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는 지역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관광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관광공사 및 경인여자대학교, 인천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재능대학교 등 4개 대학과 서면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광산업 현장 수요에 부응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대학별 특화 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운영 외에, 취업 컨설팅 및 채용 프로그램 지원, 지역관광 활성화 등 다방면의 협력을
경기도는 경기평화광장 북카페가 올해 3월 누적 방문객 2만 명을 시작으로 꾸준히 증가해 7월까지 총 5만4천여 명을 기록하며 무더운 여름철 도민들의 문화 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북카페는 책을 읽고 문화를 향유하며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여름철에는 냉방시설을 갖춰 무더위 쉼터 역할도 하고 있다. 남녀노소 다양한 도민이 이용하면서 도심 속 피서지로 주목받고 있다.경기평화광장 북카페의 누적 방문자 수는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3월 19,989명, 4월 27,330명, 5월 34,534명,
가평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전력 피해 복구에 한국전력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단전 11일 만에 전력 복구율 100%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가평군에는 지난 7월 20일 내린 폭우로 전신주 205개가 파손되고 4,140가구가 정전되는 등 대규모 전력 피해가 발생했다. 초기에는 쓰러진 전신주로 도로 복구가 지연되면서 한전의 복구 작업도 속도를 내지 못하는 등 현장 혼선이 컸다.이에 가평군은 부서별 복구 요청의 일원화를 위해 소상공인지원과를 중심으로 한국전력 가평지사와 전용 ‘핫라인’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협력 체계를
영암군이 지방시대위원회·문체부·국토부·국정기획위원회 등 중앙부처와 관계기관을 차례로 방문해, 새정부 국정기조를 선도하는 지역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7/31일 우승희 영암군수 등 영암군 공직자들은,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오은실 지방전략국장을 만나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공약 관련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정책 지원을 요청했다. 구체적으로 이날 영암군이 제시한 6대 지역공약은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영암 국립바둑연수원 △대한민국 국립공원엑스포 밸리 △그린바이오산업 클러스터 △천년마
경북 예술이 수도권 중심 예술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기회의 장이 열린다.경상북도는 8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경북에서 ‘2025 경북예술장터’ 개소식을 열고, 도내 예술 작가들의 작품을 서울 한복판에서 선보이는 특별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북 예술의 유통 플랫폼을 실질적으로 구축하고, 수도권 및 광역권 미술시장과의 접점을 확대함으로써 지역 예술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예술 장터에서는 회화,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 작품 230여 점이 전시·판매될 예정이며, 갤
대구광역시는 용학로 일대 수성못오거리 구간의 교통혼잡 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8월 11일부터 전면 운영에 들어간다.2023년 6월 착공한 이번 공사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 및 사고위험 감소를 목표로, 용학로 일부 구간인 수성못~수성못오거리 방향 구간에서 진행됐다.기존 1차로였던 도로를 3차로로 확장하고, 파동 방면 차량과 신천동로 및 수성로 방면 차량을 완전히 분리해 교통 흐름이 더욱 원활해질 전망이다.해당 구간은 수성못과 인근 상업시설, 지산·범물지구 등 주요 관광지와 주거지를 연결하는
서귀포시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서귀포시와 중국 항저우시, 일본 가라쓰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 청소년 글로벌 공감캠프’를 개최했다.이번 캠프에는 서귀포시 관내 중학생 11개교·32명, 국제학교 1개교·3명, 교류도시인 일본 가라쓰시 중학생 5명 및 중국 항저우시 중학생 10명이 참여했다.캠프는 서귀포시 청소년들에게는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국제학교와 일본·중국 자매도시 학생들에게는 제주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청소년들은 ‘제주 해녀문화 이해와 해녀인형 만들기’, ‘제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은 8일 용인시 농업회사법인 ㈜순우리한우에서 열린 「2025년 그릴마스터 대회」에 참석해 고급육 품평회, 경연대회 참관과 함께 도내 축산 관계자들과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농정해양위원회ㆍ도지사ㆍG마크 브랜드사업단 등 관계기관과 축산ㆍ외식업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축산물 품질 향상과 소비 촉진, 외식업 연계를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오수 의원은 “도민들이 믿고 소비할 수 있는 축산물 유통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타결된 한·미 통상협상과 관련해 “후속 조치를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입법과 정책을 국회에서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정 대표는 1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협의 성과가 국익으로 직결될 수 있도록
나스닥 상장사 버브 테크놀로지가 킹스웨이 캐피털과 협력해 5억5800만달러 규모 사모 증자를 마무리했다. 이를 기반으로 버브는 TON 재무전략 기업으로 전환한다.사명도 TON 전략 컴퍼니로 변경하고, 조달한 자금 대부분을 텔레그램 생태계 전용 암호화폐 톤코인 매입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최대 TON 보유사 중 하나로 올라서고, 스테이킹 보상을 활용해 장기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이번
한국농어촌공사 울산지사가 주말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배수장 4곳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조치는 침수 피해 예방과 신속한 배수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최근 기후변화로 국지성 호우와 집중강우가 잦아지면서 농업기반시설의 안정성 확보가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울산지사는 배수펌프 작동상태, 전력 공급 체계, 제진기 작동상태 등 배수장 가동 준비 상황과 비상 대응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손홍모 지사장은 직접 현장을 찾아 호우 주의보 발효 시 즉시 가동이 가능하도록 전반적인 시설 상태를 확인했다. 그는
포스코이앤씨가 잇단 근로자 사망 사고 발생으로 전례 없는 위기를 맞고 있다. 포스코이앤씨의 산재 사고와 관련해 대통령의 공개 질타에 이어 공공입찰 금지, 건설면허 취소 검토까지 거론되고 있다. 이뿐 아니다. 지난 주말에는 구체적인 회사 이름까지 거론되며 포스코이앤씨 매각설이 돌았다.본
한국교원대학교 융합교육연구소는 지난 8일 충북 증평군 김득신 문학관에서 증평군, 서울대학교 학습과학연구소와 에듀테크 공동연구 및 실증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에듀테크 기반 수업 실증 및 교실 적용 모델 연구, 지역 맞춤형 교육 콘텐츠 개발, 질·양적 자료수집 및 학습데이터 분석 기반 컨설팅, 에듀테크 기업 DB 구축, RISE 및 정부·지자체 재정지원사업 공동참여 등을 추진한다.한국교원대 융합교육연구소는 연구와 이론에 기반한 교육 프로그램과 교사 연수 콘텐
2026년 6월 지방 선거가 10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차기 경북도지사 선거에 누가 출마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내년 경북도지사 선거는 이철우 도지사의 3선 도전 여부가 최대 관심사다.앞서 이 지사의 암 투병 사실이 공개된 뒤 전·현직 국회의원 등 정치권 인사의 도전이 늘어나고 있다.이 지사는 지난달 1일 민선 8기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서 3선 도전 의지를 내비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암 치료를 위해 장기간 자리를 비운 점에 대해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앞으로 도지사 자리를 지키면서 도정 책임자 역할을 충실히
구미시는 무더위로 지치기 쉬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선산노인복지관에서 특강을 운영했다. 특강은 3주간의 여름방학 기간에 진행됐으며, 웃음 특강과 영화 ‘장수상회’ 상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문화생활을 지원했다. 웃음 특강은 외부 강사를 초청해 웃음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신체 활동량 증가를 돕고, 어르신 간 친밀감과 소통을 높이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강사의 세심한 지도에 어르신들은 큰 호응을 보냈다. 또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
충북 증평군 일대에 공급되는 상수도 송수관로가 누수돼 증평읍 일원 상수도 공급이 중단됐다.5일 증평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분쯤 증평군 도안면 사곡리 하천에 매설된 지름 600mm 송수관로가 파열돼 누수가 발생하면서 상수도 공급에 차질이 발생했다.이 송수관로는 한국 수자원공사가 증평 배수지로 정부를 공급하는 관로다.이로인해 증평군 증평읍내 1만 7000여 세대 상수도 공급이 중단됐다.한국 수자원공사는 응급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상수도 공급이 정상화될 때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하천에 매설된 송수
국립제주박물관은 ‘토요박물관 산책’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앙상블 물빛’무대를 8월 9일 오후 5시 복합문화관 로비에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앙상블 물빛은 반도네온, 바이올린, 피아노의 이색적인 조합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그려낸다. 반도네온 연주자 임시내, 바이올리니스트 박용은, 피아니스트 문효진 등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한 연주자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인다.이들은 재즈, 탱고, 현대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입장
한국민속촌은 국내 최대 규모 공포 축제 ‘심야공포촌’의 특별 행사로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의 특별한 라이브 공연을 오는 8월 14일 오후 8시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 ‘심야공포촌’은 ‘끝나지 않을 여름밤’을 슬로건으로 실제 민속마을 공간을 활용해 진행하는 공포 콘텐츠들을 전면 리뉴얼했다. 특히 공포의 몰입도를 더하기 위해 다양한 감각적 장치들을 추가했다. 관람객은 괴담 속 주인공이 돼 미션을 수행하고, 곳곳에 설치된 몰입형 사운드, 공포 트릭, 귀신 캐릭터와의 돌발 상황을 겪으며 한층 생생한 공포를 마주한다.이
영주시는 2025년 6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 385호에 대한 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8월 6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건물의 신축·증축, 용도 변경 등 변동 사항이 발생한 주택이다.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영주시청
제주민요와 함께 한평생을 보낸 한춘자 명창의 삶을 그려낸 공연 ‘어머니의 노래’가 오는 16일 오후 3시·7시 두 차례 Be IN 공연장 무대에 오른다.이번 공연은 원로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자속적인 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제주문화예술재단이 후원함에 따라 마련됐다.‘어머니의 노래’는 제주민요와 한평생을 살아온 한춘자 명창의 삶을 돌아보고 그 삶 속에 녹아든 제주민요를 1·2부로 재구성해 무대에 올린다.1부는 주제는 ‘봄아이의 소리 드라마’다.여인으로, 어머니로 삶을 살아온 한춘자 명창의 삶 자체를 오롯이
김성혁 전 제주한라대학교 교수가 최근 한국수필가협회가 주관한 ‘한국수필’ 2025년 신인상을 수상했다.당선작은 ‘가족사진 속 그날’, ‘그 겨울, 나는 다시 태어났다’ 등 2편이며 가족과 삶, 그리고 인간 내면의 시간을 서정적이고도 진솔하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김 전 교수는 “문학이라는 느린 길에서 또 하나의 작은 꽃을 피운 것 같아 기쁘다”며 “삶의 아름다움을 더 깊이 들여다보라는 채찍질로 알고 앞으로도 좋은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고 밝혔다.한편 김 전 교수는 제주한라대학교 부학장을 지냈고 현재 사회복지법인 ‘아가’
제주지역 일부 학교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공공 도서관에 제주 4·3사건을 왜곡한 도서가 비치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제주도교육청이 관련 도서를 긴급 회수했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도 사과문을 발표했다.제주도교육청은 최근 강경숙 국회의원의 자료 요청에 따라 각급 학교와 도서관을 대상으로 역사왜곡 논란이 있는 도서 비치 여부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학교도서관 9곳과 제주도서관, 서귀포도서관, 송악도서관 등 공공 도서관 3곳에 관련 도서가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해당 도서는 극우 성향 역사관으로 논란이
제주도서관은 오는 16일 오후 2시 도서관 내 ‘별이내리는숲’에서 이보경 그림책 작가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강연은 성인과 중·고등학생 등 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과 시민은 제주도교육청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이보경 작가는 ‘제주에는 소원나무가 있습니다’, ‘모드락숲의 선물’, ‘바당, 길을 걷다’ 등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담은 그림책을 꾸준히 펴내며 많은 독자의 공감을 받아왔다.제주도서관 관계자는 “작가와 독자가 만나 따뜻한 교감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
수원, 용인 등 경기지역 지자체들이 중국 연계 관광상품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정부가 내달부터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한시적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것에 따른 것인데, '중국 특수'가 '내수 진작'으로 이어지길 기대하는 분위기다.10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정부는 지난 6일 정부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