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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비서실장 이례적 방미 동행... "구체적 내용 말씀드리지 못해 죄송"

10시간전
이재명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24일 미국 워싱턴으로 출국했다.

통상 대통령이 해외 출국 중일 때 비서실장은 국내에 남아 국정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아야 때문에 비서실장의 별도 출국은 매우 이례적이다.

강 실장은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한미 정상회담의 성공은 대단히 중요하다"며 "민관이 힘을 합쳐서 한미 정상회담 성공을 뒷받침하기 위해서 모든 노력을 다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한 사람이라도 더 만나고, 한 마디라도 더 설득할 수 있다면 당연히 가야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강 실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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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북한의 핵 위협과 관련 "1단계는 핵과 미사일에 대한 동결, 2단계는 축소, 3단계는 비핵화"라고 말했다.이 대통령이 북핵 문제를 두고 '3단계 비핵화' 해법을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이 대통령은 21일 보도된 일본 요미우리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실은 지난 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인터뷰 질의응답 내용을 요약본 형태로 이날 배포했다.요약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북미 대화가 북한 핵을 용인하는 방향으로 가는 건 좋지 않다고 본다는 질문에, "정책적 방향은 한반도의 비핵화"라며 3단계 구상을 제
오동희 전 대구시교육감이 20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3세경북 의성 출신인 고인은 경북고와 경북대 사회과학과를 졸업한 뒤 1956년 원화여고에서 교직에 첫발을 디뎠다. 이후 장학관, 교장, 학무국장을 지냈고 1989년부터 1993년까지 제3대 대구시교육감을 역임했다.1993년 교육감직에서 물러난 이후에는 경북고 교장을 끝으로 정년했으며 1997년 국민 훈장 모란장을 수여 받기도 했다.교육감 재임 시절 그는 교육 행정을 지역 실정에 맞도록 개선해 지방 자치 시대에 부응하였고,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주력하여 교육자가 가장 인간적일
경북 청도군 경부선 철로에서 발생한 무궁화 열차 사상 사고 책임을 지고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이 21일 사의를 표명했다.이날 코레일 등에 따르면 한문희 사장이 이번 사고 책임을 통감하고 국토교통부에 사의를 전했다. 사표는 아직 수리되기 전이다.한 사장은 윤석열 정부 때인 2023년 7월 코레일 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내년 7월 12일까지다.앞서 청도군 남성현역~청도역 구간 경부선 철로에서 지난 19일 오전 10시 50분쯤 동대구역을 출발해 경남 진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가 선로 근처에서 작업을 위해 이
- 경북도, 정부 중점 국정과제 인구 위기 적극 대응!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전국에서 가장 먼저 경북에서 쏘아 올린 '저출생과 전쟁' 주요 정책을 정부 계획에 반영시키고 국가사업으로 연결될 전망이다.정부가 123대 국정과제와 ‘인구 위기 적극 대응으로 지속·균형 성장’ 등 12대 중점 전략과제를 발표한 가운데, 저출생과 전쟁에 나선 경북도가 인구 분야 국정과제 대응에 적극 나선 것.경북도는 21일 도청에서 경북도, 시군, 국책 연구기관, 민간 연구기관, 대학 등 인구 분야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 분야 국정과제 대응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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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와 춘천시자원봉사센터가 오는 26과 27일 이틀간, 시청 대회의실 앞에서 폐현수막 재활용 제품 전시회를 연다.이번 전시는 한 번 쓰고 버려지는 현수막을 자원으로 다시 활용해 자원 절약과 환경오염을 줄이고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폐현수막의 새로운 활용 가치와 재활용 가능성을 시민에게 알리고자 한다.전시품은 폐현수막으로 만든 △수거 마대 △장바구니 △앞치마 △팔·다리토시 등으로, 총 1,875개를 제작해 5개 부서와 기관에 보급한다.시는 지난해 4만139장의 현수막을 수거해 1만4,683
국회는 24일 열린 본회의에서 총 투표수 186표 가운데 찬성 183표, 반대 3표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노란봉투법은 23일 오전 본회의에서 안건이 상정됐지만,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 등 107인으로부터 무제한토론 요구서가 제출됨에 따라 무제한토론이 실시됐다.‘국회법’에 따라 종결동의의 건이 제출된 때부터 24시간이 경과해 무기명투표로 종결동의의 건에 대한 표결을 실시한 결과 총 투표수 186표 가운데 찬성 183표로 의결정족수(재적의원 298인의 5분의 3 이상인
경남대학교가 정부에서 추진하는 차세대 피지컬 AI 핵심기술 실증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지난 22일 피지컬 AI 기술 주권 확보를 위한 ‘2025년 피지컬 AI 핵심기술 실증’ 사업 선정 결과를
리그 사상 최소 경기 최단 기간 1000만 관중 기록 24일 한국야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전국 5개 구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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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오는 9월 8일 오후 2시 제주웰컴센터 웰컴홀에서 제주도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연다.시설관리공단으로 전직할 예상 인원은 일반직 공무원 248명, 공무직 243명, 기간제 109명 등 모두 600명이다. 공단은 내년 7월 설립할 예정이다.분야는 ▲공영버스 ▲하수시설 ▲환경시설이다.공무원이 공단으로 옮기면 ‘준공무원’으로 신분이 전환된다. 공무원연금이 아닌 국민연금을 받는다.한편, 원희룡 도정인 2018년 공무원 등 1105명을 전직하는 시설공단 설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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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공감하고 이해하며 감성을 살려 표현하는 시낭송은 타인과의 교감에 도움을 준다. 자칫 마음이 가라앉을 수 있는 흐린 날씨에도, 시낭송가들의 낭송이 이어지고 관객들은 시에 스며들며 모두가 하나로 연결되고 있었다. 강상훈 시낭송가의 「늙은 누룩뱀의 눈물」 시낭송으로 2부를 시작했다. 이어서 고영춘 시낭송가가 「둥근 어머니의 두레밥상」을 낭송했다. 둥근, 어머니의 두레밥상 / 정일근모난 밥상을 볼 때마다 어머니의 두레밥상이 그립다고향 하늘에 떠오르는 한가위보름달처럼달이 뜨면 피어나는 달맞이꽃처럼어머니의 두레밥상은 어머니가피우시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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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는 지난 23일, 수원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회 수원특례시장기 탁구대회 개회식’ 에 참석하여 대회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이번 대회 개회식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김정렬 부의장, 채명기 환경안전위원장, 오세철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동은 의원, 조미옥 의원, 김경례 의원, 박영태 의원, 김미경 의원 등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들과 참가 선수, 대회 관계자 등이 함께하며 열띤 응원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열정 가득한 탁구 동호인 여러분을 뵙게 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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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 고대 그리스의 대표적인 철학자로 플라톤의 스승이며 서구 문화의 철학적 기초를 마련하였다.• 악을 행하는 것은 무지의 결과이므로, 자신의 무지를 깨닫고 진리를 추구하는 것이 참다운 삶이라 주장했다.■스토아*학파• 기원전 4세기 말 그리스 철학자 제논이 창시했으며, 개개인의 본성에 이성이 있고 그 이성이 합쳐지면 보편적 진리가 된다고 주장했다.• 로마의 만민법*과 근대의 자연법 사상, 스피노자와 칸트의 철학에 영향을 미쳤다.*스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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