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1시 50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신정리 포항공항 인근 야산에서 해군이 운용하던 해상초계기 P-3C 1대가 훈련 도중 추락했다. 사고 항공기에는 승무원 4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들의 생사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해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기는 같은 날 오
박근혜 전 대통령이 보수 지지층 결집에 힘을 실었다. 선거철 정치권 필수코스인 대구 중구 서문시장 방문을 통해서다. 박 전 대통령은 31일 오후 1시께 서문시장 동2문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두 손을 모아 첫인사를 건넨 박 전 대통령을 향해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졌다. 앞서 서문시장 일대
‘영주 소백산 철쭉제’가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경북 영주시 소백산 일원과 영일둔치 행사장에서 펼쳐지고 있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 축제는 철쭉 개화의 절정기에 맞춰 자연과 문화를 아우르는 지역 대표 행사로 자리잡았다. 31일 오전 8시, 희방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포항시 북구 죽장면 최고령자인 김구계 할머니도 한 표를 행사했다.죽장면 상옥리에 거주 중인 김 할머니는 이날 동네 청년회장의 차량을 얻어타고 사전투표소를 찾았다.투표소까지 30분 정도 이동한 할머니는 “차량 이동도 힘들지만 대통령 선거하러 왔다”며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이 한복을 입고 정자문화생활관의 아름다운 배경을 사진으로 남기고 행복한 추억 만들기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은 방문객에게 보다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달부터 한복 대여 프로그램 ‘누정 愛 한복’을 무료로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3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겨냥해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는 사람”이라며 “정치권에서 영원히 추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강원 지역 유세에서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 등을 두고 “선거법상 ‘거짓말 죄’에 유죄 판결을
고래와 수국,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지는 도심 속 이색 축제 ‘제4회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이 오는 6월 7일부터 29일까지 23일간 개최된다.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수국 페스티벌은 단순한 꽃축제를 넘어 지역 역사와 문화, 그리고 경제를 품은 종합 콘텐츠형 축제로 도약하고 있다.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전역을 수놓을 수국은 41종, 약 3만 본이 식재돼 있으며, 축제 절정기에는 무려 90만 송이 이상이 만개해 ‘수국 바다’라 불릴 만한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고래의 길 위에 핀 오색 수국축제의 주제는 ‘장생포 수국에 흠뻑 물들다’로
울산의 한 민간 소공연장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공연티켓 기부챌린지’를 도입, 시행한다. 취약계층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시키기 위해 도입한 것으로, 이를 통해 기업의 메세나 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민간 공연장의 수익 창출 등 세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복안이다.울산의 민간 극단이자 공연장인 사회적협동조합 공연제작소 마당은 기업이 문화를 주도해 울산 지역 취약계층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시키기 위해 ‘2025 공연티켓 기부챌린지’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이 챌린지는 지목받은 기부자가 다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최종투표율이 79.4%로 잠정 집계된 것으로 나타났다. 28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투표를 마감한 결과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3524만416명이 투표를 했다.여기에는 지난달 29∼30일
6·3 조기대선 지상파 3사의 출구 조사와 종합편성채널의 예측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며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는 3일 오후 8시 출구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51.7%, 김문수 후보가 39.3%를 기록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7.7%로 조사됐다.이번 출구조사는 한국리서치·입소스·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서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325개 투표소에서 투표를 한 8만146명의 유권자를 대상으
이재명 51.7%, 김문수 39.3%, 이준석 7.7%.3일 저녁 8시 발표된 KBS, MBC, SBS 방송3사의 21대 대통령 선거 공동 출구조사 결과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과반 지지를 얻어 당선될 것으로 예측됐다. 이재명 후보는 민주당 텃밭인 호남에서 80% 안팎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고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국민의힘 근거이지 보수의 텃밭인 대구·경북에서 60%가 넘는 지지를 받을 걸로 점쳐졌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모든 지역에서 한 자릿수 지지를 얻는데 그쳤다.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의 경우 ▶서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남종섭 의원이 2일 "경기도 특별재난지역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남종섭 의원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난과 대형 화재, 감염병, 붕괴 사고 등 사회재난의 피해 규모가 확대되는 현실을 반영해 재난 대응 체계를 보다 촘촘하게 보완하고, 재난 피해 도민의 실질적인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려고 했다"면서 조례 발의 이유를 밝혔다.개정안은 ▲ ‘특별지원구역’ 제도를 도입해 국고 지원 기준 이상의 큰 피해가 발생했는데도 중앙정부로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 시장 선점에 힘입어 올해 1분기에 삼성전자를 제치고 글로벌 D램 시장 1위를 차지했다.3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글로벌 D램 업계의 매출 규모는 전 분기보다 5.5% 감소한 270억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D램 계약 가격 하락과 HBM 출하량 감소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SK하이닉스는 출하량 감소로 전 분기보다 매출이 97억2000만 달러로 7.1% 줄었으나, 분기 기준으로 처음 D램 시장 1위를 차지했다. 고부가 제
충남지역본부 예산지사는 5월 28일에 예산군 봉산면에 위치한 봉림저수지에서 충남지역본부 이민수 본부장이 참관한 가운데 2025년 재해대비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하였다.이날 훈련에는 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를 비롯한 예산군청, 긴급복구 동원업체, 지역소방서 및 지구대, 그리고 지역 주민 등 약 40명이 참여하였다. 훈련상황은 장마철 집중호우가 계속되는 가운데 저수지 물넘이 및 사전 방류시설의 능력을 초과하는 홍수가 저수지로 유입되어 제방이 월류하고 사면 일부가 유실되는 상황을 가정하였다. 훈련은 피해상황 전파
절박한 팀과 감독이 손을 맞잡았다. 지금 반전을 도모하지 못하면 팀도 지도자도 ‘내일’을 기약할 수 없다. 같이 가라앉을 수도 있고 함께 솟구칠 수도 있다. 위기이자 기회. 대구FC와 김병수 감독의 동행은 성공할 수 있을까. 대구FC은 27일 구단의 제15대 사령탑으로 김병수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박창현 전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뒤 약 한 달 만의 결정이다. 개막 후 2연승과 함께 2승1무로 기분 좋게 출발한 대구는 이후 7연패로 급격히 추락했다. 부랴부랴 서동원 수석코치 대행 체제로 전환했으나 반등은
세계 최대 규모 환경행사인'2025 세계 환경의 날'이 6월 4일부터 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부영호텔, 신라호텔 일원에서 열린다.'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공동의 도전, 모두의 행동'으로 각국 장‧차관급 인사와 주한대사, 국제기구 대표, 기업, 국내외 환경단체 및 시민 등 약 7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1972년부터 매년 6월 5일 유엔환경계획과 개최국이 공동으로 개최하
한국토종닭협회가 지난 28일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 부본부장이자 정책총괄본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본부장을 맡고 있는 정희용 국회의원과 함께 토종닭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고유 가축자원인 토종닭의 지속가능한
세계청년리더총연맹, WFPL, WORLD FEDERATION OF POWER LEADERS) 는 “이재명 당선인에게 바란다…’개헌’의 시대적 과제 앞에 국가대개혁을 기대한다”라는 성명을 6월 4일 발표했다.세계청년리더총연맹은 이날 성명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제21대 대통령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보수와 진보를 아우른 국민의 지지를 받아 당선된 것은, 단순한 정권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9.42%의 최종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 지었다. 역대 대선 1·2위 후보 간 세 번째로 큰 표차 기록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5시 현재 개표가 100% 완료된 결과 이재명 후보는 49.42%, 김문수 국민의힘후보는 41.15%(1439만5
한국의 올해 성장률이 0%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은 첨단산업 경쟁력 사수라는 난제를 안고 있다. 반도체·이차전지 업계는 트럼프 관세 대응과 공급망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전략적 지원을 요구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반도체 세액공제, AI 100조원 투자, 30조원 추경 등 국가 주도 산업정책으로 돌파구를 찾겠다는 전략이다.이재명 대통령은 취임과 동시에 0%대 성장 위기 극복이라는 막중한 과제를 안고 국정 운영에 돌입하게 된다. 2일 선거 전 마지막 기자회견에서 "경제상황점검을 가
강릉시는 지역 청년 및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매칭하기 위해 오는 6월 11일과 12일 이틀간 ‘매칭데이’ 행사를 연속 개최한다.11일 열리는 현장 면접 행사에는 반도체 세라믹 부품 전문기업 ㈜미코세라믹스가 참여해, 제4공장 준공에 따른 신규 인력 3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12일에는 강릉시청 2층 205호에서 지역 대표 커피 브랜드 ㈜학산 테라로사가 참여하여 바리스타 및 베이커리 팀원 채용 면접을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경력이나 학력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