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소속 의원들이 27일 이낙연 상임고문이 김문수 후보를 공개 지지하자 강력히 반발하며 맹비난을 쏟아냈다.특히 목포시 지역구의 재선 김원이 의원은 “배은망덕의 극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낙연 상임고문은 이달 초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다른 후보를 지원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지만, 이날 김문수 후보 지지를 공식화했다.더불어민주당 측은 “더 이상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넌 것”이라며 충격과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김원이 의원은 “김문수 후보는 노동운동가 출신에서 변절해 극우세력과 함께하는 인물”이라며 “이낙연 상임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대선 일주일을 앞둔 27일 괴물독재국가 출현을 저지해야 한다며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이 상임고문은 이날 서울 여의도 새미래민주당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치명적 대선, 괴물독재국가 저지와 제7공화국 준비에 힘을 보태겠다"며 김문수 후보와의 선거 연대를 공식 선언했다. 손학규 전 대표에 이어 민주당 당대표 출신이 잇따라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하며 '반이재명 연대'에 나선 것이다.이낙연 상임고문은 먼저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지할 수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이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와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은 개헌 연대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이 상임고문은 6일 서울 중구 한 식당에서 한 후보와 오찬 회동을 가진 뒤 브리핑을 통해 “대한민국이 악마의 계곡을 넘어 새로운 희망이 움트는 제7공화국으로 가도록 뜻을 같이하는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2일 대권 도전을 선언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3가지 약속에 공감의 뜻을 내비쳤다. 헌법 즉각 개헌을 포함해 통상해결과 국민통합의 필요성에 동의한다는 얘기다.다만, 한 전 총리와의 동행 여부에는 물음표를 달았다. 계엄 사태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한
국민의힘 대선주자들은 1일 이낙연 새미래당민주이 당명 변경을 연대 조건으로 낸 건과 관련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한동훈 대선 경선 후보는 전날 김문수 후보와의 TV 토론회에서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측이 ‘당명을 교체하라’고 요구하고, 지도부가 ‘대선 후에 당명 변경 약속은 가능
전남지역 3개 당 소속 도의원들이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의 '국민의힘 지지 선언'을 규탄하고 나섰다. 전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진보당·민주노동당은 28일 이날 공동성명을 내고 "정치적 뿌리에 대한 배신 행위이자, 민주주의를 부정한 자기기만"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전남도민의 압도적인 지지로 국회의원 5선, 전남도지사, 국무총리, 민주당
6·3 대선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선두 굳히기에 나섰고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이낙연 연대’로 뒤집기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중도층에 구애하며 막판 지지 호소에 온 힘을 쏟았다. 대선이 종반전으로 접어들며 최대 변수로 꼽힌 ‘
강창일 전 주일대사가 새미래민주당 이낙연 상임고문의 ‘우민화 전략’ 발언을 인격 모독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강 전 대사는 3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전날 이 상임고문은 전폭적인 이재명 지지자들을 ‘우민’에 비유했다”며 “이는 고발당할 사안”이라고 비판했다. 강 전 대사는 민주당의 대법관 증원법안을 “자기 사법 리스크를 벗어나기 위한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이 새미래 이낙연 고문의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지지 선언을 강하게 비판했다. 전북도당은 27일 논평을 통해, 이 고문이 발표한 ‘공동정부·개헌연대’를 “반헌법 세력에 투항한 내란 야합”으로 규정하고 “즉각 정계 은퇴로 호남 유권자에게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도당은 “김대중 대통령이 발탁해 5선 국회의원과 전남지사, 국무총리를 역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27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의 ‘개헌·공동정부 구성 연대’에 대해 “‘사쿠라’ 행보의 끝을 보여준 것”이라고 직격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후보와 이 상임고문이 함께하기로 선언한다는데 두 분의 모습을 보고 ‘공도동망’이라는 단어가 떠올랐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반헌법적이기 때문에 망하는 연합, 지는 연합”이라며 “대한민국에서 결합할 때 가장 확실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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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포화·내수 침체 골목 카페·식당·편의점 감소
골목마다 즐비하던 커피숍이 감소하고, 치킨가게, 호프, 식당, 편의점 등도 일제히 줄었다.자영업 포화 상태에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내수 관련 업종에서 휴·폐업하는 자영업자가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된다.25일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커피음료점은 9만5337개로 작년 동기보다 743개 줄어들었다.커피음료점은 2018년 4만5203개에서 2019년 5만3102개로 크게 늘었다.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2020년 1분기에도 6만2916개로 뛰었고 2021년 7만개를 돌파한 뒤, 2022년 8만5609개, 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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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산업(주), 돌봄 대상 4가구에 주거환경개선과 물품 지원
충북 진천 산수산업단지에 있는 선도산업 진천공장 이성철 부회장과 직원 20여 명은 23일 군내 거주 홀몸노인 4가구를 방문해 집안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치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 물품도 전달했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시력이 저하돼 시력 교정 안경이 필요한 어르신에게는 안경을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도움을 받은 힌 어르신은 “몸이 불편하고 생활이 어려워 집 정리정돈을 못했는데 이렇게 말끔하게 정리해 주고 물품까지 지원해 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이성철 부회장은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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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희망 2025 이웃사랑" 우수시 선정
사천시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한 '희망 2025 이웃사랑' 우수 시로 선정되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오전 창원 호텔인터내셔널에서 열린 '희망 2025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에는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수상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경남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연간 1인당 모금액, 최근 3년간 평균 모금액 대비 증가율 등 6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사천시를 공공부문 우수 시로 선정했다.사천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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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대선] TV토론 '눈물 발언'부터 '거북섬 발언'까지… 대선 정국, 고발전 격화
대선 정국이 고발전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최근 열린 2차 TV토론과 지역 유세에서 나온 발언을 둘러싸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그리고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간 공방이 법적 대응으로 번지고 있다.첫 번째 불씨는 지난 23일 열린 TV토론에서 촉발됐다.이재명 후보가 "김문수 후보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감옥에 갔을 때 눈물을 흘렸다"고 지적하자, 김 후보는 "허위사실 유포죄로 또 걸리면 재범"이라며 강하게 반박했다.이에 더불어민주당은 김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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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할인권 받고 경남에서 여행 즐기세요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26일 '2025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 지역특별기획전을 통해 숙박할인권을 지원한다고 밝혔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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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대통령 당무개입·계파 금지' 당헌·당규 개정안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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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해, 예방이 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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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대선] 김문수 "김대중·노무현도 상고 출신··· 학벌 높다고 지혜 생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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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남부초등학교, 전통 손 모심기 체험 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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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재명 아들 도박자금 출처 불명··· 검찰 고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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