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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교과서 '교육자료' 격하에 경북 도입 학교 28.7%P '뚝'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의 법적 지위가 교육자료로 격하되면서 올해 2학기 AIDT를 신청한 학교가 1학기의 절반 수준으로 뚝 떨어졌다.

21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17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받은 'AIDT 신청학교 수 및 사용비율' 자료에 따르면, 2학기 AIDT를 신청한 학교는 지난 11일 기준 총 2095개교로 나타났다.

이는 1학기총 4146개교의 50.5% 수준이다.

다만 충북·전남·제주는 집계를 진행하고 있어 합계 수치에서 빠졌지만, 그 점을 고려하더라도 신청학교는 1학기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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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권에서 수련병원으로 지정된 의료원 중 상당수가 전공의가 단 한 명뿐이거나 전무한 것으로 나탔다. 이로 인해 수련 기능이 사실상 붕괴되고, 의사 인력 부족 문제까지 겹치면서 지역 의료 안전망 전반이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전국 35개 지방의료원 중 16곳이 의사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대구·경북권 경우 대구의료원은 정원 66명 중 48명에 그쳤고, 포항의료원은 90.0%, 안동의료원은 97.0, 울진의료원
인터넷 방송 진행자인 남성을 흉기로 찌른 여성 유튜버가 경찰에 붙잡혔다.20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30대 여성 A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이날 새벽 2시 50분쯤 부천 원미구의 한 상가 건물에서 생방송을 하던 30대 B 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방송에는 범행 장면이 그대로 노출되지 않았지만 A씨가 욕설을 하고 B씨가 고통스러워하는 모습 등이 방송에 노출됐다.B씨는 복부와 손 등을 다쳤지만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한미 간 관세, 가능한 한 조속히 해결할 것""북미 간 구체적 대화 논의 현재 없는 것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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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축산인들이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결의했다.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구호 아래 방역의지를 다진 이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통해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함께 약속했다. 함양군축산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 25일 고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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