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권을 향한 후보들의 레이스가 18일로 첫 일주일을 지난다.초반 판세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김문수·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3자 구도’ 속에 이재명 후보가 ‘대세론’을 이어가고, 김문수 후보가 추격에 나선 형국이다. 이준석 후보는 두 후보의 대안으로 자리매김하려는 전략이다.이재명 후보는 특별한 실점 없이 안정적 행보를 통해 탄탄한 지지 기반을 바탕으로 ‘험지’로 여겨지던 영남권에서도 지지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이재명 후보는 지난 17일 공개된 한국갤럽 조사에서 지지율 51%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50%대 지지율을 돌
윤석열 전 대통령의 당적 문제가 17일 정리되면서 국민의힘이 남은 선거운동 기간 떠나간 중도 표심을 되찾고 김문수 대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을 따라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다만 윤 전 대통령의 탈당 시점과 메시지, 윤 전 대통령의 탈당 문제와 관련해 보여왔던 김 후보의 태도 등을 고려하면 중도 표심 변화의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당 지도부에서는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공개적으로 자진 탈당을 권유하고, 내부에서 강제 출당 등의 요구가 분출된 끝에 윤 전 대통령의 탈당 결단이 이뤄진 일련의 과정으로
최근 전국적으로 대선정국을 악용한 ‘노쇼’ 사기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같은 방식의 노쇼 사기가 대전·충남지역으로도 번지고 있다.15일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국회의원실은 “최근 천안 일대 식당에서 문진석 의원 비서관을 사칭한 ‘노쇼 사기’를 당했다는 제보가 잇따랐다”며 주의를 당부했다.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13일 자신을 문 의원 비서관이라고 사칭한 사람이 충남 천안 소재 식당에 “의원님, 장관님 포함 20명 회식 자리를 예약하려고 한다”고 알려왔다.그러면서 “의원님께서 원하는 와인이 있는데 2병(1040만원 상
충북대학교는 15일 ‘충북대 후원의 집’ 100호점으로 등록한 청주 몽돌간장게장에서 현판식을 가졌다.신명자, 김구섭 몽돌간장게장 대표는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충북대 발전을 위해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충북대 후원의 집’은 업체들이 발전기금을 기부하고 대학은 이들 업체를 공식 후원처로 인증해주는 제도다. 후원의 집으로 등록되면 충북대의 월간 소식지 등을 통한 학교 홍보, 공식 현판 부착, 기부금 영수증 발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에 재학 중인 ‘글로벌에이드클럽’ 소속 학생들이 자선 바자회에서 거둔 수익금 61만5000원 전액을 백혈병 소아암 및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환아들을 위해 사용하도록 기부했다.글로벌에이드클럽 학생들은 지난 19일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백혈병소아암협회에 성금을 전달했다. 학생들은 정기적으로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영어를 비롯해 다방면의 학습 시스템을 구축하여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자선 바자회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태백시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스포츠파크와 고원1~4구장에서 여러 전국단위 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우선, 스포츠파크에서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태백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2025년 제2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생활체육 야구대회’가 열린다.야구대회에는 전국 시·군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대회 및 리그의 우승팀과 전국 디비전리그 우수 성적팀, 시도협회 추천팀 등 총 17개팀 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고원 1~
최근 서울 중심부 배산임수 명당인 한남동 유엔빌리지에서 한강뷰, 남산뷰, 도심뷰가 모두 가능한 ‘르블랑 한남’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르블랑 한남’은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지하 2층~지상 3층으로 건축된다. 총 5세대만 입주가 가능하며, 주차대수는 총 19대로 세대당 약 4대로 넉넉한 주차공간을 마련했다.‘르블랑 한남’이 위치한 한남동 유엔빌리지는 오랜 시간동안 서울 최고 부촌으로 불리고 있다. 한남동 유엔빌리지는 서울 속 작은 섬처럼 조용한 분위기에 진입로가 단 한 곳 뿐이기 때문에 외부인 접근이 어렵다. 또한 해외 대사관,
태평양 한가운데 숨은 보석 같은 섬들로 이루어진 휴양지, 하와이는 ‘무지개 주’라는 별칭으로도 알려져 있다. 사시사철 어디서나 무지개를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곱 빛깔 다채로운 색으로 빛나는 무지개처럼, 하와이는 각 섬마다 다양한 매력을 품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탁 트인 에메랄드 빛 바다와 시원하게 내리치는 파도, 녹음이 우거진 웅장한 협곡, 끊임없이 화산재를 뿜어내는 활화산까지, 언뜻 보면 각기 다른 도시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경관을 하와이에서는 모두 만날 수 있다. 바쁜 일상에 지쳐 있다면, 따
구미시 형곡고등학교는 5월 17일 오전 인성교육주간을 맞아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형곡고 라온-다온누리 동아리를 중심으로 교사와 학부모회가 연합하여 진행됐으며, 도의원, 구미시의회 의장, 자연보호 구미시 협의회 회장 등 지역 인사들도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이날 진행된 주요 활동으로는 ▲탄소 저감 및 생태 환경을 위한 '공기정화 식물 심기', ▲지속가능한 식생활을 배우는 '비건 샌드위치 만들기 체험' 등이 있으며, 활동 이후에는 인근 경로당을 방문
인구 10만의 작은 도시 홍성에서 개최한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55만명이라는 기록적인 관광객을 유치하며 단숨에 대한민국 최고의 바비큐축제로 자리잡은 가운데, 미국의 3대 바비큐축제인 ‘멤피스 인 메이’와 손잡고 글로벌 축제로 비상을 꿈꾸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홍성군에 따르면 현지시간 5월 14일 오후 6시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미드타운 리버티공원에서 열린 멤피스 인 메이 개막식에서 이용록 홍성군수는 맥 위버 회장과 축제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한국광해광업공단)은 페루 에너지광업부, 에너지광업투자감독청, 광업자산공사, 민간투자진흥청, 환경인증청, 수자원청 소속 공무원 13명을 초청, 지속가능한 광업과 광해관리 주제로 한국 초청연수를 개최했다.한국국제협력단 국제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페루 지속가능한 광산 환경복원력 증진사업'의 일환으로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오늘 수요일은 전국 대부분이 흐린 가운데 비나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대부분 지역에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남 북부, 전남 남해안, 경남 서부·남해안에는
종합가전기업 신일전자가 리빙 제품군에 첫 진출하며 ‘스마트 모션센서 휴지통’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신일의 축적된 가전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간과 취향을 고려한 라이프스타일 솔루션으로 기획됐다. 단순한 기능 제공을 넘어 일상 전반의 품질을 높이는 브랜드로의 진화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출발점이다.신일은 그동안 소형가전과 여행용 캐리어 등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왔으며, 이번 리빙 제품 론칭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한층 더 진화하고자 한다. 실용성
한국농축산엽합회가 농업인 경영안정 및 지속가능한 농·축산업을 위한 농정실현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한국농축산연합회와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농어민본부는 지난 19일 ‘농업인 경영안정 및 지속가능한 농·축산업을 위한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정책협약은 우리나라 농·축산업의 현 위기상황을 더
성남시가 오는 24일부터 분당구 중앙공원에서 드론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 시민들이 주말마다 공원 내 지정 장소에서 간편하게 음식과 음료를 배달받을 수 있다.중앙공원 드론 배송은 5~6월, 9~11월 토·일요일에 운영되며, 7~8월에는 금곡공원·구미동·궁내사거리 등 6곳에서만 드론 배
신한은행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5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 콜센터 부문 조사에서 22년 연속 ‘한국의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KSQI는 고객이 직접 체감한 서비스 품질을 바탕으로 산출되는 지수로, 이번 조사는 48개 산업군, 339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한은행은 △상담 태도 △업무 처리 △응대 시작·종료 태도 △수신 여건 등 총 9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은행권 최장 기간 수상의 위업을 이어갔다.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