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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공공도서관, 세계 책의 날 기념 '제주어 가치' 되새기는 챌린지 운영

서귀포시 공공도서관은 오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해 책과 언어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참여형 챌린지 행사를 운영한다.

'세계 책의 날'은 유네스코가 1995년 지정한 국제기념일로, 독서와 출판, 저작권을 보호하고 언어 다양성을 장려하기 위한 날이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 공공도서관에서 진행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 내용은 ▲도서관 공식 SNS 팔로우 하기 ▲자신이 좋아하는 제주어 소개하기 ▲도서 5권 이상 대출하기 등이다.

두 가지 이상 챌린지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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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밥 다 퍼 준 할망, 누게라?”“물꾸럭 퍼 날른 하르방은 누겐디?”제주를 배경으로 한 인기 드라마‘폭싹 속았수다’속 한 장면이다.애순네 가족이 세 들어 사는 만물상을 운영하는 노부부의 티키타카가 정겹다. 형편이 어려워도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하기 어려웠던 애순의 사정을 이 노부부는 미리 헤아린다. 그리고 매일 밤, 아무도 모르게 딱 세 명분의 쌀을 항아리에 채운다. 애순이 부담스러워할까 봐 깜깜한 밤 몰래 조심조심 쌀독을 채우는 장면에서는 따뜻한 웃음과 온정이 묻어난다.이제, 만물상 노부부의 마음으로 서귀포시가 지역사회와 함께 온
제주와 대만을 잇는 하늘길이 넓혀졌다.티웨이항공은 22일부터 제주-가오슝 노선을 주 4회 운항한다고 밝혔다. 22일 오전 제주국제공항에서 열린 취항식에는 장세환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장과 김세미 티웨이항공 제주지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사와 함께 꽃다발을 전달했다. 가오슝행 항공편은 제주국제공항에서 오전 11시 5분 출발해 가오슝 국제공항에 현지 시각으로 낮 12시 40분에 도착한다.귀국편은 가오슝에서 현지 시각 오후 1시 40분 출발해 오후 5시 5분 제주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양국 여행객 모두에게 편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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