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에서 40대 노동자가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났다. 4일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40분쯤 서구 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에서 노동자 A씨가 기계에 끼였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그는 당시 자동차 부품을 깎는 기계에 끼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노동당국은 해당 업체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에 해당한다고 보고 조사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혼자 있었던 것으로 확인했다. 당시 어떤 작업을 하던
전북지역 제조기업들은 2024년 2분기 경기상황에 대해 긍정적인 기대감을 나타냈다.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는 1일 도내 108개 제조업체에서 응답한 '2024년 2/4분기 전북지...
경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방위산업 분야 기술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경남새일센터는 28일 ‘2024 방위산업 분야 기술인력 양성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3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총 156시간 동안 진행된다. 1일 6시간 진행되며 창원 지역 방위산업체와 제조업체에서 주로
◇극단 벅수골 ‘하얀 파도’=통영 극단 벅수골은 25일 오후 7시 30분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창작극 ‘하얀 파도’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해안가에 위치한 담류마을은 오염으로 조업이 금지된 곳이다. 전직 해녀 고진주를 비롯해 어업에 종사할 수 없게 된 주민들은 재활용이 가능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며 살아간다. 고진주의 외동딸 윤전복은 고향을 떠나 배양 생선 제조업체에서 일한다. 휴가를 내고 고향에 내려온 윤전복은 집을 팔자고 설득하지만, 엄마는 요지부동이다. 바다에서 쓰레기를 건져내며 살아가던 사람들은 그
지난 1월 말 부산 소재 제조업체에서 5t 집게차로 알루미늄 폐기물을 내리는 작업 중 화물 적재함 위에서 폐기물을 모아주려고 올라가던 근로자가 회전하는 집게 마스트와 화물칸 뒷문 사이에 끼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이 사고는 지난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으로 전면 확대 시행되면서 5인 이상 사업장에서 발생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최초 사업장으로 필자는 기억하고 있다.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되면서 중소규모 사업장에서는 “아직 준비가 덜 되었다”는 목소리가 커지며 유예를 요구했으나 결국은 정해진 날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성남시 산불발생 조기 진화 완료... 시설·인명 피해 無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산29-18에서 오후 4시 52분에 발생한 산불을 21분 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15대, 진화인력 45명을 긴급투입하여 오후 5시 13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이번 산불은 담뱃불 실화로 추정하고 있으며, 신속한 진화인력 투입으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세 배우’ 노재원,‘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출연 확정 ... 배우 한석규와 함께 보여줄 연기 호흡에 기대감 Up
배우 노재원이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2024년 하반기에 방영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을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져가며 심연 속의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 드라마다. 노재원은 범죄 행동 분석팀 구대홍 경장으로 열연을 펼친다. 구대홍은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경찰이 된 인물로 따뜻한 성품과 뛰어난 공감 능력을 가진 경찰이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것보다 이해하는 게 더 쉬운 구대홍 캐릭터를 노
Generic placeholder image
코로나19 종식…내달부터 병원서도 마스크 벗는다
길고 길었던 코로나19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최근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을 논의한 결과 코로나19 위기단계를 ‘경계’에서 ‘관심’으로 하향,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기단계 하향은 확진자가 크게 줄어들고 단기간 유행 급증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산시립박물관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 운영
경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경산의 문화유산과 경산시립박물관 소장유물을 활용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인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을 무료로 운영한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창원시,‘진해권 국제학교 유치 토론회’ 열어
6시간전
창원특례시는 26일 이순신리더십 국제센터에서 '진해권 국제학교 유치 토론회'을 가졌다. 토론회는 ‘진해권 외국교육기관 설립 필요성에 대한 논의와 쟁점사항’을 주제로 진행됐다. 시의 도시 위상에 걸맞는 교육인프라 확보를 위한 외국교육기관 유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토론회는 도‧시의원, 유관기관 및 학부모단체 등 창
Generic placeholder image
윤석열·한동훈의 '메시아 콤플렉스'가 국민의힘을 집어삼키기 전에
지금 국민의힘의 근본적인 문제는 '메시아 콤플렉스'다. 목적 위해 백마 타고 오는 초인을 구하고자 하는 심리, 그리고 스스로 구원자로 임해 '사심 없는' 마음으로 ...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시, 그린바이오 소재 첨단분석 시스템 구축 사업 최종 선정…국비 49억5000만원 확보
5시간전
포항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그린바이오 소재 첨단분석 시스템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9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린바이오 소재 첨단분석시스템 구축 사업은 디지털, AI, 로봇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그린바이오 소재 개발 및 생산을 자동화·고속화·표준화하는 첨단분석시
Generic placeholder image
학생인권조례 폐지 반대 기자회견하는 조희연 교육감
조희연 서울시교욱감이 26일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이 서울시의회를 통과한데 대해 서울시교육청 1층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도로공사·원주시, 고속도로 유지관리 사업 업무협약
6시간전
한국도로공사가 지난 26일 판교 EX-스마트센터에서 원주시와 원주시 관내 고속도로 유지관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두 기관 간 상호협력을 통해 원주시 관내 고속도로 유지관리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는 것으로 시민들의 주행안전 확보와 이동 편의를 증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