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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학교 특수학급, 과밀현상 완전 해소

9개월전
올해 1학기 울산 학교 특수학급의 과밀학급이 모두 해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5학년도 1학기 전국 특수학교 및 일반 학교 특수학급의 과밀학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3월1일 기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특수학교 및 유·초·중·고 특수학급 중 과밀학급은 총 742개다.

울산은 지난해 1개에서 올해 0개로 과밀학급이 해소됐다.

특수학급에서 과밀학급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0.2%에서 올해 0%가 됐다.

제주와 세종도 울산처럼 0%를 기록했다.

이는 울산시교육청이 교육부와 협력해 특수학교와 일반학교의...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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