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달 31일 영상회의실에서 ㈜코아오토모티브와 전기자동차 전용 부품 제조사업 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아오토모티브는 ㈜고아정공으로부터 2022년 분사해 의성농공단지 내에 본사를 두고 광주, 중국, 멕시코에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친환경 전기자동차 핵심부품인 모터&코어를 생산, 국내 및 해외 자동차 생산 업체로 공급하는 우량 중견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아오토모티브는 의성농공단지에 2027년까지 4년간 489억 원 규모의 전기자동차 전용 부품 제조라인 신·증설 및 기술센터·연구소를 설치하며, 이를
2024시즌 프로야구 정규시즌 144경기에 이어 포스트시즌까지 모두 막을 내렸다. 한 시즌을 쉼 없이 달린 선수들은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다. 이제는 프런트의 시간이다. ‘스토브리그’가 막을 올리면서 능력 있는 FA 선수를 품기 위한 구단별 영입전이 치열하게 전개될 예정이다. 한국야구위원회가 공시한 FA 승인 선수는 총 20명. 임기영, 장현식, 서건창, 류지혁, 김헌곤, 최원태, 김강률, 허경민, 엄상백, 우규민, 심우준, 노경
대한장기연맹 경북지회가 주최하고 경북도민일보와 김천지부가 주관, 김천시와 경북도가 후원한 제26회경북도민민속장기대회가 지난 2일 김천시 배드민턴 실내체육관에서 경북 시군 600여명이 넘는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대회는 일반부·노인부·직장부와 어린이부·여성부·아마최강 부등 6개부로 나누어 열띤 경기를 펼쳤다. 대회를 준비한 강창호 경북도지회장은 대회사에서 “경북도민민속장기대회는 전국에서 제일 큰 규모의 장기 대회로써 경북도민의 화합과 결속력을 다지는 중심적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이대회가 최고의 축
에코프로가 1000만 관중을 돌파한 2024 프로야구에서 우승한 기아 타이거즈의 비결을 기업경영에 접목하면서 임직원들과 공유했다. 기아는 시즌 초반 투수들의 잦은 부상 등으로 전문가들조차 우승 후보로 꼽지 않았지만, 이범호 감독의 리더십과 탄탄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정규리그에 이어 한국시리즈까지 우승했다. 에코프로 사내 홍보 채널인 ‘에코톡톡’은 10월 30일 1000만 관중 시대 연 프로야구에 경영의 ABC가 들어 있다는 제목의 컨텐츠를 통해 기아의 우승 비결을 △신구의 조화 △포수의 희생정신 △데이터의 중요성 △위기 뒤 기회 △리
국민의힘 이만희 국회의원은 청년농에 대한 범정부적 지원확대를 위한 ‘한국4에이치법’ 일부개정법률안, ‘후계농어업인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2건의 패키지 법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만희 의원이 조사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40세 미만 국내 청년농 규모는 39만 5229명에서 25만 4384명으로 -35.6% 급락함에 따라 전체 농업인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17.1%에서 12.2%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청년농가 규모 역시 1만 2426가구에서 5438가구로 -56.2
포항세명기독병원이 지역 최초로 전립선암 로봇수술이 가능한 인재영입에 성공했다. 이 병원은 대학병원 교수 출신 전립선암 로봇수술 권위자인 이준녕 과장을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전립선암 로봇수술은 지역 최초로서 기존 로봇수술을 위해 수도권이나 대도시 병원을 찾아다녔던 지역 환자들에게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또 타지역 환자들이 전립선암 수술 명의를 찾아 포항에 오는 경우도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준녕 과장은 경북대 의과대학을 졸업, 같은 대학에서 석·박사를 취득한 뒤, 경북대 병원에서 비뇨의학과 전공의를 거쳐 비뇨의학과 교수로 재직
네이버가 검색·광고 사업 호조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영업익을 거뒀다.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0%대 상승률을 보이면서 3분기 누적 매출액을 8조원 가까이 달성했다. 연매출 10조원 돌파도 사실상 확실시될 전망이다. 네이버는 연결 기준 3분기 매출 2조7156억원, 영업익 5253억원, 조정된 상각 전 영업익
AI 교육 솔루션 기업 엘리스그룹이 부산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교육원과 SW∙AI 분야 인재 육성 및 교강사 역량 강화에 협력한다.양측은 ▲SW∙AI 분야의 인재 육성 및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학생 및 교강사 대상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최신 디지털 기술 교육에 관한 정보 교류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부산에 위치한 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엘리스랩 부산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함께 추진한다.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K-하이테크 플랫폼’으로
KB증권은 리서치본부 애널리스트들이 모여 2025년 연간 증시 전망을 제시하는 ‘2024 KB 애널리스트 데이’를 오는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2024 KB 애널리스트 데이’는 KB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 ‘깨비증권 마블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진행되며, KB증권 고객 포함 누구든 해당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첫날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KB증권 리서치센터 기업분석부와 투자컨설팅부 애널리스트들이 담당 산업 부문에 대한 견해
국회예산정책처가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2024년 세법개정안 토론회’를 개최하며 국가의 조세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동하 국회예산정책처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경제의 활력을 높이면서 재정 안정성을 확보하는 조세정책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토론회가 미래 조세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와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주제 발표자로 나선 정정훈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은 2024년 정부 세
인천경찰청과 인천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는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특별교통관리’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경찰은 당일 인천시내 58개 시험장 주변에 경찰관 357명과 모범운전자 등 협력단체 234명을 배치하고 경찰 오토바이·순찰차 112대를 투입할 예정이다. 수험생이 탄
산림청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2024년 정원드림 프로젝트’를 통해 각 지역에 조성된 25개 정원 중 우수정원 6개소를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정원드림 프로젝트’는 산림‧조경‧원예 등 정원분야를 전공한 대학생과 산림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지역의 자투리 공간에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치유정원: 도시와 환경, 인간을 위한 정원’을 주제로 총 125명 청년·대학생이 참여했으며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세종, 대전, 춘천, 남양주, 남해ㆍ진
창원을 방문한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을 '김 여사 특검'으로 풀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상임대표는 8일 오후 창원지방검찰청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의혹 핵심인 명태균 씨가 검찰 소환 조사를 받기까지 11개월이 걸렸다"며 "진
부산시는 8일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제32회 산업평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지난 1993년 최초로 시상식을 개최한 이래 올해로 32회를 맞는 '산업평화상'은 산업현장에서 노사 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노동환경 개선과 기업 생산성 향상, 산업재해 예방 등 산업평화에 공이 있는 자에게 시상한다.올해는 ▲산업평화상 부문 8명 ▲산업평화공로상 부문 2명, 총 10명이 산업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모범노동자 부문 수상자로는 ▲최판식 디알비노동조합
클라우드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 및 보안 기업 클라우드플레어와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가 3분기 실적 발표 후 아쉬운 가이던스를 내놓으면서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8일 실리콘앵글에 따르면 클라우드플레어 주가는 이번 분기 매출 전망이 애널리스트 예상에 못 미쳐 연장 거래에서 6% 넘게 하락했고, 아카마이는 2024 회계연도 매출 가이던스를 낮춘 후 7% 이상 하락했다.클라우드플레어는 지난 분기 4억3000만달러로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38% 증가한 수치다. 이익 구조도 개선됐다. 지난 분기 클라우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법률대리인이 ‘최태원 SK 회장이 동거인에게 쓴 돈이 1000억원이 넘는다'는 발언과 관련해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최근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확인됐다.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달 말 노 관장 측 이 모 변호사를 서울중앙지검으로 송치했다. 이
이동희 국립순천대학교 건축학부 교수가 대한민국 건축분야 최고 권위의 '2024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
3일 이동희 교수에 따르면 '2024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은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한성백제박물관에서 개최됐다.
올해 33회째를 맞는 한국건축문화대상은 1992년 제정된 상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이후 은행 예금 금리와 대출 금리 간 엇박자가 지속되고 있다.
은행들이 금리 인하를 반영해 예·적금 금리를 낮춘 반면, 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압박으로 대출 금리는 오히려 높인 영향이다.
이에 당분간 예금 금리만 떨어지면서 은행권 예대마진이 확대될 전망이다.
3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5대 은행의 주요 정기예금 상품 최고금리는 연 3.35∼3.55% 수준이다.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 다음 날인 지난달 12일과 비교하면 3주 만에 하단이 0.2%포인트, 상단이 0.25%p 낮아졌다.
2일 부평역 부평대로 우리은행 앞에서 열린 제 7회 인천 퀴어문화축제와 부평역 광장에서 열린 반대 집회가 큰 충돌 없이 끝났다.이날 행사는 성소수자 단체와 진보 시민단체 등 주최측 추산 300여명이 참가 성 소수자에 대한 의식개선과 성 소수자로 인한 직장 차별에 대한 노동법 안내 부스와 공연이 진행됐다. 한편 부평역광장에서는 인천기독교총연합회가 주관한 반대집회가 열렸다.지역 40여개 시민단체와 각 시·도 기독교단체가 참가한 반대집회에는 주최측 추산 2천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동성애 퀴어축제 반대''포괄적 차별금지지법 반대' 등
넷마블은 액션 게임 가 ‘2024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일반게임 프론티어 부문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지난 5월 8일 출시한 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 IP 최초의 게임으로, 수준 높은 원작 구현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하고 다양한 스킬과 무기를 활용한 자신만의 액션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과 PC 멀티플랫폼을 지원하고 있으며, 추후 스팀, 콘솔 등 다양한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오는 13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제주시청 앞 및 대학로 일대에서 장애인들의 접근권 보장을 요구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장애인 활동가 및 표선고등학교 인권동아리 '이끼' 학생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시청 앞서 개회식을 가진 후 대학로 일대를 행진하며 '지역사회 장애인 권리'를 주제로 해 캠페인을 펼친다. 캠페인에서는 장애인들이 대학로 골목을 자유롭게 오갈 수 없는 현실적 상황을 들며, 장애인 편의시설과 인식 부재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장애인 접근권 보장을 요구할 계획이다.주최측은 "
제주특별자치도는 충청북도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9일 0시부터 충북 전역과 경기 이천․안성 지역의 가금육과 생산물의 도내 반입을 금지한다고 밝혔다.제주도는 현재 타 시도산 살아있는 가금류와 강원산 가금산물 반입을 금지하고 있다. 이번 충북 육용오리 농장 발생으로 충북 전역과 경기 이천․안성 지역이 반입금지 대상에 추가됐다. 해당 지역에서 바이러스 최대 잠복기 동안 추가 발생이 없어 방역지역이 해제될 경우 반입금지 조치도 해제할 방침이다.반입금지 지역을 제외한 타 지역에서
4년 만에 백악관으로 돌아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국경 강화를 취임 후 최우선 과제로 꼽고, "불법 이민자 대규모 추방외에 다른 선택지는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당선인은 7일 미 NBC방송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1월 취임 후 최우선 과제에 대한 질문에 "국경을 강하고 강력하게 만드는 것"이라며 “동시에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들어오길 원한다”면서 "나는 '안 돼, 들어오면 안 돼'라고 말하는 사람이 아니다. 우리는 사람들이 들어오기를 원한다"라고 말했다. 서류를 갖춘 합법적 이민은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 7월 시행 예정인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의 성공적 도입을 위해서는 정부와 국회 차원의 재정적.제도적 지원 외에도 일차의료 지원센터와 지역 1차의료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뒷받침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위성곤.문대림.김윤.이수진.남인순 국회의원은 8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건강주치의 제도 도입을 향한 제주의 도전'을 주제로 한 이날 토론회에는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 김윤․남인순 국회의원과 고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