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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슬로바키아와 원전해체 분야 협력 맺어

한국수력원자력이 25일 슬로바키아의 국영기업인 야비스와 원전해체 및 방사성폐기물 관리 분야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웨스턴조선 호텔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한수원 황주호 사장과, 미로슬라브 오베르트 야비스 CEO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원전 해체와 방폐물 관리 분야의 기술 교류, 인력 양성, 공급망 관리 등 협력을 위해 기술 세미나, 워크숍 등을 개최하며 경험을 공유하기로 했다.

야비스는 2006년 슬로바키...
경북도는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에 대한 고액·상습 체납자 506명의 명단을 20일 경상북도 누리집과 경북도보, 위택스를 통해 공개한다. 명단공개제도는 고액·상습체납자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고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11월 셋째주 수요일 전국 동시에 실시하게 되며, 이를 통해 공개대상자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성실 납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간접제재 방식이다.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기간 1년 이상, 체납액 1000만원 이상인 체납자이며 공개범위는 체납자의 성명·상호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관련, 경북도 측의 적극 대응을 주문했다. 홍 시장은 20일 대구시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해 경북 일부 지역에서 소지역주의가 팽배해 있다”며 “대구·경북이 하나 돼 발전할 수 있도록 경북도 차원에서 통합 추진에 속도를 내 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대구·경북이 힘을 합쳐 서울에 버금가는 양대 특별시가 되면 기업과 인재가 몰려오는 환경이 만들어져 지방 균형 발전을 실현할 수 있다”며 “청사를 3개 두자는 취지도 북부는 안동을 중심으로, 남부는 포항을 중
대구시의회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특별위원회는 20일 대구 동구 아양기찻길에 있는 ‘New K-2 홍보관’을 찾아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현장을 찾은 위원들은 지난 8월 개관한 홍보관에 대해 동구청 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홍보 시설을 둘러보며 체험 프로그램을 꼼꼼히 살폈다. 사진=대구시의회 제공
포항시 해도동은 지난 19일 류수정 경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장을 초청해 중독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각종 중독에 노출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해도동 주민은 “오늘 교육을 통해 중독자라고 비난하기보다 질병으로 보고 치료가 필요하다는 점을 깨달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주유미 해도동장은 “중독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중독의 예방, 치료 및 재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안동시는 19일 영주시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년 경상북도 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안동시는 기관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2,500만 원, 포상금 75만 원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안동시는 2023년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며 경북도 내 에너지 정책 우수 시군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 안동시는 지난 10년간 에너지 효율 향상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대상 1회, 최우수상 3회, 우수상 3회라는 수상 실적을 자랑한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내
홍준표 대구시장이 최근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 올라온 윤석열 대통령 부부 비방글과 관련해 연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압박했다. 홍 시장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원 게시판 논란의 본질은 ‘누구라도 그런 말 할 수 있다’가 아니고, 당 대표 가족들이 만약 그런 짓을 했다면 숨어서 대통령 부부와 중진들을 욕설로 비방하는 비열함과 비겁함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왜 당당하게 SNS를 통해 공개적으로 비난하지 않고 익명성 뒤에 숨어 비열한 짓을 했는가가 비난의 요점”이라며 “그렇게 해서 여론 조작하는 것은 명태균, 김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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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기술원이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경북농기원은 25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도내 21개 시군 기술보급과장과 과수화상병 담당 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병 예찰·방제 업무 연찬회를 가졌다이날 연찬회는 올해 화상병 발생 현황과 발생 시군 대처 우수사례를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살충제는 야생 호박벌의 70% 이상에게 실질적인 위협모든 수분 매개체 종, 식품 시스템 및 생물 다양성 전체를 보호하는 데 필요한 개혁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살충제가 수분과 식량 생산에 매우 중요한 땅에 둥지를 튼 호박벌에게 미치는 심각한 위험이 밝혀졌다.농업이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해 살충제에 점점 더 의존함에 따라 이러한 필수
전국학비연대가 다음달 6일 1차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교원 10명 중 9명은 파업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파업 시 대체인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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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 운영환경이 빠르게 네트워킹 및 자동화되고 지능화된 사이버보안 위협 및 공격이 증가하면서 안전한 OT 망 원격접속 통제에 대한 요구도 증가하고 있다. IT- OT 융합으로 연계 구간이 늘어나면서 공격표면이 확장되었다.원격근무와 원격 유지보수 등 원격지에서 생산망과 제어망에 대한 접속이 증가하면서 외부 유지보수 인력에 대한 세밀하고 일원화된 접속통제가 필요해졌다. 또한 클라우드 및 AI 활용 증대로 데이터 활용을 위한 망간, 시스템간, 기관간 연계가 증가해 안전한 연계경로 관리에 대한 필요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26일부터 동행 자율주행버스가 도봉산역환승센터와 영등포역간을 운행한다. 서울시는 이른 새벽을 맞이하는 환경미화원, 경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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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지역의 민중미술 작가들이 광주에서 '안전한 노동, 위험한 미술 노동미술2024'라는 제목의 민주인권평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사단법인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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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부터 5인승 이상 승용차량에 차량용 소화기 설치가 의무화된다. 세종소방서는 차량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강화를 위해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소화기 설치 의무가 확대된 사항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안내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7인승 이상 차량이 차량용 소화기의 의무 배치 기준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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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부터 한강을 오갈 ‘한강버스’ 선박의 실물이 25일 첫 공개됐다. 서울시는 한강버스 선박 2척의 건조를 마치고 이날 오후 경남 사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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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 잘피 군락지가 거의 사라진 사천시 대포연안 일대에 생태복원을 위한 바다 숲이 조성됐다.잘피 숲은 해양 생물에게 산란 처와 서식지를 제공하는 동시에 바다환경을
관세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다음 달 6일까지 2주간 해외직구 식품에 대한 안전성 집중검사를 시행한다.이는 미국의 대규모 할인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급증하는 해외직구 물량에 편승해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불법·위해 식품이 국내로 반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이번 집중검사는 안전성 협업검사로, 관세청은 집중검사 동안 국내 반입이 금지되는 원료·성분이 포함된 해외직구 식품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특히 기억력 개선, 집중력 향상, 면역력 강화, 체중감량 등의 효과를 내세운 제품과 우범성이 높은 제품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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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수력산업 발전 공로 산자부 장관 표창
효성중공업은 20일 '수력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최초로 수력 발전기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효성중공업은 이전까지 해외 업체에 의존하던 수력발전기를 지난 2016년 독자 기술로 개발해 국산화했다. 효성중공업이 개발한 15MW 수력발전기는 섬진강에 위치한 ‘칠보 수력 2호기’에 설치됐다. 해당 기술은 20~30MW 이상의 수력 발전기에도 응용이 가능해 향후 중·소수력 발전기의 국산화 개발도 기대된다.효성중공업은 이외에도 강정보, 낙단보(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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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 개최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2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2024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을 개최했다.청소년활동 시상식은 올 한 해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 및 지도사, 청소년수련시설,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 및 격려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상식 1부는 청소년자원봉사대회와 청소년포상제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으로 진행됐다. 각 분야별 우수청소년 및 지도사, 기관 시상으로 △여성가족부장관상 4점 △충청북도지사상 11점 △충청북도의회의장상 2점 △충청북도교육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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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30일부터 무비자 입국기간 15→30일 연장…日도 비자면제
중국 정부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 중인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늘리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비자 정책을 중단했던 일본을 다시 무비자 대상에 포함했다.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30일부터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새로 더해진 ‘교류 방문’은 중국에서 기존에 발급해온 비자 중 ‘F 비자’의 방문 목적에 해당한다.학술·문화·종교·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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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곳간 채워라'…알짜 기업 매각으로 현금확보 전쟁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로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대기업들이 현금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현금 창출력이 좋은 알짜 사업이나 비핵심 사업을 정리해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미래 사업 투자를 위한 재원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세계 1위' 사업도 과감히 정리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그룹에서는 수익성이 좋은 자회사나 회사의 간판 사업도 과감히 매각해 안정적으로 현금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SK그룹은 올해 들어 고강도 사업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추진하면서 자산 매각을 통한 현금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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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대전광역시와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풀무원은 대전광역시와 식품 산업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푸드테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협약식은 18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광역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 김상구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풀무원과 대전광역시는 첨단 푸드테크 분야의 새로운 기술 개발과 지역 내 기업과의 상생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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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노동조합 2지부는 지난 22일 남해군 이동면 신전마을회관을 방문해 400만 원 상당 전자제품을 기탁했다. 노조는 USR 활동으로 매년 마을회관 1곳을 선정해 노후 제품을 교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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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세르비아 EU 가입 속도 내자"… 유럽연합 "아직 시기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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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의 현 순회의장국 헝가리가 세르비아의 EU 가입을 가속화하자는 제안을 했으나, 주요 회원국들에 의해 거부됐다.헝가리는 25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상주대표회의에서 "세르비아가 내년 말까지 법치주의와 언론 개혁을 포함한 EU 가입 기준을 만족하면 가입 협상의 다음 단계로 진행하자"고 촉구했지만, 네덜란드·독일 등 대다수 회원국들은 세르비아의 대외정책이 EU의 기준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가입을 반대했다.반대 회원국들의 입장은 세르비아의 친러 성향을 문제시 삼으며 세르비아가 지난 2022년 2월 우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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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 눈] 혐오는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2018년 제주 4.3 70주기를 맞아 창원 정우상가 앞에 설치한 추모 분향소가 훼손되는 사건이 있었다. 국화는 바닥에 널브러지고 펼침막과 천막은 찢긴 채 분향소는 그야말로 박살이 났다. '문죄인', '김정은이 지시받는 경남경찰청장' 등도 적혀 있었다. 비슷한 시기인데, 경남여성가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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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정치의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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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인재육성재단에 기금 기탁 잇따라
남해군인재육성재단에 인재육성기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남해군농어업회의소 200만 원을 비롯해 해양초등학교 5회 전국동창회 100만 원, 남해굴양식협회 150만 원, 창선단항상가번영회 100만 원, 전국이통장연합회남해군지회 221만 원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