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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너머, 청소년 5명∙대학생 11명∙청년 2명 등 꿈너머장학생 18명…장학증서 수여

11개월전
고려인지원단체 사단법인 너머는 꿈너머장학생으로 선발된 청소년 5명, 대학생 11명, 청년 2명 등 18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안산 플로렌스에서 지난 16일 진행한 ‘제2회 고려인 꿈너머장학사업 장학증서수여식’에는 신은철 사단법인 너머 이사장과 SDB인베스트먼트 유복순 이사, 대한고려인협회 노송달 회장, 경기공동모금회 김효진 사무처장, 안산시 고려인문화센터 김영숙 센터장, 고려인 동포 장학생과 가족들이 참석했다.

고려인꿈너머장학사업은 2021년 SDB인베스트먼트 조영식 회장의 장학사업 기탁금 후원으로부...
'코리안드림'을 꿈꾸며 입국한 외국인 노동자가 일하다 다치는 사고는 해마다 늘고 있다. 그러나 산업재해를 인정받기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는 게 외국인 노동자들의 주장이다.또 이들을 돕는 시민단체는 사업주와 고용관계 등으로 인한 '산업재해 은폐율'도 적지 않다고 주장한다. 일자리를 잃을까봐 일터에서 다치고도 산업재해를 신청하기도, 인정받기도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이다.고용노동부가 발간한 '2023년 고용노동백서' 등에 따르면 외국인 노동자 산업재해자는 매년 늘고 있다.
김동연 지사가 24일 중국 하오펑 랴오닝성 당서기를 만나 경기도-랴오닝성 협력관계의 새로운 도약을 약속했다.이들은 과학·농업·문화·체육·관광 등 중점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들의 만남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김 지사는 지난해 10월 랴오닝성 방문 당시 하오펑 당서기를 만나 두 지역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때 김 지사는 하오펑 당서기의 경기도 방문을 요청했다. 이들이 6개월여 만에 다시 만나 답방이 성사된 셈이다.이들은 ▲기업 비즈니스 환경개선과 투자·기업협력 확대 ▲제조과학기술혁신·현대농업 등 산업의 기업기관 간
인천시가 열악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극약 처방으로 재정 규모 확대에 나선다. 시의 이번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8000억원 이상일 것이란 전망으로 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인천시는 2024년도 인천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준비 중이라고 24일 밝혔다.시는 “아직 1회 추경 규모 등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불요불급 예산보다는 사업성 예산을 늘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설명했다.1회 추경은 순세계잉여금을 비롯해 예상보다 늘어난 세수와 정부 지원 등이 재원 마련의 큰 축인 것으로 알려졌다.시는 최
안마업은 사실상 시각장애인들의 유일한 생계 수단으로 이들 장애인은 2년간 교육을 거쳐 전문기술을 보유한 안마사로 거듭난다. 하지만 이들의 임금 수준과 처우가 열악하고, 일자리 보장을 위해 마련된 사업은 점점 규모가 줄어들고 있다. 인천일보는 2차례 기획기사를 통해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이 처한 현실을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한다.안마사는 시각장애인만 정상적으로 영위할 수 있는 직업이다.24일 대한안마사협회 인천지부에 따르면 의료법상 시각장애인만 안마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2년간 2000시간가량 전문교육을 이수해야 자격을 얻게 된다.
“자기 정치만 하고 꽃길만 걷는 일은 없을 것이다. 언론 현장에서 언론운동을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윤석열 정권의 언론 장악 시도를 막아내고 언론 정상화·언론 개혁을 이끌어내겠다.”이번 22대 국회에는 언론계 출신 더불어민주당 영입 인재들이 새롭게 국회에 입상하게 된다. 언론 개혁을 앞세운 이들의 선두에는 바로 인천 남동을 지역구에서 당선된 이훈기 당선인이 있다.이 당선인 집안은 인천에 500년 이상 살아왔고, 3대가 언론인을 지낸 인천의 대표적인 명문가다. 자신도 인천일보와 iTV, OBS 등 지역신문과 지역방송을 거친 정통 언론인
“올해가 '인하 4.0'의 시작입니다. 멀티버시티란 개념을 갖고 한국과 세계 곳곳에서 특성화된 캠퍼스를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인하대학교는 24일 오전 인천 중구 그랜드 하얏트 인천웨스트타워 그랜드볼룸에서 개교 70주년 기념식을 열고 비전을 발표했다.이날 행사에는 조명우 총장과 현정택 정석인하학원 이사장, 김두한 인하대 총동창회장 등 인하대 구성원이 참석했으며, 내빈으로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윤상현·박찬대·허종식 국회의원, 박현수 인천일보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특히 이 자리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속에서 충북도가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등 독립국가연합 시장 마케팅 공략에 나섰다. 28일 충북도에 따르면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와 함께 지난 16일부터 사흘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수출상담회를 진행한 결과 904만달러 수출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무역사절단에는...
프로축구 K리그1 제주유나이티드가 울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역전패하며 3연패 수렁에 빠졌다.제주는 28일 오후 4시 30분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9라운드 울산HD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10분 김태환의 골로 앞서갔지만, 켈빈, 이동경, 엄원상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1-3으로 패했다.제주는 김동준이 골키퍼 장갑을 끼고, 정운, 송주훈, 임창우, 김태환이 포백을 구성했다. 안태현, 최영준, 이탈로, 한종무가 2선으로 서진수, 유리 조나탄이 최전방으로 나섰다.울산은 전반 초반부터 제주를 몰아붙였다. 전반 4
아연로 확장 과정에서 논란을 예고한 가로수 이식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가 축소된다.28일 제주시에 따르면 KCTV제주방송~정실마을 총 2.2㎞ 구간 아연로 확장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당초 계획은 현재 왕복 2차선인 전체 도로를 4차선, 폭 20m로 넓힐 예정이었다.해당 도로에 식재된 가로수는 구실잣밤나무‧왕벚나무 고목 등 모두 406그루로, 도로 확장을 위해 상당수 나무의 이식이 불가피해 도민사회에서 찬반 논란이 반복될 조짐을 보였다.최근 제주시는 KCTV제주방송~해병9여단 600m 구간 공사를 우선 착공했다. 가로수 이식을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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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가 올해 의과대학 신입생 모집에서 당초 계획했던 증원 규모의 절반인 30명만 늘리기로 내부 방침을 정했다.28일 본지 확인 결과 제주대는 최근 총장이 위원장으로 있는 대학입학전형관리계획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5학년도 의대 모집 정원을 기존 40명에서 30명 늘린 70명으로 조정하기로 했다.제주대 의대 입학정원은 평의회 등 내부 심의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제주대는 오는 5월 10일 이전까지 관련 절차를 마무리 해 대학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제출할 방침이다.의대 정원을 증원하는 대학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포항성모병원 신경외과 김효창·김재민 과장이 뇌혈관외과학회 인증심사에서 이 분야 인증의를 받으며 능력을 입증했다. 뇌혈관외과 인증의는 전문의 진료역량 유지·평가를 위해 지난 2023년 대한뇌혈관외과학회에서 도입한 제도다. 뇌혈관외과 인증의는 관련 분야에서 많은 지식과 경험을 축적, 일정기준이상을 수행한 의사에게만 자격이 부여된다. 주요 수술은 뇌동맥류결찰술, 뇌동정맥기형제거술, 뇌혈관문합술, 외과적혈전제거술 등이다. 혈관내시술과 외과적수술, 방사선수술, 약물치료 등 뇌혈관질환의 치료에도 유기적으로 관여해야 한다. 각 분야에서의 치료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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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27일 오후 7시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광장 특설무대에서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시작을 알리는 개막 축하쇼를 개최했다.이번 개막 축하쇼는 60인조 윈드오케스트라의 오프닝 서곡을 시작으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인사말씀이 이어졌다. 이후 김은석 지휘자와 윈드오케스트라의 환상적인 하모니, 소프라노 이상은과 테너 임덕수의 공연, 섹소포니스트 김유현의 공연이 펼쳐졌다.또한 노래하는 분수대의 분수쇼와 밤하늘을 수놓은 초대형 레이저쇼는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봄날 밤을 선물했으며, 객석 곳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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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간 첫 회담이 이뤄진다. 29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1시간 넘게 차담 형식으로 진행될 이번 회담에선 의제에 제한이 없는 만큼 국정 전반에 걸쳐 폭넓은 대화가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윤 대통령 취임 후 2년 만에 두 사람이 ..
창녕군은 지난 25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제22대 박상웅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박상웅 국민의힘 밀양·의령·함안·창녕 국회의원 당선인과 성낙인 창녕군수, 도의원, 군의원 등 17명이 참석해 정부 예산 확보 및 군정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군은 ▲부곡하와이 매각 및 개발 추진 ▲권역별 파크골장 조성 ▲ 창녕읍 옥천저수지 둘레길 조성 ▲영산 연지 스마트공원 조성 ▲우포 자연생태문화공원 조성 ▲영남일반산업단지 조성 ▲대합미니복합타운 조성 ▲마산지구 우수유출저감시설
하이퍼그리프가 개발하고 요스타가 서비스하는 '명일방주'가 한국에서의 첫 대형 팬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팬심을 더하고 있다.요스타는 28일 수원메쎄에서 모바일게임 '명일방주'의 오프라인 팬 페스티벌 '명일방주 온리전 : 플레이 온 더 아크'를 개최했다.이 작품은 전략성이 서브컬처 타깃의 수집형 디펜스 RPG다. 지난 2020년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 가운데 지난 1월에는 4주년을 넘어서며 팬층의 지지를 받고 있다.이날 행사는 한국에서의 첫 대형 오프라인 행사인 만큼 기대감이 높게 나타나기도 했다. 앞서 티켓링크를 통한 5000장의 티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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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학생인권조례가 폐지됐다. 26일 서울시의회는 '서울시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서울시의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을 재석의원 60명 중 찬성 60명, 반대 0명, 기권 0명으로 가결했다.◆서울시·충남 "학생인원조례 폐지조례안 통과"민주당 소속 의원 30여 명은 표결에 불참했다. 청소년 단체들과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법적 대응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하며 이에 강하게 반발했으나 서울시의회는 국민의힘 의원 수가 압도적이어서 그대로 재의결될 가능성이 높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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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 진행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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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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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코, “자돈사 끝장 점검으로 금돼지 만들기”
‘팜스봉’으로 공기 흐름도 점검…농장 운영 효율 극대화 팜스코가 자돈사 끝장 점검으로 금돼지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팜스코는 최근 자사 유튜브 채널 팜스코TV를 통해 ‘자돈사 끝장 점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돈의 생존율과 육성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점검 리스트로 농장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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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 캡' 윤곽 속속…8월 정식 공개
23일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사이버 캡'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오는 8월 8일 공개될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자동차가 몇 대 있을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차량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지인들만 차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별 다섯개 사용자만 사용하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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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산불발생 조기 진화 완료... 시설·인명 피해 無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산29-18에서 오후 4시 52분에 발생한 산불을 21분 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15대, 진화인력 45명을 긴급투입하여 오후 5시 13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이번 산불은 담뱃불 실화로 추정하고 있으며, 신속한 진화인력 투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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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배원이 고독사 살핀다…동대구우체국 '안부살림 우편서비스' 시범 시행
경북지방우정청 소속 동대구우체국이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우체국과 기초자치단체가 대구에서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28일 경북우정청에 따르면, 안부살림 우편서비스는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75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매달 두 차례 지원물품을 배달하면서 지역 주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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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제작 챔버 오케스트라 ‘DCH 비르투오소 챔버’, 30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공연
자체 제작 챔버 오케스트라 ‘DCH 비르투오소 챔버’가 오는 4월 30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르네상스와 현대를 접목한 레스피기의 ‘고풍스러운 무곡과 아리아 모음곡 3번, P.172’와 DCH 비르투오소 챔버의 리더이자 정상급 현악기 연주자인 한경진, 김남훈 듀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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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이런학과] 28. 안동과학대학교 반려동물케어과
안동과학대학교 반려동물케어과는 반려동물 1500만 시대에 발맞춰 생명존중윤리를 준수하고 사람과 동물 간의 올바른 유대관계를 실천할 수 있는 전문직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2022학년도에 신설됐다. 체계적인 교육으로 반려동물 토탈전문가를 양성하고 올바른 반려견 문화 정착과 우수한 인재를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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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1분기 영업이익 525억원 기록…전분기 대비 33.1% 감소
동국제강그룹 열연철강사업회사 동국제강이 올 1분기 K-IFRS 별도 기준 2024년 1분기 매출 9천273억원·영업이익 525억원·순이익 29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대비 매출 17.4% 감소·영업이익 33.1% 감소·순이익 33.7% 감소한 수치다. 동국제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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