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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매출 4조108억원, 영업이익 1617억원...희망퇴직 영향에 이익 줄어

LG유플러스가 희망퇴직에 따른 일회성 인건비 지급의 영향으로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LG유플러스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 4조108억 원, 영업이익 1617억 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영업이익 감소가 희망퇴직에 따른 인건비 지급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희망퇴직에 소요된 1500억 원을 제외할 경우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26.7% 늘어난 3117억 원으로 상반기에 이어 개선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무선사업 매출은 5G 가입자 비중 상승과 이동통신(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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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5호기 붕괴 사고와 관련해 추가 붕괴 가능성이 제기된 4호기와 6호기를 해체하기로 했다고 중앙사고수습본부가 8일 밝혔다.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본부장인 중수본은 지난 7일 오후 11시 피해자 가족 대표 등이 참여한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붕괴한 5호기 옆에 있는 4호기와 6호기는 건물 해체를 위한 취약화 작업이 대부분 진행된 상태여서 추가로 무너질 위험이 제기돼왔다. 4호기와 6호기 붕괴 위험 때문에 구조활동에 어려움이 있어 해체와 보강을 놓고 논의가 이어져 왔다.중수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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