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국회의원이 ‘세종시대’를 준비하는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됐다. 국회 세종의사당은 대한민국의 국가 균형발전의 상징으로, ‘세종시대’를 여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위원회는 12일 국회 접견실에서 우원식 국회의장 등이 참석한
세종특별자치시가 내년도 예산 정부 677조원 중 세종시 관련 예산이 1조5977억원으로 올해 정부예산 대비 775억원 증액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세종시가 시정 4기 역점 추진해 온 미래전략수도 기반 조성과 자족기능 확충, 시민 안전 제고를 위한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국비 반영 세부사업으로 우선 미래전략수도 기반 조성을 위한 핵심 사업이 대거 반영됐다. 무엇보다 가장 큰 성과는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 박람회 개최에 필요한 국비 77억원이 반영된 것이다. 또 행복청과 협력을 통해 ‘국회세종의사당’ 건설을
세종시는 내년 정부 예산안에 지역 현안 사업비 1조5977억원이 반영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정부의 강력한 재정 긴축 기조 속에서 올해 정부 예산 대비 775억원이 증액된 규모라고 시는 설명했다.먼저 최민호 시장의 역점 사업인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관련, 국비 77억원이 예산에 반영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국회세종의사당 건설을 위한 부지매입비 350억원과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예산 45억원이 반영돼 세종시의 실질적인 행정수도 조성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세종시 신도시에서 조치원까지
우원식 국회의장은 12일 오전 국회접견실에서 국회세종의사당건립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제1차 회의를 주최했다. 세종의사당건립위는 「국회법」, 「국회세종의사당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칙」 등에 따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사업 전반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기 위한 국회의장 직속 기구로 송재호 전 국회의원이 위원장을 맡았다.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은 국정운영의 비효율 해소 뿐 아니라 국가균형발전을 상징하는 야심찬 계획으로 시작되어 국회법으로 확정된, 되돌릴 수 없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하면서, “인구와
우원식 국회의장은 12일 오전 국회접견실에서 열린 국회세종의사당건립위원회 출범식에서 송재호 위원장 등 15명의 위원들을 위촉했다. 세종의사당건립위는 '국회법' 및 '국회세종의사당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칙' 등에 따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사업 전반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기 위한 국회의장 직속기구다.우 의장은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은 국정운영의 비효율 해소뿐 아니라 국가균형발전을 상징하는 야심찬 계획으로 시작되어 국회법으로 확정된, 되돌릴 수 없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인구와 주요 성장동력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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