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가 지역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한국 엔젤투자협회와 손을 맞잡았다. 수도권에 집중된 초기 투자 생태계를 경산으로 확산하고, 지역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 방안이 본격 논의된다.조현일 경산시장은 29일 경산시청에서 한국엔젤투자협회 조민식 회장과 만
지난 3월 경북 의성에서 발생해 전국적 재난으로 번진 대형 산불의 원인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피고인 2명이 오는 11월 6일 대구지법 의성지원에서 첫 재판을 받는다고 법원이 29일 밝혔다.이번 산불은 전국에서 동원된 소방·군 장비와 수천 명의 공무원이 투입됐음에도 불구하고 진화까지 1
한·중 수교 33주년을 기념하고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릴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한·중 우호의 밤 & 문화예술공연’이 지난 28일 오후 코모도호텔 반월성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행사장에는 천르뱌오 주부산중국총영사와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새정부 국정과제와 발맞춘 포항시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철강과 이차전지 등 기존 주력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AI·바이오·탄소중립을 기반으로 한 신산업과 해양관광을 아우르는 전략사업을 구체화해 국책사업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29일 시청에서 열린 ‘새정부 국정과제 대응 전략
국내 상조업계 1위 기업 웅진프리드라이프는 지난 2일 ‘2028 영업 비전 선포식’을 열고, 그룹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의 도약을 선언했다고 4일 밝혔다. 행사에는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과 웅진프리드라이프 임직원 및 전국 영업조직 총 400여 명이 참석했다. 2028년 ‘신규 계약 100만 건 달성’이라는 비전 아래 전국 각 사업단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이 4일 기자회견을 열고, 2023년 12월 3일 밤 발생한 비상계엄 해제 표결과 관련해 제기된 민주당의 ‘표결 방해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추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이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했다는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 근거 없는 정치 공작에 불과하다 . 민주당은 거짓 프레임을 씌워 국민의힘을 내란 정당으로 몰아가 위헌 정당 해산을 추진하려 하고 있다"고 강력 반발했다. 아울러 추 의원은 민주당의 의혹 제기가 사실이 아님을 밝히는 분명한 증거를 제시했다. 우선 추 의원은 “국민의힘은
환경부와 외교부는 공동으로 ‘푸른 하늘의 날’ 정부 기념식을 4일 오후 2시부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했다.우리나라가 제안해 채택된 최초의 유엔 기념일이자 국가 기념일인 ‘제6회 푸른 하늘을 위한 국제 맑은 공기의 날’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유엔환경계획에서 정한 올해 푸른 하늘의 날 주제는 ‘레이싱 포 에어’로 맑은 공기와 스포츠, 인내, 형평성을 연결하면서 문제 중심에서 해결 중심으로
조국혁신당 성 비위 사건과 관련한 발언으로 2차 가해 논란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교육연수원장이 “과한 표현으로 상처를 드렸다”며 유감을 표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인식 구조가 드러난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최 원장은 4일 페이스북을 통해 “피해자를 대상으로 한 2차 가해일 수 있다는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부적절하거나 과한 표현으로 당사자분들께 부담과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이어 “작은 정당에서 당내 논쟁이 과열되는 상황을 경험한 기억이 떠올라, 조언하는 과정에서 감
화천군이 주·정차 질서 조기정착을 위해 단속 문자 알림 서비스 제공을 실시한다.군은 오는 8일부터, 화천지역에서 운행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알림 서비스 신청 차량이 단속구역에 주·정차할 경우, 운전자에게 이동주차 안내문자를 발송한다.대상은 고정형 및 이동형 CCTV 단속구역 주·정차 차량이다. 서비스 이용은 모바일 앱인 ‘휘슬’, 화천군청 홈페이지, 통합 주·정차 단속 알림 콜센터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단, 주민신고제를 통해 신고가 접수된 건, 경찰 및 소방서 등 타 기관에서 단속한 건은 단속 전 문
복싱은 상대를 응시하는 것부터가 시작이다. 응시는 사각 링 위에서 마주한 상대를 꺾겠다는 결연한 의지와 해낼 수 있다는 무언의 다짐이기도 하다. 그런 의미에서 배경주는 자격 미달이었다. 상대를 똑바로 쳐다보지 못했고, 주먹에도 망설임이 묻어 있었다. 경기를 마치면 미안하다는 말
짜장면 냄새가 나도 침을 삼키지 않겠다다짐하고 중국집 앞을 지나간다짜장면 냄새가 내 코를 잡아당긴다킁킁 콧구멍이 벌름벌름그래도 나는 침을 삼키지 않겠다다짐할수록 내 코가 길어진다내 코를 붙잡고 놓아주지 않는 짜장면 냄새항복이다, 항복!두 손 들었다내가 졌다짜장면 냄새하고는 싸워 볼
김재섭 국회의원은 9월 4일 수요일 오전, 삼환도봉아파트를 방문한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나 도봉구 내 재건축 사업 전반에 대해 논의하였다.이번 만남에서 양측은 창동·쌍문을 비롯해 도봉구 내에서 추진되고 있는 재건축 단지들의 현황을 공유하고, 사업 과정에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며 원활히 진행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김 의원은 “재건축은 노후화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며, “도봉구 재건축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
인천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를 중심으로 한 지역 산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 해상풍력 관련 기업과 지역 기업,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인천시는 29일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국내 해상풍력 전문가와 지역 학계·산업계가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인천 공공 주도
지난 28일 오후 4시21분쯤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상가건물 지하 4층 깊이 2m의 저수시설에서 70대 남성 A씨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 중 끝내 숨졌다.A씨는 해당 상가건물을 관리하는 위탁업체 소속 직원으로, 당시 동료와 함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인천 아파트 전셋값이 4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정부의 6.27 대출 규제 영향 속에 전세 매물이 급감하고 전셋값이 뛰면서 전세의 월세화도 가속화하는 모습이다.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기준 인천 아파트 전세가격은 0.01% 올랐다.전주 대비 0.02%포인트 오른 것이자 지난 4월 21일 0.01% 이후 약 4개월 만에 상승세를 기록한 것이다.8개 자치구별로 보면 상승 지역은 전주 1곳에 불과했지만 이번 주 5곳으로 대폭 늘었다.서구는 지난주 0.03%에서
한국석유공사는 4일 본사 종합상황실에서 김동섭 사장 주재로 전사 안전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정부가 강조하는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더 나아가 공기업으로서 산업 전반의 안전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회의에는 김동섭 사장을 비롯해 비축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전국 9개 지역 사업장을 화상으로 연결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즉각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고위험작업 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 ▲5대 중대재해 예방대책(추락,
이마트는 오는 5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전국 최대 규모인 트레이더스 홀 세일 클럽 구월점을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트레이더스 구월점은 인천에서 송림점에 이어 두 번째 점포이자 전국 24번째 트레이더스 매장이다.트레이더스 구월점은 1만5438㎡ 규모로 전국 트레이더스 매장 중 가장 넓고 직영 매장 9,586㎡와 입점 매장 공간 5,851㎡를 결합한 형태로 구성했다.입점 매장 공간에는 다이소·올리브영·자주·탑텐·챔피언 등 브랜드가 이달 내 순차적으로 문을 열고 노브랜드 매장도 826㎡ 규모로 들어선다.직영 매장
티피링크는 강원도 홍천에서 ‘강원도 라이브 세미나’를 개최하고 지역 파트너와의 협력 강화에 나섰다.이번 세미나는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솔루션 브랜드 ‘오마다’와 보안 감시 솔루션 브랜드 ‘비지’의 최신 로드맵과 전략을 공유하고 실제 적용 사례와 데모를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강원 지역 파트너들은 ICT 환경 변화 속에서 강화되는 네트워크 안정성과 보안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티피링크가 제시하는 차별화된 기술과 성장 가능성을 주목했다.세미나는 총 4개
인천 송도 롯데바이오로직스 제1공장 건설 현장 노동자들이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파업 투쟁을 예고했다.민주노총 건설산언연맹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경인지부는 롯데바이오로직스 제1공장 건설 현장에서 오는 10일부터 부분 파업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지부는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사용자 측과 9차례 교섭을 진행했으나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아 파업을 결정했다”고 말혔다.파업에 참여하는 인원은 건설 현장의 7개 협력 업체 조합원 132명 규모다.노조는 포괄임금제 도입으로 사라진 공휴일 수당을 지급해달라고 요구하면서 사용자 측과 갈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