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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의원, 자사주 소각 기간 법률로 규정한 '상법 개정안' 재발의

자사주 소각 기간을 법률로 규정한 '상법 개정안'이 재발의됐다.

민주당 김현정 국회의원은 22일 자사주의 소각을 원칙화하고 예외적으로 보유 땐 공시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재발의했다.

지난 15일 개정안 발의 이후 일주일 만이다.

이번 개정안은 기존에 발의했던 내용과 달리 자사주에 대한 유예기간을 대통령령이 아닌 법률로 규정했다.

주요 개정 내용은 자사주는 원칙적으로 취득 즉시 소각하도록 하고 이 법의 시행 전에 상장회사가 보유한 자기주식은 6개월 이내에 소각하도록 했다.

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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