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는 30일 제주시 삼도이동 소재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아라홀에서 길라잡이 소통단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도내에서 시행되는 주요 자치경찰 활동사항을 공유하고 그에 대한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가운데, 길라잡이 소통단, 제주경찰청, 자치경찰단 등 60여명의 도민과 공무원이 참석했다.길라잡이 소통단은 각계각층의 도민 65명으로 구성된 자치경찰위원회의 소통창구로, 평소 네이버 밴드를 통해 자치경찰의 주요 홍보사항을 알리고 경찰 활동과 관련된 궁금증이나 건의사항을 전달하는 등
제주4‧3평화재단은 2일 오전 제주4‧3평화기념관에서 4·3희생자·유족 자녀들에대한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올해 4‧3장학생은 대학생 10명, 고등학생 12명 등 총 22명이며, 대학생에게는 200만원, 고등학생에게는 5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이 중 김도연 학생은 지난 2016년 4‧3장학기금 1억원을 쾌척한 박창욱 전 4‧3중앙위원의 ‘덕산 박창욱 장학금’을 받았다.장학생들은 이날 위령제단과 위패봉안실을 찾아 자신들의 할머니, 할아버지의 위패에 참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4·3평화기념관 상
기상청은 중부지방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일 수도권과 강원도는 가끔 구름 많겠으나, 충청권과 남부지방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면서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태풍의 간접영향까지 더해지면서 강풍을 동반해 많은 비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새벽까지 제주도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mm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50~150mm, 중산간 200mm 이상, 산
제주상공회의소와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제주특별자치도한일친선협회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2024년 제주-일본 경제·관광 교류활성화 토론회’가 11월 1일 오후, 호텔난타 제주 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올 해 토론회의 주제는 '제주와 일본의 매력을 잇다'.코로나19 이후 변화 된 관광 트랜드로 새로운 관광 상품의 개발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제주와 일본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성공사례를 각자 소개하고 각 지역에 적용하는 방안을 찾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주가 가진 고유
제주시 마을만들기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워킹그룹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국내 우수사례를 탐방하여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타 지역 우수 사례 도입과 개선방안을 도출해 마을만들기 사업 발전 전반에 기여하고, 제주시만의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마련된 이번 탐방에서는 전라남도 담양군·순천시, 경상남도 하동군·남해군 일원 마을 및 협동조합을 방문했다.워킹그룹 위원들은 이번 방문에서 마을공동체·농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 우수사례, 지역기반 공동체 지향 여행사 운영, 귀농·귀촌인 마을생태계 조성 등의 사례를
박완수 지사가 4일 도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3분기 동남권 인구이동 통계자료 등을 언급하며 “인구 유출이 줄어들고, 출생아 수가 반등하는 등 인구 관련 지표가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3분기 동남권 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경남지역 순유출 인구는 지난해 3505명이었지만 올해 3분기에는 651명으로 큰 폭으로 줄었다.경남도는 경남의 1~9월 인구 순유출 누계 또한 2023년 1만 4556명에서 2024년 9021명으로 전년에 비해 38%로 감소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통계청이 발표한 경남의
박우량 신안군 군수는 지난 3일 겨울철 대표 수산물이자 별미인 2025년산 첫 ‘햇김’ 위판을해 11어가가 참여하여 23.9톤을 거래, 9,600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밝혔다.올해는 지난 9월 말까지 수온이 24℃ 안팎으로 정체되면서 김 작황이 좋지 않아 전년보다 8일 늦게 첫 위판을 시작해 올해 11월 초순부터 기온 하강으로 인하여 해수온이 예년 수준으로 회복되면 해황 여건이 안정화되어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군은 전망하고 있다.이번에 첫 생산된 물김은 조생종 품종인 잇바디돌김으로 곱창처럼 길면서 구불구불하다 하여 일명 ‘곱창
민주당이 2025년 예산안 심사에서 권력기관 예산을 대폭 삭감하고, 민생과 미래를 위한 6대 예산 증액에 주력할 방침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4일 저녁 밝힌 '2025년 예산안 평가와 심사방향' 관련 보도자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았다. 이는 윤석열 정부의 초부자 감세와 권력기관 예산 증액에 대응하며,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고교무상교육 지원, 재난안전 예산, 재생에너지 투자 등 국민의 삶과 경제를 살리는 민생 예산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민주당은 이번 국회 심사 과정에서 과도하게 편성된 예산과 불필요한 예산
대구 남구보건소는 지난달 31일 고혈압‧고질혈증‧당뇨 등 지역 내 만성질환자 3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고고당 건강교실'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달 2일~31일까지 총 5회차로 운영된 고고당 건강교실은 매회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상담을 시작으로 만성질환 바로 알기 교육, 만성질환자의 금연 교육, 식사요법 영양교육, 구강관리교육과 함께 스트레칭 및 기초근력 운동 교실을 포함한 만성질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번 고고당 건강교실을 통해 참여자들은 만성질환에 대한 예방관리 방법과 건강 지식을 배워 건강생활 실천과 신체활동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유럽출장 복귀 뒤 첫 공식 일정으로 4일 아리셀 화재 사고 희생자 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김 지사는 이날 김성중 행정1부지사, 주요 실국장들과 함께 도청사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았다. 이는 아리셀 화재 사망자 23명의 장례가 전날 모두 마친 데 따른 것이다.김 지사는 사고발생 당일인 6월 24일 현장을 찾아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서 신속하게 화재진압을 해달라고 당부한 데 이어 사고 대응과 수습, 부상자와 유가족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도록 지시한 바 있다.이에 따라 도는 화재 사망자와 유가족 지원을 위한
경북대학교병원이 결핵 및 폐기능 검사 등 중증 호흡기질환 환자 치료에 있어 뛰어난 수준을 갖춘 의료기관으로 인정받았다. 경북대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6차 결핵 적정성 평가’ 및 ‘제9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각각 1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특히 경북대병원은 결핵 2회 연속, COPD는 6회 연속 각 1등급을 획득했다. 우선 경북대병원은 전국 50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결핵균 확인 검사 실시율 등 여러 지표, 전국 633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진 C
모토로라코리아가 합리적인 가격대에 프리미엄 성능을 제공하는 ‘엣지 50 프로’를 국내에 출시했다. 엣지 50 프로는 모토로라가 가성비를 강조해 선보이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으로, 모토로라의 한국 총판사인 케이오닉스가 쿠팡과 롯데하이마트를 통해 정식 판매한다.제품 외관에는 모토로라만의 감각적인 디자인을 담아냈다. 인체공학적 그립감을 표현한 곡선형 디자인과 부드러운 감촉의 비건레더 재질은 모토로라 엣지 50 프로만의 감성을 한층 더해준다. 색상은 블랙 뷰티와 럭스 라벤더 2가지로 구성됐다. 메모리 및 저
운행 중인 1t트럭 적재함에 타고 있던 60대 중국인 남성이 도로에 떨어져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9분께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에서 주행 중이던 1t트럭 적재함에 타고 있던 중국인 A씨가 도로로 떨어졌다.이 사고로 머리 등을 크게 다친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트럭 운전자인 40대 남성을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목포의 매력에 푹 빠진 작가가 있다. 나무 조각에 집을 그리는 작가 지유라는 목포와의 특별한 인연을 이어온 끝에, 그 여정을 ‘그리고, 목포展’이라는 전시로 완성했다. 전남 무안군 못난이 미술관에서 11월9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지유라 작가의 열다섯 번째 개인전으로, 그가 목포에서 느낀 위로와 사랑을 담은 집들을 만날 수 있다.작가는 처음 목포에 발을 디뎠을 때의 느낌을 이렇게 표현했다.“하이힐을 벗어 단화를 신고 보리 마당 골목을 걸었어요. 오래된 집 앞 화분엔 상추, 꽃, 파가 소박하게 피어 있었고, 빨랫줄에 걸린
충청북도교육청은 도내 모든 국․공․사립유치원이 를 통해 2025학년도 유아모집을 실시한다.는 유치원 정보 검색부터 접수, 추첨, 등록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이다.모집일정은 우선 모집과 일반 모집으로 구분이 되어 진행된다.먼저, 우선 모집은 11월 1일부터 5일까지 법정저소득층 자녀, 국가보훈대상자 자녀, 북한이탈주민 자녀 등을 대상으로 진행이 되며, 일반 모집은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우선
대전 대덕구의회가 지난달 31일 우여곡절 끝에 부의장을 선출하고 원구성 가능성을 높였다.의회는 이날 제28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부의장 단독후보로 등록한 조대웅 의원에 대해 찬반 투표를 벌였다. 재적의원 8명이 모두 투표에 참여해 찬성 8표로 가결됐다.의회는 1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행정복지위원회와 경제도시위원회, 운영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4개 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조 부의장에 대한 찬성표가 8표가 나온 만큼 상임위원장 배분과 관련해선 의원 간 사전협의가 이뤄졌을 것으로 관측된다.앞서
2일 부평역 부평대로 우리은행 앞에서 열린 제 7회 인천 퀴어문화축제와 부평역 광장에서 열린 반대 집회가 큰 충돌 없이 끝났다.이날 행사는 성소수자 단체와 진보 시민단체 등 주최측 추산 300여명이 참가 성 소수자에 대한 의식개선과 성 소수자로 인한 직장 차별에 대한 노동법 안내 부스와 공연이 진행됐다. 한편 부평역광장에서는 인천기독교총연합회가 주관한 반대집회가 열렸다.지역 40여개 시민단체와 각 시·도 기독교단체가 참가한 반대집회에는 주최측 추산 2천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동성애 퀴어축제 반대''포괄적 차별금지지법 반대' 등
하동군 악양면생활문화센터에서 2일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하동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한 주민공정여행사 놀루와와 하동군 마을협력가 파견 11개 마을 주민, 악양생활문화센터 입주 작가와 단체, 하동군 공무원이 함께 모여 '하동군공동체축제'를 즐겼다. '지역 공동체 활성화' 하
신문은 일명 '조중동'이라는 메인 일간지를 접하는 것이 쉬웠고 그 신문을 보며 논술공부를 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내 생각과 결이 다른 논조에 등 다른 신문들도 찾아 읽어 보았지만 뭔가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건 수도권 또는 대도시 위주의 소식들로 채워진 내용이었습니다.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