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미주 지역 첫 해외사무소 문을 열었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미국 LA 코트라 무역관 내에서 ‘대구시 LA 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홍준표 대구시장 및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LA 총영사 및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LA 사무소는 지역 기업들의 미국 국제통상 강화 및 현지 진출 기업 지원 업무를 수행, 대구의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 및 교류 증진을 꾀한다. 시는 LA 사무소 주재관으로 대구시 공무원 1명을 파견해 사무소 개소 및 운영을 준비해 왔으며,
경주엑스포가 자체 제작한 창작 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 공연이 1년만에 더 변화된 모습으로 찾아온다.26일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가 1년 만에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10월4일부터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문무홀에서 관람객을 맞이한다.‘더 쇼! 신라하다’는 지역에서 자체 제작한 창작 뮤지컬로, 경주를 소재로 한 공연의 재미와 완성도를 증명한 작품이다. 탄탄한 스토리, 영상을 활용한 공간 연출, 배우들의 파워풀한 군무를 선보여 작년 하루 평균 400여명의 관람객이 전국은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관람하
상주시는 제2회 ‘2024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 축제를 맞아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상주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개막된다. 이번 축제는 경상북도와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시축제추진위원회와 한국한복진흥원이 주관하는 ‘상주모자 세계를 휘감다’라는 주제로 전 세계인들을 매료시키는 모자축제가 펼쳐진다. 상주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축제전 3일 전야제 행사인 거리퍼레이드에는 시민 40여팀 1000여명이 참여해 도심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며, 축제기간 동안에는 송가인·진해성·장민호·코요태·마이진 등 국내의 다양한 가수들이 함
대구퀴어문화축제가 열리는 28일 대구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오가는 10여 대의 시내버스 노선이 돌아서 운행한다. 대구시는 법원의 결정에 따라 대구퀴어축제가 열리는 28일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14개 노선에 대해 우회 조치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반월당네거리~중앙네거리 왕복 2차선 600m 도로다. 주최 측이 사용하는 차선을 지나는 시내버스는 우회 조치하고, 반대편 1개 차선의 버스 노선은 정상 운행할 계획이다. 현재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운행하는 14개 노선 시내버스는 각각 토요일 238대, 평일 25
한덕수 국무총리가 경주를 방문해 산업부 사업을 통해 로봇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한 지역 한 중소기업을 방문했다.26일 오후 한덕수 국무총리는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련 부처 실장과 주낙영 경주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등과 함께 내남면 소재 뿌리기업인 한호산업㈜를 방문해 현장을 시찰했다.한 총리를 포함한 방문단은 한호산업의 공장을 둘러본 후 근로자들과 당면사항 등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용접, 열처리 등을 통해 소재를 부품으로 만들고 완제품 생산으로 잇는 제조업의
“임신인 줄 모르고 약을 먹었는데 아기한테 괜찮을까요.” 임신 중 약 복용은 혹여나 아이에게 영향을 미칠까 봐 임산부들이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다. 이 때문에 임신 후 아예 약 복용을 꺼리는 임산부가 있지만 전문가들은 임산 첫 달부터 아이를 낳을 때까지 열 달 동안 약 복용을 피하는 것보다 적합한 치료제를 적절한 시기에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2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임산부가 복용한 약이 태아에게 가장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시기는 임신 후 27~67일 가량이다. 임신 초기 3개월은 태아의 세포분열이 왕성하게 일
사람인은 비즈니스 서비스 통합 플랫폼 ‘사람인 비즈니스’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사람인 비즈니스는 사람인의 기업 고객 대상 B2B 서비스를 한 데 모은 허브다.사람인은 사람인 비즈니스로 B2B 서비스의 상호 연결성을 제고해 기업 고객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신규 사업과 서비스의 확장성을 키운다는 전략이다.기업회원 누구나 사람인 비즈니스에서 한 눈에 원하는 서비스를 파악해 이용하고, 다른 서비스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현재 사람인 비즈니스 메인 메뉴에는 채용 사이트, 채용 지원도구, 채용 상담,
IPTV 같은 셋톱박스와 연결해 사용하던 TV가 자체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TV로 진화한 후 많은 것이 변화했다. 먼저 별도 셋톱박스가 필요 없기 때문에 더 간편하게 OTT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스탠 바이 미’ 같은 이동이 가능한 이동식 TV까지 등장했다. 스탠 바이 미는 기존 스마트TV에 거치대를 달아 사용하는 방식으로, 거치대와 분리가 되지 않아 집안에서만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이에 중소기업 스마트TV 명가인 이스트라에서 더 활용성이 높은 신개념 스마트TV를 선보였
우원식 국회의장은 30일 국회 접견실에서 제22대 전반기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에 김남주 변호사를 위촉하는 등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는 김남주 위원장과 서일준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승수·백승아·정을호 의원, 전희경 전 의원, 박경원·윤태진·전광섭·최석무 교수, 심재돈 변호사, 박록삼 전 서울신문 논설위원, 홍형선 화성균형발전연구원장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날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위원 임기는 2년이고, 신임 위원의 경우 1회 연임이 가능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는 오늘 아름다운가게에 물품 500여 점을 기부하는 ‘호랑나비 기부캠페인’을 시행했다.‘호랑나비 기부캠페인’은 ‘호남본부와 나누고 비워요’라는 뜻으로 지역사회 자원재순환에 동참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재사용 가능한 의류·도서·잡화·소형가전 등 500여 점 물품을 기부하는 행사다.호남본부의 기부 물품은 아름다운가게 광주백운점에서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은 전액 지역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이창현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장은 “기부한 물품이 새로운 쓰임을 찾아 재순환되길 바란다”며 “
여야가 내달 7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 기업인을 대거 증인·참고인으로 채택했다. 금융권 내부통제, 기업 지배구조, 플랫폼 기업 공정거래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룰 전망이다.30일 국회 정무위원회는 서울 여의도 본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2024년도 국정감사 증인
인천 일부 지방의원들이 당선 이후 조례안을 단 1건도 발의하지 않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시민단체는 입법 활동이 전무하거나 실적이 미진한 의원들에 대한 의정비 반납과 공천 배제를 요구하고 있다.30일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에 따르면 인천 기초의원 123명 가운데 6명은 2년간 조례 발의 실적이 없었다.인천경실련은 2022년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2년간 인천 광역의회와 10개 기초의회를 대상으로 조례 발의 실태를 분석했다.조례 발의 실적이 없는 의원은 유옥분, 전경애(더불어민주당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7일 우원식 국회의장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위원회가 세종의사당 예정부지를 방문하고, 간담회를 진행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임채성 의장은 “그동안 많은 분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세종시가 정치·행정수도로 꾸준히 성장해 왔다”라고 밝히며, “26일 세종지방법원 설치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 교직원으로 퇴직한 L씨는 소득 및 재산이 많아 고액의 지역보험료를 납부하게 되자 본인의 임대사업장에 본인과 자녀를 직장가입자로 신고했다. L씨는 별도의 사무실이 없고 자녀가 상시근무자가 아닌 점이 적발돼 1171만원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추징당했고 지역가입자로 전환됐다.# 연금소득으로 인해 피부양자의 자격이 상실된 M씨는 배우자의 사업장에 월 30만원의 보수를 받는 것처럼 신고해 직장가입자 자격을 부여받았다. 조사 결과 M씨는 주 3회 1일 2시간 근무자로 확인돼 직장가입자 자
농심이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서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하라주쿠는 일본 MZ세대의 성지로 알려진 곳으로, 농심은 방문객들이 신라면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해 현지 젊은 소비자층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일본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체험형 이벤트와 협업 마케팅을 강화, 2023년 100억엔을 돌파
경기 화성도시공사와 평택직할세관이 마약·총기류 등 안보위해물품 밀반입을 차단하기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7일 화성도시공사에 따르면 26일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마리나클럽 다목적실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에는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과 양승혁 평택직할세관장을 비롯해 두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HU공사는 요트 계류장에 접안하는 외국적 선박에 대한 선원 상륙 금지, 세관 통보 등 협력 방안을 마련한다.평택직할세관은 선원 상륙 전 선내 점검, 승선 신고 여부 확인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강민국 국회의원이 진주지역의 미래 먹거리로 우주항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발의한 ‘우주개발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26일 열린 국회 정기회 제9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한 통과한 ‘우주개발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강민국 의원의 22대 총선 핵심 공약으로 개원 직후인 6월 4일에 발의한 국회 1호 법안이다.이날 개정법률안은 발의 114일 만에 국회 본회의에 상정돼 재적의원 231명이 출선한 가운데 228명이 찬성하며 법률로 확정됐다.강 의원은 “우주항공청 개청의 완성을 위해서는 국내·외 우수 인력 유입과 경
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의 ‘드림파크 국화축제’가 6년 만에 다시 열린다.인천시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수도권매립지주민지원협의체 주최로 10월 2~13일 야생화단지에서 개최되는 ‘2024 드림파크 국화축제-가을, 꽃길 DREAM’을 후원한다고 25일 밝혔다.‘드림파크 국화축제’는 지난 2004년 시작해 매년 열렸으나 2019년 코로나19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인해 중단됐다.6년 만에 재개하는 올해 축제는 ▲꽃길걷기 및 전시작품 감상 ▲가을음악회 ▲체험 및 환경교육 프로그램 ▲먹거리 장터로 구성된다.국화, 댑싸리, 마편초
상지대학교 한의학과 박은서 연구원이 지난 8일, 개최된 ‘제21회 세계해부학회 학술대회’에서 전시부문 우수연제 발표상을 수상했다.‘세계해부학회’는 해부학‧의학의 국제 동향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기초의학의 대표적인 국제학회로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권위 있는 학회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민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었으며, 61개의 국가에서 1000여명이 넘는
30일 오후 8시30분쯤 군포시 둔대동 영동고속도로 반월터널 부근에 있던 5t 활어차량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1대와 인력 28명을 동원해 30여분 만인 오후 9시2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불은 활어차량이 견인되던 중 바퀴에
태백시는 오는 10월 12일 오전 10시, 태백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시 특강 및 컨설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에서는 태백시 지역 특성을 고려한 입시 전략과 내년도 입시 준비 과정, 농어촌 특별전형 등의 내용이 포함된 전문가의 특별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특히, 이번 진로진학 특강 및 1:1 맞춤형 컨설팅은 지난 5월 처음 운영 이후 학부모와 학생들의 지속적인 재진행 건의로 추진하게 되었으며, 1부는 입시 특강, 2부는 컨설팅으로 나눠 운영한다.1부 입시 특강은 대치 벤자민
성남의 한 초등학교에서 동급생 5명이 한 학생을 수개월에 걸쳐 집단 폭행하고 괴롭혔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가해 학생의 학부모 중 한 명은 현직 지방의원이자 이 학교 학부모회장을 맡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30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분당경찰서는 초등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