행정부 관계자와 만나 새로운 경제·안보 협력의 방안을 모색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귀국했다.김 의원은 이번 방문을 통해 트럼프 캠프 관계자들과 ‘한미동맹 2.0’을 중심으로 한 조선업 협력, 이른바 ‘Shipbuilding Alliance’에 대한 논의를 진전시켰다.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 측 인사들이 부채 의식
제주지역 필수 의료 공백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일부 보건소 소장도 공석이어서 공공의료 서비스가 하락할 우려를 낳고 있다.23일 제주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전공의 130명 중 현재 출근 중인 인원은 23명에 머물고 있다.제주대병원은 지난 7일 조산 위험으로 응급실을 찾은 임신 29주 임산부의 긴급 분만을 실시하지 못하고 전남 순천에 있는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는 신생아 중환자실 16병상이 모두 포화됐기 때문이다.제주대병원 응급실은 의사와 전공의 부재로 1년 가까이 손가락·발가락 절단 환자와 사고로 망막이 파열되거나 안구가 손상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16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4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 입법 예고 내용을 고려해 기존 TR형 해외 상장지수펀드를 7월 1일 이후 분배형으로 전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분배 주기 등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에게 가장 유익한 방식이 적용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분석해 적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TR방식의 장점은 투자자들에게 지급할 분배금을 현금으로 배분하지 않고 자동으로 투자 상품에 재투자함으로써 별도
KB국민은행이 전체 퇴직연금사업자 중 최초로 확정기여형 18년, 개인형 퇴직연금 15년 연속으로 적립금 규모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고객이 직접 가입하고 운용하는 DC/IRP 분야에서 전체 사업자 중 유일하게 적립금 규모에서 한해도 빠짐없이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퇴직연금 DC형는 18년 연속, 개인형 IRP 시장에서도 15년 연속으로 적립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김승남 교수와 김수현 학생이 2023년부터 연구 장학프로그램을 통해 경혈학교실에서 연구를 수행해 ‘3D Visualized Anatomy Model Software for Teaching Acupoints and Related Neurovascular Musculature in Korean Acupoint Practice
김정헌 중구청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둔 지난 23일 민생행정의 일환으로 영종동 소재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을 위문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경제적 어려움과 심리적 고립 속에서 명절을 홀로 보내야 하는 이웃을 격려하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