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반려동물 문화협회는 지난 8월 27일 명실상감한우프라자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총회에 강영석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및 시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상주시가 반려동물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협회는 앞으로 반려동물 보호·복지 강화, 문화행사 개최, 반려인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하며,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도시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는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해 협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며 “상주시를
막바지 더위가 기승을 부린 여름의 끝자락. 지구 지킴이를 자처하는 낚시인들이 한적한 영천 시골 저수지에 생태계교란 어종인 배스와 블루길로 대표되는 유해외래어종 퇴치 행사를 위해 모였다. 식용을 위해 수입됐던 큰입 배스와 블루길은 고유의 민물 토착어종 치어나 성체들을 닥치는 대로 잡아먹어 고유 생태계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토종 생태계 복원을 위해 이들의 퇴치가 시급하게 요구되면서 외래어종퇴치 행사가 열렸다. 8월의 끝자락인 지난달 30일 영천시 금호읍 대미 마을 어귀에 있는 대미 저수지에 150여 명의 대구경북과 영남권조사들이
청송군은,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전면 무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장했다. 군은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9월 1일 개장해, 오는 11월까지 무료 관람할 수 있게 했다.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지난 2018년 태풍이 휩쓸고간 파천면 신기리 용전천 일대에, 군민들과 지역 사회·단체와 협력해 정원을 조성했으며, 현재 4만5000평에 달하는 넓은 부지에 갖가지 색상의 백일홍을 만날 수 있다.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느낌과 쉼 그리고 힐링 공간으로, 매년 큰 사랑을 받고 있어, 청송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
포항스틸러스의 5연승 행진이 강원FC에 제동이 걸렸다. 포항은 31일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린 강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 225' 28라운드에서 원정경기에서 전반 39분 강원 모재현에게 기습 골을 얻어맞아 0-1로 패했다. 이로써 최근 4연승으로 상승세를 타던 포항은 5연승 문턱을 넘지 못하고 강원 비탈에서 멈췄다.포항은 3-5-2로 전반에 나섰다. 조르지-주닝요가 투톱을 이뤘고, 그 밑에 홍윤상이 섰다. 기성용과 오베르단이 중앙 미드필더로, 좌우 날개는 어정원과 강민준이 포진했다. 스리백은 박승욱-전민광-이동희가 구성했다. 골
농협이 운영하는 구독형 농식품 플랫폼 농협맛선이 추석을 맞아 풍성한 혜택을 내걸었다. 인기 선물세트를 최대 55% 할인하고, 추가 쿠폰과 특별 리워드까지 제공하는 이벤트다.농협경제지주는 오는 30일까지 ‘농협맛선 추석맞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과일 ▲건강기능식품 등 인기 추석 선물세트를 최대 55%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최대 20% 추가 할인 쿠폰도 증정된다.또한 홈페이지에서 ‘차례상 완성 게임’을 통과한 고객에게는 네이버페이 머니 5000원이 추가 제공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의 의회외교가 결실을 맺고 있다. 그간 김 의장은 경기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활발한 외교활동을 펼쳤다. 지방간 경제·무역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이번에는 타이베이시의회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두 의회 간의 우호 관계를
2026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최근 음성군수 선거와 관련한 모바일 웹 여론조사 안내 문자가 일부 군민들께 발송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더욱이 조사 주체가 누구인지 모르는 깜깜이 여론조사인 데다 여론 조사에 참여한 전원에게는 2000원 상당의 모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까지 증정하면서 논란은 의혹으로까지 불거지고 있다.일각에서는 이번 여론조사에 대해 명태균식 비공표용 여론조사라는 지적과 함께 조작·왜곡으로 특정인에게 유리하게 작용될 우려가 있다는 우려감을 표명하고 있다.이에 대해 국민의힘 소속 음성군수 선거 후보로 거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조성돈 이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28일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부지로 선정된 강원도 태백시청을 방문, 이상호 태백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에게 태백URL 추진상황과 향후 연구개발 방향 등을 설명했다.이 자리에서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연구용 지하연구시설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 핵심기술 개발 및 국가 전략기술 확보, 연구인력 양성, 처분사업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며 “고준위 방폐물 특별법에도 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는 만큼 사업추진
울주군이 울산 지자체 중 최초로 울주군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울주복지재단’을 설립해 공식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범서읍 중부종합복지타운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서범수 국회의원, 오세곤 재단 대표이사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복지재단 출범식을 가졌다.출범식에서는 울주복지재단이 추구하는 가치인 ‘시작, 동행, 나눔, 행복’을 표현한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착한가게와 지역기업, 개인이 참여한 기부금 전달식이 마련돼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모금액은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 하안동 국유지에 ‘케이-혁신타운’이 당초 계획보다 2년 빠른 2028년 준공된다.광명시는 하안동 국유지 K-혁신타운 조성을 위한 ‘광명 구 근로청소년복지관부지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계획에 따르면 2025년 12월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2026년 방치건축물을 철거하고 부지 조성 공사에 들어가 2028년 도시개발사업을 마무리한다. 당초 2030년 준공이 목표였으나, 방치된 건축물에 따른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한국자산관리공사
인천광역시는 2026년 7월 1일 출범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해 신설구의 원활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보통신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신설구 출범 시에는 중단 없는 대민행정서비스 제공과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전산실, 통신실, 폐쇄회로 텔레비전 통합관제센터 등 다양한 정보통신 기반이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상당한 재정이 소요됨에 따라, 인천시는 구와 함께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협력하여 국비 확보에 나섰다.그 결과 최근 행정안전부
경상북도개발공사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일반 매입임대주택 2차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상주택은 ‘구미, 경산, 경주, 칠곡’ 4개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각각 구미, 경산, 경주, 칠곡로 총 93호를 공급한다. 이번에 2차 공급하는 일반 매입임대주택의 주택
▲김만순 이병 유족 ▲박경득 일병 유족 대구 남구는 지난 9월 2일, 6·25 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고 박경득 일병과 고 김만순 이병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훈장 전수는 6·25 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 대상이었으나 훈장을 수여 받지 못한 참전용사에 대해 그 유가족에게
청도군은 지난 9월 2일 어린이도서관에서 생애초기건강관리방문 서비스를 지원받는 첫아기 엄마들의 하반기 자조 모임인 ‘사랑모아’를 운영하였다. 엄마 자조모임 ‘사랑모아’ 는 올해 첫 시행하는 사업으로 임신과 출산을 경험한 초보 엄마들이 육아에 대한 정보 공유와 프로그램 활동을 통한 엄마 아이 간 유대감 형성
경산시는 혈액 수급 안정과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3일 시청 전정에서 공무원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하였다. 이번 헌혈운동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긴 연휴와 귀향으로 혈액 수급 안정화와 혈액 기부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공무원과 시민들이 적극 동참하여 이웃사랑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