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시민·교육·노동단체들이 교사의 정치기본권 보장을 촉구하고 나섰다.7일 경남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전교조 경남지부, 민주노총 경남본부, 경남여성연대, 거제교육연대 등 22개 단체가 참여했다.이들은 “민주주의와 교육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은 교사의 정치기본권
토스뱅크가 통장 이자를 달러로 자동 환전해 외화통장에 적립해주는 '이자 달러로 모으기'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 토스뱅크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최소한의 노력으로 글로벌 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는 새로운 금융 경험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이자 달러로 모으기'는 토스뱅
‘노란봉투법’ 처리를 놓고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자 CJ회장이 긴급 기자회견에 나섰다.손 회장은 31일 오전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는 노동조합법 개정을 중단하고 사회적 대화를 통해 노사 간의 충분한 협의가 이뤄지도록 해야한다”라며 “최소한의 노사관
정부의 민생지원금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특히 서민·소상공인·취약계층을 직접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하지만 이러한 정책은 긍정적 효과만 있는 것이 아니라, 재정 건전성, 효율성, 형평성 등의 관점에서 찬반이 크게 갈리는 주제이기도 하다. 물론, 저소득층, 일용직, 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의 최소한의 생활 유지를 돕고 사회 불안을 줄이는 역할도 있다. 그
전남 구례군은 군정 핵심 방향으로 추진 중인 '기본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2025년부터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지역사회 공헌수당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기본사회'는 모든 군민이 최소한의 생활을 넘어 자유롭고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사회적 기반을 공고히 하자는 구례군의 정책 철학이다.
군은 올해 2월 관련 시책 발굴 보고회를 열고, 복지 사각지대
테슬라가 삼성전자와 체결한 165억달러 규모의 반도체 파운드리 계약이 실제로는 훨씬 더 커질 가능성이 제기됐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직접 나서 “이건 최소 금액”이라며 “생산 규모는 몇 배 더 클 것”이라고 밝혀 이목이 집중된다.머스크는 27일 소셜미디어 엑스에서 한 이용자의 게시물에 댓글을 달며 “165억달러 수치는 단지 최소한의 계약 규모”라며 “실제 생산량은 몇 배나 더 높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는 삼성전자가 전날 공시한 대규모 파
대구 수성구 지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지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저소득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이웃사랑, 여름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지고 직접 담근 여름김치 3kg 120박스를 지산1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이웃사랑, 여름김장나누기”는 장마와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여름철을 맞아 겨울 김장김치가 소진되어 매 끼니마다 최소한의 기본 반찬이 없어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어르신 등 소외계층 이웃들을 위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은 8일, 대미 관세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임 위원장은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무관세였던 부품 관세가 15%로 인상되면, 마진 2% 남기고 수출하는 중소기업은 버틸 수 없다”며 “대기업은 견디겠지만, 중소·중견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우려한 바 있다.이번 방문은 경북 상주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캐프’에서 이뤄졌으며, 임 위원장은 대미 관세 인상으로 인한
이재명 대통령이 잇따른 사망사고와 부실 시공 문제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 및 공공입찰 금지 등의 강력한 제재를 지시한 가운데, 정부가 건설현장의 불법 하도급 실태를 집중 단속한다.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부실시공, 안전사고, 임금체불 등의 주요 원인인 불법 하도급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50일간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단속 대상은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해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건설 사업자가 시공하는 현장과 임금 체불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7월 15일 상장한 ‘SOL 조선TOP3플러스레버리지 ETF’가 이달 7일까지 상장 3주 만에 약 5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국내 상장 ETF 가운데 수익률 1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순자산은 1500억 원을 넘어섰으며,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규모는 470억 원에 달하는 등 단기간 내 폭발적인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레버리지 ETF임에도 상장 초기부터 개인투자자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는 점이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동일 지수를 1배로 추종하는 ‘SOL 조
울릉군 현포 어린이 해수풀장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공무원과 시공사 관계자들이 법원의 유죄 판결을 받았다. 법원은 유지·관리 의무를 소홀히 한 공무원의 책임을 더 무겁게 판단했으며, 설계상 결함과 사망 간 인과관계는 인정하지 않았다. 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2단독(부장판
칠곡 왜관역 인근 선로에서 60대 여성이 열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4일 오후 8시 34분쯤 칠곡군 왜관역 부근 경부선 선로에서 구미 방향으로 달리던 대경선 열차가 60대 여성 A씨를 들이쳤다. A씨는 현장에서 숨졌다.사고 당시 해당 열차에는 승객 약 150명이 타고 있었다. 열차 운행은 사고 발생 후 35분 만에 재개됐지만 이 여파로 대경선 열차 2편과 일반 열차 1편이 10~20분씩 지연됐다.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사고 전 가족이 실종 신고를 해둔 상태였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와 사고 원인을 조
포항시 남구 장기면 신창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새벽 화재가 발생해 2층이 전소되고 가재도구가 불에 탔다.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14일 오전 4시 56분께 출근 준비를 하던 집주인이 2층 실내로 연기가 들어오는 것을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불은 소방 장비 14대와 인력 32명이 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