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울산 주요기업 수장 신년사]경제환경 불확실성 우려, 내부결속과 혁신에 방점

울산 주요 기업 수장들이 신년을 맞아 경기 침체와 미국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비상계엄으로 인한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위기 극복을 위한 “내부 결집”을 당부했다.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은 2일 SK이노 계열 구성원에게 이메일을 통해 보낸 신년사에서 “경영진과 구성원이 혼연일체로 모든 역량과 자원을 결집해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가능 성장을 계속해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SK이노베이션은 SK E&S와의 합병으로 균형 잡힌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구조적 혁신을 이뤘다”며 “SK...
울산시가 올해 총 2200억원 규모의 ‘2025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계획’을 추진한다. 2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는 다양한 경영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을 돕고자 상반기에 자금을 조기 공급하고, 특히 고금리 상황에 어려움을 겪는 업종을 대상으로 촘촘한 금융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시는 원자재 상승, 거래처 폐업 등으로 경영난을 겪는 건설업 부문 지원 업종을 기존 10종에서 16종으로 확대한다. 유류비 부담 증가와 이용객 감소 등으로 재정적으로 취약한 택시운송업도 신규 지원 업종에 포함했다. 시는 또 중소기업의 산
2025 울산 간절곶 해돋이. 모든분들에게 행운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경상일보TV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3일 내란 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관저로 진입했지만 만나지조차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공수처 관계자는 이날 오후 백브리핑에서 대통령 관저 앞까지 검사 3명이 갔지만, 윤 대통령을 만나지 못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관저 안에 있었던 것은 확인된 것이냐’는 질문에 “전혀 들어가지 못했으니 확인이 어려웠을 것 같다”고 답했다.검사들은 대신 윤 대통령 변호인인 김홍일·윤갑근 변호사를 만났다. 공수처가 윤 대통령 변호인과 접촉한 건 이날이 처음이다.
울산 울주군보건소가 2025년 새해를 맞아 금연 희망자를 대상으로 ‘새해맞이 금연결심 이벤트’를 운영한다. 금연클리닉을 방문한 금연 희망자 중 선착순 220명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금연클리닉은 연중 전문 금연상담사가 상주하며 6개월간 9회차에 걸쳐 체계적인 금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흡연자의 흡연력과 니코틴 의존도 평가 등을 토대로 1대1 맞춤형 상담 및 비대면 전화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흡연 욕구 감소 및 금단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니코틴 패치와 껌 등 금연 보조제와 금연 행동강화
울산시의회 김수종 부의장은 2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 동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모색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한 ‘동구 주민 의견 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동구 주민들이 동구가 가진 잠재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주민들은 “동구는 기존 제조업 중심에서 서비스산업, 관광산업 등 산업구조 다변화가 필요하다”며 “특히 관광자원과 연계한 골목상권 활성화와 창업 지원 등을 통해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입자의 전세 보증금을 두 차례 이상 제때 돌려주지 않은 ‘악성 임대인’이 1년 만에 법인을 포함해 1177명으로 늘어났다. 울산 남구에 거주하는 50대 임대인 A씨는 862억4152만원의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아 떼먹은 보증금 규모가 전국에서 가장 컸다. 이 임대인을 비롯해 울산에서는 23명이 악성 임대인에 이름을 올렸다. 2일 안심전세포털에 따르면 이날 기준 이름과 신상이 공개된 ‘상습 채무 불이행자’는 개인 1128명, 법인 49곳이다. 이들이 떼어먹은 전세금은 1조9000억원에 달한다. 정부는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1시간전
서산시의회는 7일 서산시의회 의장실에서 동문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동문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조동식 의장이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청소년 복지 향상과 동문2동 청소년지도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공이 크기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공로패를 드린다”라고 설명했다. 조동식 의장은 “지역 청소년들은 미래 주역이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자유롭고 행복할 권리를 위해 항상 고민하고 봉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조동식 의장은 동문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고문위원으로
1시간전
우리은행이 8일 국내외 금융환경 변화에 대비하고 새로운 수익원 확보를 위해 국제 금융 중심지인 영국에‘런던트레이딩센터’를 오는 6월까지 신설한다고 밝혔다. ‘런던트레이딩센터’는 지난해 7월 설치한 ‘런던 FX데스크’를 기반으로 외환거래·유가증권·파생상품 등 자체 자금 운용뿐만 아니라
1시간전
윤 봉 중 본지 회장 농업 전체 생산액의 4할을 차지하는 축산, 품목별로도 농산물 생산액 상위 10위 안에 6개를 차지하는 축산의 위상이 요즘 말이 아니다. 국내 축산업이 짧은 기간 동안 비약적인 발전의 동력에는 국민 1인당 160kg의 축산물 섭취가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쌀 소비 56kg의
1시간전
대구 달서구가 1월 21일부터 금연 구역에서 흡연 시 2만원에서 5만원으로 과태료를 상향 부과한다고 밝혔다.지난 10월‘달서구 금연 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를 개정하였고, 3개월간의 계도 기간을 거쳐 1월 21일부터 과태료 상향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금연구역으로는 공원, 버스정류소·택시승강장, 도시철도 출입구, 횡단보도가 포함된다.달서구는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쾌적하고 건강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하여 현장 적발 중심의 금연
‘고향사랑기부제’가 ‘타향사랑기부제’로 전락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이유가 있다.이는 문재인 정부시절 공약사항 졸속추진이라는 지적이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로 35억 9,334만 원을 모금해 전년 대비 두 배 성장을 달성했다.제주도의 2024년 모금실적은 35억 9,334만 원․3만 3,928건으로, 2023년 대비 모금액은 97%, 건수는 104% 증가했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최고 2천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까지
2시간전
한신공영은 2025년 안전보건목표를 중대재해 ZERO로 정하고, 8일 중대재해 근절을 기원하는 안전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전국 현장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조치원·연기비행장 통합이전 건설현장에는 전재식 대표이사와 김경수 안전보건경영실장을 비롯해 임직원, 협력업체 관계자 및 근로자가 함께 참석해 중대재해 근절과 무재해를 기원했다.전재식 대표이사는 참석자들과 함께 중대재해 근절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하며, ▲안전보건목표를 명확히 이해하고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개선
2시간전
인천 부평구문화재단이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열리는 신년 국악음악회에 부평구민들을 초대한다고 8일 밝혔다.‘찬란한 우리’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날 음악회는 올해 부평아트센터 첫 공연으로 새로운 희망과 도전을 통해 찬란하게 빛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섬세한 곡 해석으로 유명한 박상우 지휘자가 이끄는 세종국악관현악단의 연주로 이광수 명인과 민요의 세계화를 이끄는 소리꾼 이희문이 새해 만복을 기원하는 공연을 펼친다.이어 국악 신동에서 대한민국 대표 소리꾼으로 성장한 유태평양과 전주대사습
2시간전
내수 침체에 탄핵 정국이 겹치면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이 체감하는 경기는 완전히 얼어붙은 상태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까지 일어나면서 새해 첫 달에 대한 경기 전망도 암울하다. 제주지역 소상공인들의 체감경기 역시 바닥을 기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최근 발표한 ‘2024년 12월 소상공인시장 경기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소상공인 체감경기지수는 전달보다 6.6포인트 하락한 44다. 이는 기준치 100을 크게 밑돌고,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다. 소상공인들은 체감 경기가 악화된 것
거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진주 극단 현장, 거제 극단 예도, 밀양아리랑예술단 등 도내 공연예술단체 네 곳이 문화체육관광부 '2025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자치단체가 일차로 선발한 지역예술단체를 대상으로 문체부가 재심의해 선정된 곳에 국비를 일부(40~70
문음미 기자 전춘성 진안군수가 11개 읍면을 순회 방문해 민심을 청취한다.전 군수는 ▲8일 진안읍, 안천면을 시작으로 ▲9일 백운면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현정 의원, 가상자산 이용자 권익 보호 위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대표발의
3일 국회 정무위원회 김현정 의원은 가상자산 이용자의 권익을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가상자산사업자가 이용자 자산을 보호하도록 여러 규정을 두고 있지만, 전산장애나 해킹 등 경영상황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건 발생 시 이를 금융당국에 보고하거나 공시하도록 하는 의무가 없다.또한, 가상자산사업자가 보관 중인 가상자산에 대해 이용자가 우선적으로 반환받을 수 있는 법적 권한도 명확히 규정되어 있지 않아 이용자 보호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계속되어 왔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SKY대 정시 58%, '마감 3시간 전' 지원...치열한 눈치작전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고려대학교 3개교 정시 원서접수 마감직전 3시간 동안 전체 지원자수의 57.7%가 막판 집중 지원했다. 'SKY대학'으로 불리는 3개교가 치열한 눈치 작전이 펼쳐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3개 대학의 원서 접수 마감 직전 3시간 동안 지원한 수험생은 전체 지원자의 57.7%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협 "내년 기후변화로 수산물 생산량 불확실성 확대"
기후변화로 인한 수온 상승, 어황 변화 등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계속 이어짐에 따라 수산물 총생산량은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카르다노 에이다, 하루 만에 12% 상승...1달러 돌파
레이어1 카르다노 네이티브 토큰인 에이다 가격이 하루 만에 12% 급등, 암호화폐 시장 상승세를 이끌었다고 코인데스크가 3일 보도했다. 에이다 가격은 3주 만에 최고치인 1달러를 넘어섰다.에이다 가격 급등과 관련해 직접적인 촉매는 없었지만, 향후 몇개 월간 카르다노에 있을 몇 가지 근본적인 진전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여기에는 비트코인 중심 탈중앙 금융 생태계와 카르다노 확장성, 네트워크 성능, 다른 네트워크들과 상호운용성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포함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
Generic placeholder image
尹체포 '첩첩산중'…공수처, 재정비후 주말 집행 재시도할듯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대통령 경호처·군 인력에 가로막혀 빈손으로 철수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영장 집행 재시도 시점을 두고 고심 중이다. 공수처는 내부적으로 대통령 경호인력 대응책 등을 재정비할 시간을 가진 뒤 주말 중 영장 재집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지만, 2차 시도마저 불발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체포영장 유효기간인 오는 6일 전까지 영장 집행을 재시도하는 방안을 경찰 측과 협의할 예정이다. 공수처가 이날 영장 집행 불발 이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경호처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테크인사이드]AI 넘어 서버·노트북 칩으로 번지는 인텔 위기론의 실체
AI 칩에선 엔비디아에 밀리고, 야심차게 투자해온 파운드리 쪽에선 여전히 대만 TSMC에 한참 뒤쳐지면서 인텔을 둘러싼 위기론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일각에선 AI 칩만 걱정할 일이 아니라는 얘기도 있다. 회사 이익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여러 영역들에서 걸쳐 인텔 시장 점유율이 줄고 있다는 지적이다.데이터센터 칩 시장에선 한수 아래로 봐왔던 AMD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최근 분기 실적 발표에서 AMD는 데이터센터 칩 매출에서 인텔을 처음으로 추월했다. 월스트리저널 최근 보도를 보면 데이터센터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1000여 전문의 회원인 '대한창상학회'… 신임 회장에 원광대병원 '나영천 교수'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에 있는 원광대학교병원은 나영천 교수가 대한창상학회 제1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1월 1일부터 2026년까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보공개로 투명행정 앞장"…중앙행정기관 평가 '최우수' 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청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중앙행정기관 48개 기관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8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행...
Generic placeholder image
'무주공산' 차기 익산시장 자리 놓고…차기 '지선 시계' 빨라지나
정헌율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장이 3선 출마 제한에 걸려 '무주공산'이 된 차기 익산시장 자리를 놓고 출마 의향 입지자의 지역개발 포부를 밝히는 첫 사례가 나와 향후 '지선 시...
Generic placeholder image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베뉴, 검단신도시 최초 아파트 조식서비스 런칭
최근 아파트 주거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춰 많은 아파트 단지들이 다양한 변화와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스포츠센터나 스크린골프 등 커뮤니티 중심의 서비스에서 벗어나, 이제는 컨시어지, 하우스키핑, 심부름, 조식 서비스와 같은 생활밀착형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이러한 변화의 일환으로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 위치한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베뉴'는 2025년 1월부터 아파트 주거서비스 전문기업인 ㈜유라이프와 협업해 조식서비스를 런칭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서비스는 검단신도시에서 처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