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체육회와 종목별 협회가 주관하는 ‘2024 신안군수기 생활체육대회’가 축구를 비롯한 9개 종목에 약 2,0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지난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열린 이번 대회는 신안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됐으며, 참가 선수들은 역량을 다해 열띤 경기가 펼쳤다. 특히 경기에 앞서 비금, 도초, 흑산, 하의, 신의, 장산 등 연륙이 되지 않은 도서지역 선수들이 이동 불편을 감수하고도 568명이 참가해 대회의 취지를 살리며 지역 화합의 장이 되었다.박우량 신안군수는 개회식에서 “참가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