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은 전국 단위로 신규 단원을 모집하고, 오는 8월4일부터 8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지원 자격은 제주도립무용단원으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갖춘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선발 과정은 실기심사와 면접심사로 이뤄진다. 실기심사에서는 당일 따라하기, 타악실기, 전통작품, 창작작품을 평가한다. 면접에서는 지원자의 예술성과 인성, 단원으로서의 자질, 제주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종합적으로 심사한다.지원은 제주도와 문화예술진흥원 누리집의 공고문을 참고해 응시원서 등 필요 서류를 작성한 후,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
7시간전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가 18일 여당 주도로 국회에 통과했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재석 의원 17인 가운데 찬성 10인, 반대 7인으로 이같이 채택됐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전원 반대했다.보고서에는 “법제사법위원회는 후보자가 법무부 장관으로서 도덕성과 전문가로서의 자질, 직무 수행 능력을 갖췄다고 평가하였다"고 적혀있었다.법사위 야당 간사인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은 "많은 국민들은 이재명 대통령과 가장 가까운 분이라고 인식되고 있는 후보자가 과연 법무부 장관으로서 정치적 중립을 지키면서 할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4일 이재명 정부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에 대해 “구태의연한 카더라식, 막무가내식 인신공격과 음해, 도를 넘는 국정 발목잡기에는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김 직무대행은 이날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자질, 능력, 국민 눈높이에 맞게 철저하게 검증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후보자의 정치적 성향이나 직업 등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경제·민생·통상 위기를 조속하게 극복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 자질과 능력을 갖췄는지가 중요하다. 민주
속보 = 진주시의회 소속 한 시의원의 성 비위 의혹 사건이 지역사회에 일파만파로 확산하면서 시의원 자질 논란과 함께 의원직 사퇴는 물론 당적 박탈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여론으로 크게 술렁이고 있다.진주시의회는 25일 A 의원 성 비위 의혹에 대한 사실 관계파악을 위한 의장단 회의를 열고 오는 7월 정례회에 의장 직권으로 A 의원에 대한 징계 논의를 위한 윤리특위 회부를 상정하는 한편 윤리자문위원회 회의 결과에 따라 2차 본회의에 징계 수위를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날 의장단회에 참석한 A 의원은 소명서 제
국회는 14일 이재명 정부 1기 내각 중 여성가족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해양수산부, 통일부 등 4개 부처 장관 후보자들을 출석시켜 인사청문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에선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이,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에선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날 선 질문을 이어갔다.먼저 이른바 ‘보좌관 갑질’ 의혹으로 야당의 집중 공세를 받는 강 여가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여야가 설전을 벌이면서 개의 14분 만에 정회하다가 가까스로 다시 열렸다.특히, 국민의힘 서범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를 상대로 25일 열린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여야는 전날에 이어 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과 관련 자료 제출 요구 문제 등을 놓고 팽팽히 맞섰다.국민의힘은 이날도 김 후보자의 재산·자녀 관련 의혹을 파고들며 조속한 자료 제출을 촉구했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근거 없는 의혹 제기가 후보자의 역량·자질 검증을 가로막는다고 반박했다.국민의힘은 청문회 1일차에 요청한 자료를 전혀 제출하지 않고 있다며 시작부터 김 후보자를 질타했다.간사 배준영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자료제출 상황을 지적하며 "이래서는 청문회가 진행
관악구가 ‘서울특별시 관악구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를 오는 7월 3일 공포할 예정이다. 개정된 복무 조례는 MZ세대 공무원의 사기를 북돋우고 저연차 공무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상황별 ‘특별휴가’ 신설에 중점을 뒀다.먼저 구는 새내기 MZ세대를 위한 ‘시보 해제 특별휴가’를 도입한다. 「지방공무원법」 제28조에 따라 6급 이하 신규 공무원은 최초 6개월간 시보로 임용된다. 채용 기관은 해당 기간 내 근무 성적, 교육훈련 성적과 공무원으로서의 자질 등을 고려하여 시보 기간 종료 후 정규 공무원으로 임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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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부모님댁에 보일러 놔드려야겠어요~ 라는 보일러 광고문구, 기억하시나요? 이제는 추위가 아닌 더위를 무서워 해야 할 때이다.매년 반복되는 폭염이 이제는 낯설지 않다. 하지만 그 속에서 조용히 위험에 노출되는 이들이 있다. 바로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다. 어르신 댁에 방문해 보면 기온이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위 속에서, 낡은 선풍기 하나에 의존하거나 전기요금이 무서워 냉방기기를 꺼두고 계신 어르신들이 종종 계신다.질병관리청 ‘2024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에 따르면 제주 지역 전체 온열질환자 중 65세 이상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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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도 국내 주요 재벌그룹들은 비상장 계열사를 통해 총수 일가에게 막대한 배당을 안겨주는 행태를 반복했다.전문가들은 이는 명백한 '배당 터널링'이자 편법 승계 수단으로 주주 권익 침해와 경제 생태계 왜곡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증권가에서는 이사회 감시 기능 및 금전적 제재 강화 등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온다.◇ 비상장사로 새는 이익… 상장사 주주 피해·중소기업 성장 저해 우려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게시된 한국 재계 서열 상위 기업집단 소속 기업 감사보고서를 보면 여러 재벌그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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