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추진계획을 수립,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맞춤형 방제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제주지역은 현재 재선충병 피해 정도가 피해목 1만~3만 그루인 ‘중’ 수준이다. 2027년까지 피해목 1000~1만 그루 수준인 ‘경’ 지역으로 전환하기 위해 중점 방제 전략을 마련한다.올해 방제 대상은 7만5000그루다. 이 가운데 피해목 2만3000그루를 제거하고 1000㏊에서 예방 나무주사를 실시한다. 이 사업을 위해 제주도는 국비 등 총 77억원을 투입한다.또 헬기와 드론으로 감염 의심목 위치를 확인해 큐알(Q
서귀포시 대정읍에서 오토바이를 몰던 30대 남성이 사고로 숨졌다.2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13분께 서귀포시 대정읍의 한 도로에서 ‘사고를 당한 오토바이 옆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남성은 심정지 상태에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경찰은 숨진 남성이 몰던 오토바이가 도로 중앙분리대 연석에 충돌해 쓰러지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2025 새연교 주말 문화공연 ‘금토금토 새연쇼’가 오는 31일 공연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고 28일 밝혔다.서귀포시에 따르면 올해 폐막 공연은 ‘아쉬움과 기대’를 주제로 다채롭고 특별하게 꾸며진다.도립서귀포관악단과 도립서귀포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몹쓸 사랑’으로 알려진 가수 반하나의 감성 짙은 발라드 무대, 그리고 새연쇼에서 처음 선보이는 우싸이드&제이디, 슬리피, 비지의 활기찬 힙합 무대가 펼쳐진다.이날 불꽃쇼는 평소보다 20분 늦은 오후 8시20분에 3분간 다양한 연출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음악 분수쇼도 2
제주특별자치도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6일 제주관광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정민구·강성의·이승아·김승준·박두화 의원과 김영길 도 교통항공국장을 비롯해 조합원 5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제9회 조합원 가족 체육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대회는 제주시 동부팀·신제주 서부팀·서귀포팀 등 세 팀이 여자피구, 2인3각, 훌라후프, 줄다리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치열한 접전 끝에 신제주 서부팀이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행사 현장은 풍성한 경품과 함께 축제의 분위기로 가득했고, 오랜만
제주지역 주류 도매업체가 위기를 맞은 가운데 주세의 지방세 전환과 주류판매 권역화 제도 도입을 촉구했다.이 같은 내용은 지난 28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지역 주류유통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나왔다.지역 주류도매업협회에는 제주와 대전·세종·충남 등 충청권을 비롯해 광주·전남, 대구·경북, 경남·부산 등 8개 지역 주류도매업체가 참여하고 있다.협회는 소비 위축과 대기업의 물량 공세로 지역 소주 제조업체들이 경영난에 빠지면서, 도매업체들도 연쇄적인 피해를 입고 있다고 호소했다. 특히 국내 주류 유통시장이 수도권 대형
제주특별자치도가 교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도민의 제도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교통유발부담금 제도 개선에 나선다.제주도는 ‘2025년 교통유발부담금 제도 개선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시설별 교통유발계수 조정과 단위부담금 합리화를 포함한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진행됐으며, 주요 시설물의 실제 교통량을 조사해 적정 교통유발계수를 도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현재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교통정비 촉진에 관한 조례’의 교통유발계수는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시행규칙’보다 평균적으로 2배 가까이 높게 책
JB주식회사는 지난 1일 천안시 오륜문광장에서 열린 ‘천안시자원봉사 페스티벌’에 참여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일상 속 가스안전 실천’을 주제로 한 교육 캠페인을 진행했다.천안시 자원봉사 페스티벌은 2017년부터 시작됐으며 JB주식회사는 시작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후원해 왔다. 올해부터는 기존 ‘천안시자원봉사 박람회’ 명칭을 ‘페스티벌’로 변경해 시민 참여와 체험 중심의 축제로 새롭게 운영되고 있다.참여부스에서는 OX퀴즈를 통해 가스안전 상식을 점검하고, 직접 ‘가스안전 실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제7회 장애인 문화예술 경연대회’에 참석해 장애인 예술인들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했다. 이번 대회는 문화네트워크 혜윰이 주최·주관하고, 용인특례시가 후원한 행사로 장애인 예술인들의 재능 발굴과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지역 장애인 단체 관계자와 장애인 가족 등 300여명이 함께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문화예술에 대한 열정과 창작의 꿈을 펼치고 있는 장애인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진명기 행정부지사 주재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개선방안과 겨울철 대책추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도와 행정시 관련 부서, 43개 읍·면·동, 해병대 제9여단, 제주경찰청 등 재난관리책임기관과 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가 참여한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성과를 점검하고 다가오는 겨울철 대비를 위한 협조사항을 공유했다.폭설과 한파에 대비해 제설 자재와 장비의 비축·관리상태를 중점 점검하고, 재해취약지역과 시설에 대한 선제적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또한 비상연락망 유지, 제설
최근 분양가상한제 적용단지가 실수요자들의 선택지로 부상하고 있다. 정부가 정한 기본형 건축비에 택지비를 더해 분양가가 결정되는 만큼,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지난달 1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분양된 단지 중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22개 단지는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이 26.2대 1을 기록했다. 반면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은 50개 단지는 평균 4대 1에 그쳐, 분상제 단지의 경쟁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업계에서는 금리 상승과 대출규제 강화로 실수요자들의 자금
20대 직원 과로사 의혹이 불거진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이 유족과 공식 합의했다.유족 측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더보상은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 소속이던 A씨의 산업재해 신청을 취하했다고 3일 밝혔다.대리인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회사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지속적인 대화 노력을 통해 유족과 회사는 오해를 해소하고 상호 화해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이어 "회사는 A씨 사망과 관련해 관계기관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확인되는 부분에 대해 책임을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덧붙였다.대리인은 또 "고
코넛코인 발행사 대체불가능회사는 오는 9일 경주와 23일 광주에서 코넛코인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국 밋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밋업은 지난 6월 진행된 서울 밋업 이후 지방에 있는 코넛코인 홀더와 코퀴즈 유저를 위해 진행되는 첫 지방 밋업이다. 코넛코인 커뮤니티와 소통을 강화하고 생태계 확장을 본격화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메인 프로그램은 이충 대표의 ‘SINCE 2021 코인판 고인물이 코넛코인을 만든 이유’, 이승화 원장의 ‘의사가 바라본 코퀴즈&코넛코인의 가치’이다. 코넛코인 총 6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인천 환경 정책 연구회’는 최근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과 춘천시 일원의 주요 수자원 관련 기관·시설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한강 수계상 하류 네트워크 구축 관리 방안 마련을 통한 수질 환경 개선책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일정은 연구회 소속 의원과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 지역 환경단체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연구회는 이날 가장 먼저 양구 민통선 이북 민간인통제구역에 위치한 비아댐을 방문했다. 지난해 6월부터 수원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 통합 축제 연구회'는 지난 24일 오후 중앙동 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린 ‘2025 원주만두축제’ 개막식 현장을 방문했다.조용석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현장 방문에서 축제장 동선과 안전·편의시설 운영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전통시장 대표 음식인 ‘만두’를 지역 특화 음식으로 활용하는 축제 운영 사례를 살펴봤다.아울러 연구회는 원도심 상권 활성화,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글로벌 교류 확대 가능성 등 통합 축제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며 축제장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한국토종닭협회는 2025-2026년 겨울철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앞두고 가금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토종닭 생산부터 유통 까지 전 과정의 AI 차단 방역을 위해 선제적인 교육과 농가 지도, 유통 시장 긴급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토종닭협회는 AI 발생 시즌에 대비해 지난 9월 충남 부여와 광주에서 토종닭 종사자 대상으로 ‘토종닭 종사자 전문 방역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AI 차
용인시의회 황미상 의원은 27일 삼가동 481-15 일원 보행로를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현장에는 처인구 건설과장과 관계 공무원, 인근 주민 등이 함께 참석해 보행로 주변의 안전문제와 환경개선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해당 구간은 하천변을 따라 이어진 보행로로, 수목이 무분별하게 우거져 시야가 가려지고 가로등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야간 통행 시 어둡고 음습한 분위기로 주민 불안이 높다는 지적이 지속되어 왔다. 특히 학생들의 흡연 및 쓰레기 투기로 인
이재명 대통령은 4일 728조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 연설에 나선다.이 대통령은 연설에서 정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의 방향성을 설명하고, 여야에 신속하고 원활한 예산안 처리 협조를 당부할 전망이다.이재명 정부의 첫 본예산인 내년도 예산안은 경제 성장을 위한 인공지능, 연구·개발 분야에 집중 편성됐다.이 대통령의 시정 연설은 취임 후 이번이 두 번째다.앞서 이 대통령은 취임 직후인 지난 6월 26일 정부가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했을 때 첫 시정연설을 한 바 있다./연합뉴스
송지효가 술을 좋아한다고 밝혔다.3일 '짠한형 신동엽' 채널에는 '신조어 만들어낸 고.토.녀! 송지효 김병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송지효는 신동엽이 애주가라는 얘길 들었다고 하자 "술을 좋아한다. 둘이서 소주 8병 마신 적도 있다. 또 위스키를 한 병을
3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홍보관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4.37포인트 오른 4,221.87에, 코스닥은 14.13포인트 오른 914.55에 장을 마감했다. 국내 대표 반도체 종목인 삼성전자는 3.35% 오른 11만1100원에, SK하이닉스는 10.91% 상승한 62만원에 거래를 마감했다./연합뉴스
“검거 원칙에 치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상적인 사회 복귀를 돕는 것 또한 경찰의 책무라 생각합니다.”속보=아사 직전까지 내몰렸던 생계형 절도 피의자에게 새 삶을 찾아준 청주청원경찰서 형사4팀은 경찰청장 표창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이종원 충북경찰청장은 3일 청주청원경찰서를 방문해 형사4팀 김영태 경감, 박노식 경위, 조성훈 경사, 민경욱 경장, 이황 경장에게 경찰청장 표창과 지방청장 표창장을 전달했다.형사4팀은 지난달 22일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편의점에서 5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제주도가 가을 단풍 명소인 천아계곡 탐방객 편의를 위해 임시 주차장을 운영한다.
제주도는 가을 단풍 명소인 천아계곡을 찾는 탐방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100여 대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임시 주차장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산림청의 2025년 산림단풍 예측지도에 따르면 천아계곡의 단풍이 11월 초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단풍철에는 어김없이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