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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중앙초, 학교복합시설 공모 선정…도심 주차난·교육환경 개선 탄력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은 경산중앙초등학교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5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80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경산중앙초는 교육 시설 확충은 물론, 만성적인 도심 주차난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전국 12...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에 대한 국가지원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문턱을 넘었다 국회는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과 운영에 의무적으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도록 한 법
한여름 밤, 울진의 불빛이 관광객을 불러 모았다. 울진군이 올해 처음 선보인 야간 관광 프로그램 ‘야 울진’이 예상을 뛰어넘는 호응을 얻으며 지역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울
국가도시공원 지정 요건이 완화된 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5일 국민의힘 권영진 의원실에 따르면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4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법 개정안에는 국가도시공원 지정 요건을 현행 300만
청송소방서가 첫 여성 소방서장의 부임 이후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5월 취임한 이정희 청송소방서장은 부임 직후부터 직원 사기진작과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조직에 새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최근 열린 8월 정례조회에서는 소방서 분위기가 한층 훈훈해졌다. 생
전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K-컬쳐 열풍이 우리의 전통 문화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 중심에 선 곳이 바로 대구간송미술관이다. 방학과 휴가철이 맞물린 7월 마지막 주, 이 미술관은 하루 평균 1,500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으며 북적였고, 그중 절반 가까이는 대구 외 지역에서
대구 군위군새마을회는 6일 군위읍 둔치에서 ‘2025 하계 한마음 수련대회 및 환경살리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김진열 군위군수,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새마을지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새마을정신
대한교사협회와 에듀프레스는 교육현장의 밝고 긍정적인, 그러면서도 함께 고민할 부분을 찾아 대안을 모색해 보는 기획 시리즈 연재를 시작합니다. 이번 회는 정유미
7시간전
그녀와 처음 인연을 맺은 건 3년 전이었다. 먼저 아버지의 연락이 있었다. “여긴 호주예요. 유튜브 잘 보고 있습니다. 딸이 있는데요···.”아버지는 어려운 얘기를 꺼냈다. 30대 초반의 딸은 발달장애라고 했다. 호주 시민권자이고, 부모와 같이 살고 있다면서 한 가지 강조하는 게 있었다.“우리 딸이 나라에서 연금이 나와요. 평생 먹고 사는 데는 걱정이 없습니다. 부모가 든든하게 받쳐주고요. 딸애도 결혼을 원하는데, 좋은 사람 없을까요?”그러면서 회비부터 먼저 결제하고 상담을 받고 싶다고 했다. 밀어붙이는 아버지를 내가 도리어 말렸다
서귀포시는 공공 발주공사 현장에 대한 중대재해 예방 강화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시는 건설현장 사망사고 근절을 위해 지자체의 대규모 발주공사에 해당하는 총공사 금액 50억 원 이상의 서귀포시가 발주한 16개 건설공사 현장에 대해서 8월 12일부터 안전관리 전문기관과 함께 안전보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이번 대규모 발주공사 합동점검에서는 건설현장의 핵심위험에 대한 안전조치 실태는 물론 7월 17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폭염작업에 대한 보건조치 및 온열질환 예방조치와 최근 전국적으로 질식재해가 급증함에 따라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조치도 살
13시간전
대전 0시 축제 현장에서 ‘꿈돌이 호두과자’가 첫선을 보였다.대전시는 7월 공식 출시한 호두과자를 미래존 팝업스토어 형태로 오픈한 ‘꿈돌이 슈퍼마켓’에서 판매를 시작했다.축제 이틀 차인 9일 오후 현재, 호두과자 인기는 심상치 않다. 특히 계란 함유량이 많아 촉촉하고, 호두가 씹히는 맛이 좋다는 평이다. 이로 인해‘웨이팅의 도시 대전’답게 첫날부터 대기 줄이 이어지고 있고, 1인당 2박스로 구매량을 한정했다. 8일 당일에만 1,000박스가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꿈돌이 호두과자는 기본형과 노란색·분홍색 초코 코팅을 입힌 시그니처 2
16시간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호계리 중심부에 위치한 신창가스 저장소가 수십 년째 지역 발전의 발목을 잡는 대표적 민원시설로 지목되고 있다.도시 한복판에 대형 가스 저
기업잡아 산재 막겠다는 이재명 이재명은 국무회의에서 산재 사망에 대해 “법률적 용어로 미필적 고...
20시간전
절기상 '말복'인 9일 울산지역에 비가 내린 가운데 우산을 받쳐든 시민들이 붉은색 배롱나무꽃이 활짝 핀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 태화강 산책로를 걷고 있다. 김동수기자 [email protected]
한국의 이소룡 열혈 팬들이 매년 기념하는 ‘브루스리데이’가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며, 7월 27일 서울 종로3가의 피카디리극장 광장 앞에서 다채로운 추모 행사와 특별 촬영이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이소룡의 대표작 이 한국에 처음 개봉된 날인 7월 27일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마련되었으며, 한국 최초의 이소룡 기념관 건립을 위한 팬들의 열정과 추모 의식을 재확인하는 자리였다.2010년, 배우 고 당룡과 함께 도곡동의 식당에서 처음 시작된 ‘브루스리데이’는 어느덧 16회째를 맞이하며, 이소룡 사부에 대한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8일 청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이범석 청주시장과 충북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 협동조합·중소기업계의 애로사항 청취와 관세협상 타결에 따른 정책제안이 있었다.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인들은 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경영환경 개선을 촉구했다.특히, 한·미 관세 협상에 따른 중소기업 피해 최소화 및 지역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중앙정부 등 각계각층과의 소통과 신속한 현장대응 필요성을 주장했다.이에 청주시는 관세로 인한 경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상황속에서 관
동해시 북삼동 지역자율방재단는 지난 6일, 북삼동행정복지센터 다용도실에서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반찬 제작 및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 날 봉사활동에는 북삼동 지역자율방재단 15명이 참여해 미역줄기볶음 50팩을 정성껏 마련하여 ‘행복드림 냉장고에 기탁했다.또한, 북삼동 지역자율방재단은 관내 경로당 23개소에 방문하여 수박, 전해질보충제, 에너지드링크, 생활용품 등을 직접 전달하며 무더위 속 주민들의 안부를 살폈다. 이와함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홍보와 냉방기기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총 25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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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일본 시부야·신주쿠 대형 전광판 통해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대규모 옥외광고 전개
넷마블은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대형 옥외광고를 일본 시부야와 신주쿠 일대에서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넷마블은 도쿄 시부야 센터가의 '히트 비전'과 신주쿠 가부키초의 '크로스 신주쿠 비전(Cross Shinjuku Vi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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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라이프, 외형 확장 이면에 ‘속앓이’…수익·건전성·노조 ‘삼중고’
지난해 시중금융그룹 생명보험사로 새롭게 출범한 iM라이프가 GA 중심의 채널 강화와 연금 전문 보험사로의 도약을 위해 외형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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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고봉수 기자, 이달의 보도사진상 '영예'
본지 고봉수 사진부장이 이달의 보도사진상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한국사진기자협회는 최근 2025년도 2분기 이달의 보도사진상을 선정했다.고 부장은 ‘불상 위로 흐르는 은하수’로 268회 네이처 부문 최우수상을, ‘폭염 속 하늘 표정’으로 270회 피처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불상 위로 흐르는 은하수’는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한라산 관음사 대불상 위로 새벽에 은하수가 쏟아지는 장면을 포착했다.우리말로 ‘미리내’라고 불리는 은하수는 우리 은하의 중심 부분을 지구에서 바라본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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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심야공포촌’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 오싹한 한여름 무대 예고
한국민속촌은 국내 최대 규모 공포 축제 ‘심야공포촌’의 특별 행사로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의 특별한 라이브 공연을 오는 8월 14일 오후 8시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 ‘심야공포촌’은 ‘끝나지 않을 여름밤’을 슬로건으로 실제 민속마을 공간을 활용해 진행하는 공포 콘텐츠들을 전면 리뉴얼했다. 특히 공포의 몰입도를 더하기 위해 다양한 감각적 장치들을 추가했다. 관람객은 괴담 속 주인공이 돼 미션을 수행하고, 곳곳에 설치된 몰입형 사운드, 공포 트릭, 귀신 캐릭터와의 돌발 상황을 겪으며 한층 생생한 공포를 마주한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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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앱 NEWT, 여행·서비스업 특화 AI 채팅 에이전트 ‘NEWT Chat’ 티저 사이트 공개
똑똑하고 이득인 여행 앱 ‘NEWT’를 운영하는 레이와트래블이 관광·서비스업에 특화된 AI 에이전트 채팅 서비스 ‘NEWT Chat’의 티저 사이트를 공개했다.‘NEWT Chat’은 인간의 지시 없이도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며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AI 챗 에이전트다. 호텔·료칸·행정·사우나·음식점 등 폭넓은 여행 관련 업종에서 활용 가능하며, 예약 지원, 관광 안내, 긴급 상황 대응까지 누구나 노코드로 이용할 수 있다. 24시간 365일 접객 업무를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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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립미술관 건립추진위원회 제2기 위촉식 개최
화성특례시가 지난 6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제2기 화성시립미술관 건립추진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이날 위촉식에서는 백영미 문화관광국장, 김영수·장철규 시의원, 각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제2기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사업 추진 현황 보고 및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제1기 위원회는 2023년 출범 후 미술관의 기본 방향 설정과 행정적 기반 마련에 큰 역할을 해왔다. 제2기 위원회는 총 15명으로, 당연직인 문화관광국장을 제외한 나머지 위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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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여름밤 숲산책 어떠세요” 
안양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유아 및 초등학생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야간 자연체험 프로그램인 ‘여름밤 숲산책과 밤곤충을 만나는 시간’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야간 프로그램은 관내 산림휴양시설을 활용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야간 숲 생태계 체험을 제공해 아이들의 생태 감수성을 충족시키고 환경교육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프로그램은 오감 자극은 물론, 자연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유도하는 내용으로 구성돼있다. 참여자는 유아숲지도사의 인솔 아래 손전등을 들고 숲속을 산책하며 귀뚜라미·방아깨비·사마귀 등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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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여러분의 댓글이 누군가의 삶을 지킵니다”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2025년 8월 11일부터 9월 8일까지 약 한 달간 온라인 캠페인 ‘생명사랑, 여러분의 댓글로 전해주세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센터 홍보 영상을 시청한 뒤, 해당 영상에 생명존중 메시지 또는 응원의 댓글을 남기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자살위험신호에 대한 인식 확산과 더불어,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사회적 낙인을 완화하고, 시민이 주체적으로 자살예방에 동참할 수 있도록 마련된 온라인 기반 사업이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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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도전 과학 인재 한자리에…"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25 성료
한화그룹이 주최하고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후원하는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25' 본선 대회와 시상식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 동안 충북 충주 한화손해보험 라이프캠퍼스에서 진행됐다.올해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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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폭스바겐 제치고 글로벌 '톱2'
글로벌 완성차업체 3위인 현대차그룹이 올해 상반기 수익성에서 독일 폭스바겐그룹을 누르고 2위에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10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완성차업체의 상반기 실적 분석 결과, 현대차그룹은 올해 상반기 전 세계 시장에서 365만4522대를 팔아 도요타그룹, 폭스바겐그룹에 이어 판매량 3위를 유지한 것으로 집계됐다.하지만 현대차그룹의 영업이익은 폭스바겐그룹을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이는 미국의 자동차 관세 압박 속에 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