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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제조업체에서 2t 철 구조물에 깔린 노동자 사망

양산의 한 제조업체에서 50대 용접 노동자가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양산경찰서는 노동자가 깔림 사고로 숨지자 업체를 상대로 과실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일 오후 3시께 양산시 어곡동 한 제조업체에서 쇠에 붙은 불순물을 제거하는 그라인더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 ㄱ 씨가 2t짜리 철 구조물에 두 다리가 깔려 숨졌다.

그는 가로 5m, 세로 2m 넓이의 직사각형 철 구조물을 세워서 작업하고 있었다.

천장에 달린 크레인 고리가 철 구조물을 잡고 있었는데, 무게를 버티지 못해 풀리면서 ㄱ 씨를 향해 넘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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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주요 역점 사업인 보건의료원 건립이 군의회 문턱을 넘지 못하자 하승철 하동군수가 이례적으로 1인 시위를 벌이며 군의회를 규탄하고 나섰다.하승철 군수는 26일 오전 8시부터 50분가량 하동군청 인근 읍내 사거리에서 굳은 표정으로 피켓을 양손에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 피켓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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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강서동주민자치회가 홀몸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불 빨래 봉사를 지난 24일 진행했다. '뽀송뽀송 사랑의 빨래방' 사업은 지난해 주민총회에서 선정한 자치사업으로, 취약계층 위생·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려는 취지다. /이현희
거제 한 조선소 내 선박에서 불이 나 노동자 11명이 화상을 입었다.경남소방본부는 27일 거제 사등면 한 조선소 내 선박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 불은 오전 9시 10분에 발생했고 36분 만인 오전 9시 46분에 완전히 꺼졌다.이 화재로 선박 페인트 제거 작업을 하던 노동자 11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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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이 국민 안전을 지킨 아이디어를 찾는다.관세청은 특허청,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과 함께 '2024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대국민 부문 아이디어 접수를 5월 2일부터 6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올해로 7회째를 맞는 '국민안전 발명챌린지'는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관세·경찰·소방·해양경찰 4개 분야의 재난·재해, 사건·사고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켜줄 기술을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이다.지난해부터는 이에 대한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기존 공무원 부문에 더해 대국민 부문을 신
제조업 관련하여 어떠한 부분이 가장 중요하게 다뤄질까? 아무래도 품질이 높아야만 소비자들의 만족을 얻고 그에 따라 매출이 대폭 높아지지 않을까 싶다. 제조업 대표 분야에서도 화학공업과 관련된 자격증 3선을 알아보자. 1. 화학분석기능사제조업 분야에서도 화학분석기능사의 활약은 아주 톡톡하다. 해당 직업은 실험 또는 검사부문에 소속되어 화학 물질을 구성하고 있는 성분이나 종류를 분석하고 그 조성비를 알기 위하여 여러 약품을 활용해 물질을 알아내는 업무를 수행한다. 화학 분야라는 자체만으로 밀도 높은 전문 지식을 요구하기에 화학 반응이나
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 "월급쟁이 부자들" 관련 퀴즈를 제시했다.목요일인 5월 2일 오후 6시경 제시된 '월급쟁이 부자들'관련 문제는 "당신이 부자가 되는 곳, 월급쟁이부자들은 대한민국 모든 월급쟁이의 내 집 마련과 행복한 노후 준비를 위한 직장인 재테크 교육 플랫폼입니다. 월급쟁이부자들에서 진행하는 OOOOO는 79,000원 상당의 가치를 담은 다양한 재테크 강의를 매월 1,000원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빈칸에 들어갈 단어는 무엇일까요? "다.정답은 '월부스터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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