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제주의 들꽃] 두메산골에서 자라는 부추..두메부추

두메부추 불교에서 수도승에게 금하는 다섯가지 음식재료가 있다.

이 음식재료를 ‘오신채’라고 한다.

‘오신채’는 ‘마늘, 파, 달래, 무릇, 부추’를 말한다.

이 식물들은 양기를 돋우고 정력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금욕해야하는 수도승에게는 적합지 않다고 하여 금기시하게 되었다고 한다.

부추의 이색적인 별명으로 ‘파옥초’라고도 불린다.

부추가 양기를 북돋우는 최음효과가 강해 ‘부부가 밤낮 없이 집이 부서질 정도로 성생활을 요란스럽게 하게 된다’고 해서 생긴 별명이다.

그 밖에 부부간의 정을 오래 유지시켜 준다는 뜻을 가...
제주특별자치도가 행정체제 개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시를 2개 행정구역으로 나눴을 경우 동제주시는 ‘빈익빈’ 서제주시는 ‘부익부’ 라는 우려가 제기됐다.실제로 현재 제주시를 동제주시와 서제주시로 분리되면 서제주시 관내는 경마장으로 레저세600억 원과 렌터카 리스차량 등록으로 자동차세를 포함해 수백억 원이다.또한 인구수를 보더라도 종합소득세와 일반재원이 대부분 서제주시가 월등히 높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골프장도 동제주시 보다 서제주시에 집중됐다.하지만 동제주시는 이러한 업체들은 전무한 상황으로 동제주시는 일반재원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한권 의원은 11일 열린 제432회 임시회 서귀포시 상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귀포시 공식 홈페이지의 산업경제 정책 안내 자료의 마지막 게시일이 2021년 12월 31일로, 3년째 개점휴업 상태”라고 지적했다.이는 서귀포시는 공식 시홈페이지 ‘분야별 정보’에 ‘산업경제’ 정책안내 배너를 운영 중에 있으나 정책홍보 안내자료는 2021년 12월 31일, 공고자료는 2021년 10월 18일, 보도자료는 2020년 8월 21일에 마지막으로 게시되어 3년째 방치되고 있는 것을
제주시는 농업용수의 원활한 공급을 통한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업용 수리시설 정비사업을 정상 추진 중에 있다고 9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1970년 초부터 진행된 관로, 관정, 저수조 등의 농업생산기반시설 개발사업 이후 현재까지 노후화에 따른 농업용수 관로 파손, 누수, 수압 약화 등으로 농가에서 불편을 겪어 왔다.이에 제주시는 20년 이상된 노후 관로 교체, 관경 확장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사업비 91억 원을 투입, 31개 지구에 관로 20.2km, 저수조 4개소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현재까지
제주특별자치도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설치된 빗물이용시설 20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후관리 결과, 대부분의 시설이 지원 목적에 맞게 빗물을 저장하고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사후관리는 빗물 이용 확대와 사용자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진행됐다.날씨 예보에 따라 빗물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농가가 있는 반면, 활용이 미흡한 농가들에게는 빗물 활용 방법 안내와 홍보물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빗물이용실태에 대한 농가 인터뷰와 만족도 조사 결과, 대부분의 농가가 빗물과 농업용
제45회 김만덕상 수상자 중 한명이 과거 벌금형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도의회 도마에 올랐다.이를 두고 김만덕상을 받지 않겠다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는 11일 열린 제432회 임시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원들은 김만덕상 경제인상을 수상한 김미자 서귀포수협 조합장이 과거 범죄 사실 관련해 일제히 비판을 가했다.김 조합장은 지난 2008년 수협 선박입찰과 관련해 동생의 명의로 입찰에 참가하고, 입찰 대리인을 시켜 다른 입찰 참가자를 위협하다가 2000만원을 주고 회유해
< 공 동 성 명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합니다."4·3 미래와도 작별하지 않는 계기 되기를 어젯밤 4·3을 다룬 작품을 펴내기도 했던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이 속보로 전 세계에 전해졌다.제주지역 4·3기관 단체들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대해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스웨덴 노벨위원회는 한강 작가에 대한 노벨문학상 선정 이유에 대해 “역사적 트라우마를 직시하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드러내는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고 평가했다.한강 작가는 그동안 518 비롯해 4·3의 이야기 등을 소설로 풀어내 왔다.
1시간전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사실상 '올스톱'될 위기에 처했다. 당장 이틀 뒤인 이달 17일이면 이종석 헌법재판소장과 이영진·김기영 재판관의 임기가 끝나는데, 후임자 인선이 아직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헌법재판소법 27조에 따르면 재판관 9인 중 7인 이상이 출석해야 심리..
제주대학교병원은 지난 1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에서 정신질환의 예방, 치료, 인식 개선 등 정신건강전문가 양성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제주대학교병원은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정신건강임상심리사, 정신건강간호사라는 세 가지 주요 분야의 전문가 교육에 중점을 두고 우리 사회에서 증가하는 정신건강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선 공로를 인정 받았다. 제주대병원은 제주 유일의 대학병원으로 정신건강 영역에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1시간전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봉포 레이크 파크가 글램핑과 오토캠핑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봉포 레이크 파크는 2019년 전국을 떠들썩 하게한 고성 산불로 인해 폐허가 된 강원도 고성 경동대학교 옆의 봉포호 주변에 새롭게 조성된 자연친화적인 캠핑 복합 공간으로 동해안 석호인 봉포호 주변의 약 1만여평 대지 위에 봉포 레이크 글램핑&오토
넥슨게임즈가 슈팅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 제작·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개발 인력을 집중적으로 채용한다고 14일 밝혔다.이에 넥슨게임즈는 퍼스트 디센던트 개발자 채용을 위한 전용 페이지를 새로 오픈하고 채용 공고와 관련 정보를 공개했다.모집 부문은 ▲프로그래밍 ▲개발PM ▲게임기획 ▲모델링 ▲원화 등 개발 관련 전 분야다. 학력과 나이 등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넥슨게임즈 매그넘스튜디오 이범준 PD는 “이번 집중 채용은 퍼스트 디센던트의 라이브 서비스 역량 강화와 더 나은 게임 플레이 경험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울진군민을 대상으로 영화 ‘사랑의 하츄핑’을 오는 22일, 23일 양일간 상영한다. 국내 애니메이션인 ‘사랑의 하츄핑’은 8월에 개봉한 신작으로 주인공 로미가 운명적으로 하츄핑을 만나 함께 우정을 지켜나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귀여운 캐릭터와 감동적인 서사, OST의 삼박자가 조화로우며 티니핑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스토리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다. 상영 시간은 22일 화요일 10시30분, 23일 수요일 10시30분, 오후 1시, 7시
킥보드 등 개인형이동장치 주차 단속을 담당하는 국장과 과장이 업무 파악 부족이 도의회 도마에 올랐다.이 문제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10월 14일 열린 제주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됐다.양경호 의원은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단속 관련 안전교통국장과 교통행정과장에서 물었다.하지만 안전교통국장과 교통행정과장은 킥보드 단속 업무 관련해 먹통이었다.이에 양 의원은 타시도에서는 교통행정과에서 단속을 하고 있는데 맞지 않느냐“고 재차 물었지만 해당 국장과 과장은 답변을 못해 전혀 업무파악을 못하고 있었다.그러자
방위사업청이 지체상금, 부당이득금, 손해배상, 부정당업자 제재 등 각종 민사·행정소송에서 패소해 최근 5년간 5500억원이 넘는 혈세를 낭비했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나왔다.그동안 확정 판결을 받은 255건 가운데 78건에서 져 3건 중 1건 꼴로 소송에서 패소한 셈이다.방위사업청은 소송 자체를 줄이는 한편 소송으로 갔을 때 승소율을 높일 수 있도록 전문성을 높이는 제도개선을 하겠다고 입장이다. 국회 국방위 민주당 황희 의원이 14일 방위사업청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부터
2시간전
존경하는 이천시민 여러분! 김경희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안녕하십니까? 가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산업건설위원장 서학원 의원입니다.5분 발언을 허가해 주신 의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저는 오늘 5분발언에서 이천시의 전문임기제 공무원 제도에 대해 발언해 보려고 합니다.2017년도 처음 기초 지방자치단체에 지방자치단체장의 정책 결정 보좌업무를 수행하는 전문임기제 공무원 제도가 시행되었고, 우리 이천시에는 2022년부터 정책보좌관이라는 명칭으로 5급 상당의 대우를 받으며 임용되었습니다.지난 6월 행정사
2시간전
충북도가 ‘제5회 충북 숲해설 경연대회’를 열고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선다.오는 17일 충청대학교 캠퍼스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 행사는 ‘탄소 Ze...
대구 중구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0일 구청 대강당에서 김미경 중구 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12개동 부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EM 친환경치약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시새마을회 박명숙 부녀회장이 현장 강사로 참가해 EM의 효능과 활용법, 치약 제조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행사로 만들어진 EM 천연치약 100개는 각 동의 소외 계층에 배부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새마을의 봉사 정신과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명 시민단체들 "과학고 유치 중단하라" vs 광명시 "시민 95% 찬성"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 시민단체들이 광명시의 과학고 유치 추진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광명시 과학고 유치반대 시민단체연대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광명시가 충분한 논의과정 없이 각 학교로 공문을 보내 과학고 유치 추진위원회 구성을 독촉하고 시민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며 “광명시는 일반학생들에 대한 역차별과 학교 서열화를 심화시키고 사교육비 증가와 공교육 부실을 초래하는 과학고 유치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시민단체연대는 “광명시의 행태는 모든 학생이 주인인 교육을 지향해 온 그간의 지역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해 탐사시추 안정성이 최우선...포항서 전문가 토론회 개최
석유·지진 관련 전문가 및 시민대표 토론회 패널로 참여해 의견 나눠 안전한 탐사시추를 위한 지역주민들의 의견 수렴 국내 심해 탐사시추 안전 대응 전문가 토론회가 8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석유공사 주최·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 석유 및 지진 전문가, 시민대표 및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릉시, 전문사격선수 전용 '사격훈련장' 10일 준공식 열려
"강릉시 사격선수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합니다" 강릉시가 사격 우수선수 및 꿈나무 육성 발판 마련을 위해 건립된 사격훈련장의 준공식을 10일 오후 2시, 사격훈련장 야외에서 개최한다.이날 준공식에는 관계자를 비롯한 기관 단체장 100여 명이 참석하여, 사격선수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하고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에 나선다.이번 사격훈련장은 강릉종합운동장 내 있었던 강릉시청 장애인사격부의 현 훈련장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전문선수 육성을 위해 건립되었으며, 연면적 347.11㎡의 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뒤늦게 오른 마운드…더 높은 곳 향해 더 힘차게
경남도민일보는 BNK경남은행·경남교육청과 함께 '청소년 드림스타'를 만납니다. 재능이 있고 자신의 꿈을 향해 묵묵히 달려가는 학생들을 응원하는 기획입니다. 많은 관심과 박수를 부탁합니다."중요한 순간에 한 건 딱 잡거나 터뜨릴 때 느껴지는 희열감 아닐까요?"야구의 매력을 물었더니 돌아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전, 육군 에너지 자립 업무협약 체결
국가 안보시설의 전력망 고도화를 통해 안정적 작전수행 지원 및 탄소중립 달성 기여 한전은 8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산업부, 육군본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육군의 에너지 자립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조영배 명예교수, 17일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서 음원 제작 발표회
조영배 제주대학교 명예교수는 오는 17일 오후 7시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음원 제작 발표회를 개최한다.이날 조 명예교수는 자신이 작사한 ‘제비꽃처럼’, ‘탐라 자장가’, ‘서귀포 추억’, ‘가을바람 속삭여요’, ‘바다’, ‘우린 알아요’ 등의 노랫말에 얽힌 이야기 들을 들려준다.조 명예교수 외에도 양영길 시인, 김병택 시인의 시에 곡을 붙인 노래도 들을 수 있는 무대도 준비됐다.한편 조 명예교수는 제주와 한국의 민요와 민속예술에 대한 연구에 이어 한국문화와 일본문화를 비교 연구하며 이를 토대로 제주다운 노래 만들기 운동을 해 왔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창원시,달라지는 '제24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창원특례시는 '제24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가 오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3‧15해양누리공원과 합포수변공원까지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 24회를 맞이하는 마산가고파국화축...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민국 의원,저축은행 부실에 투입된 공적자금 회수율 반토막
예금보험공사가 2011년 저축은행 사태에 지원된 공적자금 27.2조 원에 대한 회수율이 올해 상반기까지 절반에 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강민국 의원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4 곶자왈 대상’ 후보자 추천서 접수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은 오는 11월 8일까지 ‘2024 곶자왈 대상’ 후보자 추천서를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곶자왈 대상’은 곶자왈의 가치와 공유화 운동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의 공적을 알리기 위해 2022년 제정·시행돼 올해로 3회를 맞고 있다.시상은 곶자왈 공유화 운동 부문, 곶자왈 교육·홍보 부문, 곶자왈 학술·연굴 부문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후보자 추천은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 홈페이지 내 ‘소식-공지사항’에서 추천서와 공적조서 등을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우편, 방문 접수하면 된다.김범훈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정, 문화예술 분야 홀대 심각... '보여주기식' 행정 개선해야
제주도정의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정책이 보여주기 식에 그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제주도의회 제432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는 14일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을 대상으로 행정 사무감사를 진행했다. 문광위 위원들은 "도내 예술인들은 힘들다고 하는데, 도지사는 해외 출장에 도립무용단을 동행했다"며 "‘외화내빈’ 문화정책을 멈춰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