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인들이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5 청년예술활동지원사업’이 18일부터 4월 1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완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완주 지역 청년예술인들이 지속적으로 창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향후 창작단계별 지원으로 연결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
전북특별자치도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돕고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주거 지원책 ‘전북형 반할주택’ 공급을 본격 추진한다.
‘반할주택’은 임대료가 절반 수준으로 낮춰진 데다, 다양한 혜택이 마련돼 있어 누구나 ‘반할 수밖에 없는’ 주택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기존의 다자녀 가구 중심 지원에서 벗어나 전국 최초로 ‘한 자녀’ 가구까지
충남 아산시는 ‘지역혁신중심대학 지원체계’ 사업 추진을 위해 선문대·순천향대·유원대·호서대 등 지역 4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산시에 따르면 ‘충남 RISE사업’은 도내 대학을 대상으로 한 공모사업으로 지역사회와 지역대학이 협력관계를 구축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4개 대학과
인터넷전문은행이 한때 주목받았던 ‘낮은 비용·낮은 금리’ 기대가 무색해지고 있다. 대출금리 절감 등 실질적 혜택에 소극적인 움직임이 감지되면서 “혁신보다 수익 챙기기에 바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2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일반신용대출 평균 금리는 연 5.28%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은행 3사의 평균 금리는 6.26%로, 약 1%포인트나
의령군은 최근 잇따른 대형산불이 발생에 따라 지역 현지 사정에 밝은 읍면장을 소집해 긴급 산불 방지 대책회의를 열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군은 지난 31일 군청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오태완 군수 주재로 읍면장 회의를 열고 전방위적인 산불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 산림휴양과는 산불 발생 시나리오를 가정해 읍면의 행동 요령 숙지와 대응 계획을 설명했다. 지난달 22일 화정면 상일리 산불에 1시간 만에 주불을 진화하고 인명과 재산 피해 제로를 달성한 빠른 초동 단계 대응의 중요성이 재차 강조됐다.또한
강원특별자치도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4월 2일, 공정하고 청렴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학교 불법찬조금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2025 강원소년체육대회가 열리는 속초·양양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되었으며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은 불법찬조금 관련 법령과 신고 방법이 담긴 안내문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특히 국민권익위원회의 부패·공익신고 제도를 안내하여 학부모와 교직원들이 불법찬조금을 신고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또한 QR코드를 활용한 신고 방법을
스포츠화 및 기타 신발을 제조, 판매하는 중국기업인 이스트아시아홀딩스가 매출과 이익 모두 전년 대비 증가한 호실적을 기록했다.2일 공시에 따르면 이스트아시아홀딩스는 매출액 740억원, 영업이익 80억원, 당기순이익 51억원을 실현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매출액은 18.5%, 영업이익은 43.1%, 당기순이익은 59.8% 증가한 수치다.이스트아시아홀딩스는 프리미아타 브랜드가 성장기에 진입했고 미국 폴로 출시로 매출, 수익이 상승했다고 밝혔다.이스트아시아홀딩스는 앞서 1월
춘천시가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봄내콜 운전기사를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2일 밝혔다.이에 따라 봄내콜 운전기사들의 고용 안정성이 크게 강화됐다.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3월 4일부터 17일까지 춘천도시공사는 봄내콜 운전기사 공개경쟁 채용 공고를 했다.이후 필기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교통직 24명, 시니어 기간제 24명이 봄내콜 운전기사로 채용됐다.시니어 기간제는 55세 이상인 사람을 나이 기준으로 둔 고령 친화적 채용이다.그동안 봄내콜 운전기사들이 기간제 근로자로 근무했지만, 정규직 전환으로 운전기사의 임금 인
포항해양경찰서는 2일 영일만 앞 해상에서 다중이용선박인 낚시어선에서 화재사고 상황을 가정해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선상 낚시 등 수상 레저 인구가 증가하고 관련된 해양사고도 함께 늘어나고 있어, 이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실시한 훈련으로, 다수의 낚시승객이 탑승한 낚시어선에서 원인미상의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SOS 신고 접수 △인명 구조 △화재 진압 △선박 예인 순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참여 기관으로는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포항북부소방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선급, 포항대학교, 해
전라남도 나주시가 2일 광주~나주 광역철도사업의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를 기원하는 결의 대회를 열었다.이날 나주시는 빛가람동을 시작으로 남평읍, 산포면, 금천면 등 광역철도 노선을 경유하는 읍면 지역 이·통장들과 함께 예타 통과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했다.지난달 28일에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한국철도학회, 전라남도, 광주광역시와 함께 ‘광주~나주 광역철도 공청회’를 열어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현황, 기대효과 등을 논의했다.광주~나주 광역철도는 국토균형발전과 지방 소멸 극복을 목표로 하는 서남권 첫 광역철도 국책사업으로 전국 유일
지난달 경북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은 수많은 생명과 터전을 잿더미로 만들었고, 그 중 많은 반려동물들이 비극적인 운명을 맞았다. 사람과 동물의 생명은 재난 상황에서 함께 위협받았고, 구조의 손길이 닿지 않은 채 고통 속에서 생을 마감한 동물들이 많았다. 이 사건은 우리 사회가 동물과 반려인들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동물보호단체 ‘루시의 친구들’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 구조되지 못한 동물들을 찾아 수색하고 구조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고통 속에 남겨진 동물들은 불길 속에서 고립돼 있었고, 구조된
평창군은 보건의료원 소속 기관인 15개 보건진료소가 1월부터 3월까지, 60세 이상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행복한 노년 생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10주 동안 치매안심센터와 연계된 치매 예방 교실과 웃음 치료, 원예 심리치료, 바른 몸만들기 수업을 받았다.프로그램에 참여한 70대 남성 어르신은 “웃음 치료와 원예 심리치료 수업은 받아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창원특례시는 27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도 1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을 위해 공헌한 시민 96명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특히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의료봉사를 실천해 온 한의사, 화재 예방 캠페인과 부상 소방공무원 지원 등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한 성산소방서 소방발전위원회
시프트업이 27일 서울시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1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도약을 선언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 시프트업은 2024년도 영업수익 2241억원, 영업이익 1527억원 등 지난해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총 3개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시프트업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김형태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게임 개발사가 될 수 있도록 회사와 임직원 모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에 이은 4번째 인터넷전문은행 선정 작업이 본격화됐다. 그동안 거론됐던 6개 사업자 중 불참을 선언한 2곳을 제외한 4곳이 도전장을 던졌다. 금융당국은 오는 6월 예비인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접수에 소소뱅크, 포도뱅크, 한국소호은행, AMZ뱅크 4곳이 신청서를 제출했다.지난해 금융당국은 은행 부문 경쟁 강화를 위해 새로운 인터넷전문은행을 선정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6개 컨소시엄이 후보로 거론됐는데 최근 불참을
태백시는 지난 24일,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2025년 강원 스테-이 시범사업’에 장성동 ‘청년카페 위버스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장성동은 인구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마을의 청년정착을 촉진하고, 장성지역의 경제적·사회적 활성화를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였다.해당 사업은 장성동 계산마을에 위치한 복지회관을 리모델링 하여 청년카페로 조성하고, 단순한 커피숍을 넘어 창업·커뮤니티·네트워킹 활동 등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합공간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건설업계가 경기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시공능력 134위이자 약 70년의 업력을 가진 중견 건설사 이화공영이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했다. 시공능력평가 200위 내의 중견건설사들이 잇따라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건설업계 줄도산 우려감도 커지고 있다.이화공영은 이달 1일 서울회생법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이 1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산불 피해 시군을 위해 구호품 및 특별성금을 전달했다. 제42대 대한체육회장으로 취임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경상북도를 방문했으며,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5개 시군을 위해 대한체육회에서 마련한 구호품을 전달했다. 또한, 경상북도체육회는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1억원의 특별성금을 전달하고,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지
에이스씨엔텍 장덕흠대표가 2일 인재 육성장학금과 산불 피해 복구 성금 등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에이스씨엔텍은 탄소섬유 가공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본사는 영주시 문수면에 위치해 있으며 장 대표 고향은 영주시 평은면이다. 장덕흠 대표는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온 지역 기업인으로, 영주3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자 ‘희망2025 나눔 캠페인’을 통해 21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왔다. 또한 2022년부터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매년 500만 원씩, 총1500만
충북교육문화원은 2일 식목일을 기념해 점심시간에 업사이클링 청렴화분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직원들은 이날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수거한 폐페트병을 화분으로 재활용해 아이비, 꽃기린, 애플민트 등을 심었다. 화분 테두리에는 청렴 다짐이 담긴 글귀를 부착했다.완성된 화분은 오는 9일까지 4층 로비에 전시된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박태하 포항스틸러스 감독은 지난 1일 영덕군청을 방문해 산불 피해 지원금을 전달했다. 최근 발생한 경북 산불로 인해 포항의 인근 지역이자 박태하 감독의 고향인 영덕군이 큰 피해를 입었다. 박태하 감독은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산불 피해에 대해 위로의 말을 전하고, 영덕복지재단에 500만원을 기부했다. 박태하 감독은 “영덕 출신으로서 이번 산불 피해 뉴스를 보고 너무 마음이 아팠다. 현장을 실제로 보니 더욱 참담하게 느껴졌다”며 “이재민 분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생활을 하실 수 있으면 좋겠다. 피해 지역 관계자분들이 밤낮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