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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축제’서 백색보약 우유 가치 알려

전북지리산낙협 완주작목반은 지역에서 생산한 유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주민과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우유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우유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29일 열린 제13회 ‘완주 와일드 로컬 푸드 축제’에 맞춰 진행됐으며, 완주작목반 회원들은 우유 소비 촉진과 함께 지역 낙농...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 중인 ‘등급 계란 껍데기 표시 개선 및 중량규격 명칭 개선’ 방안에 대해 관련 업계가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식용란선별포장업협회는 지난 2일 농식품부 관계자와의 회의에서 정부의 정책이 시장 질서를 무너뜨리고 단기적인 소비율 향상에만 치중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유통 구조 전반의 근본적인 개선책을
2025년 9월 닭고기 수입량이 전년, 전월 대비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9월 수입량은 1만4천950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34.3%, 전월 대비 55.8% 증가한 수치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브라질산이 9천217톤으로 가장 많았고, 태국 4천367톤, 미국
농협 강원지역본부와 나눔축산운동본부 강원도지부, 속초양양축협은 지난 10일 강원특별자치도 양양 남대천 일원에서 ‘나눔축산 양양송이축제 기념 축산물 나눔 및 소비촉진’ 행사를 열었다. 지역 대표 축제인 양양송이축제와 연계해 국산 축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고 소비 확대와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생산성이 회복되며 계란 시세가 서서히 안정세를 되찾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과 대한산란계협회는 지난 9월 24일 계란 가격 조정협의회를 통해 특란 이하 계란 시세를 각각 3원에서 7원 인하해 발표했다. 경기, 충청, 강원 영주의 경우 특란 187원, 대란 173원, 중란 157원, 소란 139원이었다
국산우유의 신선함과 품질 경쟁력을 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오는 25일~26일 이틀간 경기 안양 평촌중앙공원에서 ‘2025 밀크&치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페스티벌의 핵심 메시지는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우유의 본질적인
농촌진흥청은 지난 16일 한우 번식우에 미네랄을 보충할 때 급여 형태에 따라 체내 축적되는 성분이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미네랄 보충제를 활용해 수행됐다. 농진청 연구진은 12~14개월령 한우 미경산우 32두를 블록 급여군, 블록 비급여군, 펠렛 급여군,
의료기기로 인한 이상 사례가 증가 추세로 지난해 가장 많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또는 입원 기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도 많았지만 인과 관계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며 피해 보상도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의료기기로 인한 중대한 부작용 발생 때 피해 배상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에게 의무 가입하도록 하고 있는 현행 책임보험 또는 공제 제도의 실효성 제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국종축개량협회는 지난 24일 합천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신청사 개청을 기념하고, 축산 홍보 및 교육자료로 활용될 가축 모형을 기증했다.이날 기증식에는 이동률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병천 축산과장, 김용욱 합천축협장, 이재윤 한국종축개량협회장 및 김준수 경남부산울산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이번에 기증된 가축 모형은 실제 축종의 외형을 사실적으로 구현한 전시물로, 농업기술센터 1층 홍보관에 전시될 예정이다.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는 군민, 학생, 축산농가 등에 볼거리를 제공하고, 축
경남 1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고성 SK오션플랜트 매각에 정부 차원 개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나왔다. 기회발전특구가 윤석열 정부 당시 지역균형발전 전략 중 하나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추진해 온 전략인데다, 기업 이전을 전제로 공공 혈세가 투입되는만큼 정부가
중부뉴스통신 = 재)광명시청소년재단 산하 나름청소년활동센터는 10월 25일 광명시민체육관 오픈아트홀에서 개최한 2025 청소년 어울림마당 공연 ‘
전 세계 게임시장을 사로잡고 있는 데브시스터즈의 러닝 게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가 26일 서비스 9주년을 맞이했다.'쿠키런: 오븐브레이크'는 지난 2016년
“말을 잃어가는 한 여자의 침묵과 눈을 잃어가는 한 남자의 빛이 만나는 찰나의 이야기” 한강 작품 중 맨 처음에 읽으면 좋을 『희랍어 시간』을 맨 마지막에 읽고 이제 그의 작품들을 덮는다. 0도 근처에서 차갑게 끓어오르는 글쓰기의 언저리까지 내려가야 한다는 사실을, 그곳에서 우리는 죽음과 탄생이 새로운 몸을 얻어 환생하는, 세속의 기적을 목격하게 된다는 이소연 문학평론가의 평에 한동안 붙들린다. 한강 작품 전반에 드리운 데카당스 요인들, 기존 통념에 붙들리지 않고 자기만의 신생 언어와 사고, 자신만의 시간과 제 그림자에 입 맞추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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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박정희 대통령 서거 46주기를 맞아 “한강의 기적을 이끈 산업화 기적의 정신을 다시 깨워야 한다”고 밝혔다.26일 나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박정희 대통령께서 영면해 계신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그분의 뜻을 되새긴다”며 이같이 전했다. 나 의원은 박정희 전 대통령을 “전쟁의 상흔과 가난 속에서도 산업화의 불길을 일으켜 국민적 의지를 하나로 모은 지도자”라고 평가했다.나 의원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이끌었던 산업화의 흐름에 대해 “포항의 용광로에서 타오른 불꽃은 철강 산업의
국회 국정감사에서 한국마사회의 말산업 지원 부족과 제주마 차별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문대림 의원 이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전국 말 생산 농가 절반이 적자를 기록하며 손실 규모가 40 억 원에 달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이후 경주마 경매 낙찰률은 급감하면서 말 생산 농가의 어려움은 더욱 커지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마사회의 연평균 8 천억 원에 달하는 매출 가운데 말산업 지원 예산은 660 억 원 , 전체의 8% 에 불과하다. 이익잉여금의 70% 를 특별적립금으로 출연하면서도 , 말 생산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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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은 함안군산림조합, 함안군의용소방대연합회·여성연합회, 함안군재난현장통합자원봉사지원단과 함께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함안군안전협의체 재구성 및 운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 역대 최연소 의뢰인이 등장해 가슴 아픈 사연을 전한다.27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탐정들의 영업비밀'에는 현재 고등학교 3학년인 만 18세 의뢰인이 출연한다. 그는 "한두 살 무렵 부모님의 이혼으로 헤어진 친아버지를 찾고 싶다"며 절박한 심정을 토로한다.의뢰인에 따르면 친어머니는 임신 당시 만 18세, 친아버지는 만 20세의 어린 나이였다. "아빠가 전직 모델이었다는 소문이 있다"는 의뢰인의 말에 출연진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이혼 후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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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 여섯 번째 세무실무전문가 36명 배출
한국세무사회가 운영하는‘신규직원양성학교’가 여섯 번째 수료생을 배출했다.24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6기 신규직원양성학교 수료식’ 현장은 따뜻한 박수와 웃음으로 가득찼다. 지난 9월부터 2달간 진행된 이번 과정은 세무업계의 미래를 이끌 신입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실무 역량 배양을 목표로 운영된 6기 수료식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36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세무·회계 기초부터 민원 응대, 전산회계, 세무사 사무소 실무 예절까지 실질적인 교육이 이어졌다.한 수료생은 "같은 길을 걷는 친구들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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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9月 잠정 영업이익 1422억원…시장 컨센서스 부합
오리온의 올해 9월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다.하희지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 22일 오리온 보고서에서 "9월 4개 법인 합산 매출액은 8304억원, 영업이익은 142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국내의 경우 추석 물량과 유통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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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강릉커피축제' 사업 사전설명회 개최… 본격 준비 돌입
강릉시와 강릉문화재단은 지난 20일 ‘제17회 강릉커피축제’의 부스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사전설명회를 개최하고, 축제의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이번 설명회는 축제에 참여하는 커피&디저트 부스 80개와 수공예마켓 50개, 총 130개 업체의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는 축제의 전반적인 개요와 주요 프로그램, 부스운영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이루어졌다.특히 이번 제17회 강릉커피축제는 가뭄 재난 극복과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모든 참여 부스의 입점비용을 무료로 진행하며, 이를 마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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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불확실성 대응 키워드 ... 공급망 재편
청주상공회의소는 21일 청주 엔포드호텔 직지홀에서 충북지식경영포럼 회원, 청주상의 회원사 및 유관기관·단체장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지식경영포럼 제114차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미중 전략경쟁시대:대한민국과 기업의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아주대학교 미중정책연구소 김흥규 소장이 연사로 나서 미중 전략경쟁시대 속 급변하는 국제정세를 진단하고, 기업의 대응방안과 전략적 해법을 제시했다.김흥규 소장은 “세계 패권을 겨누는 중국의 부상과, 미국 우선주의에 따른 힘의 재건이 맞물리며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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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방문 오영훈 지사 "제주, 국제사회 녹색전환 선도적 역할 할 것"
제주특별자치도가 미국 워싱턴DC에서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녹색전환 모델로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았다. 재생에너지 100% 달성부터 에너지 민주주의 실현까지, 제주의 혁신사례들이 지속가능한 미래의 실질적 해법으로 제시됐다.20일 세계은행 본부에서 열린 ‘제14회 한국 녹색혁신의 날’에서 오영훈 지사는 제주가 선도하는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과 포용적 녹색성장 정책을 300여 명의 글로벌 전문가들과 공유했다.세계은행 공식 초청으로 참석한 이번 행사는 ‘녹색성장, 지속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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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강태풍, 고향 대구 달서구 홍보대사 위촉
트로트 가수 강태풍이 대구 달서구 구정 홍보 및 문화 소통 활동을 펼친다. 26일 달서구에 따르면 지난 23일 지역 출신 트로트 가수 강태풍을 ‘달서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달서구의 긍정적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구정 주요 시책 및 다양한 행사를 보다 친근하게 홍보하기 위해서다. 강태풍은 지난 2010년 KBS ‘전국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고, 2011년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2022년 TV조선 ‘미스터트롯2’ 본선 진출을 계기로 전국적 인지도를 쌓으며, 진정성 있는 무대와 구수한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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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아인슈타인과 보어처럼
민주주의는 멈춰있는 완벽한 체제가 아니다. 성숙한 민주주의는 수많은 시민의 목소리와 관점들이 중첩되고 상호작용하면서 미래가 끊임없이 재정의되는 동적인 과정이다. 필자는 민주주의라는 단어로 20세기 초 과학자들의 모습이 떠오른다. 양자역학의 태동기, 과학자들이 토론하며 새로운 길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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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도급·용역·위탁사업 담당자 대상 안전보건 교육
청도군은 지난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도급·용역·위탁사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중대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 부서의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급·용역·위탁사업 추진 시 담당자의 안전보건 관리체계 강화와 중대재해 예방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된 것으로, 담당자의 직무수행 과정에서 안전보건 책임을 명확히 인식하고 실무 능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교육은 대한산업안전협회 전문강사를 초빙해 △도급·용역·위탁사업 시 안전보건 주요 의무사항 △현장 위험요인 관리 및 감독자의 역할 △수급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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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산불 피해 딛고 전국 송이 생산량 1위 기록
영덕군이 역대 최악의 산불로 기록된 의성발 경북산불에도 불구하고 산림조합 공판 현황 기준 전국 송이 생산량 1위를 차지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송이 주산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로 영덕군은 임야 1만6000여 ha가 피해를 입으며 송이 주요 생산지 약 40%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돼 13년 연속 전국 1위를 이어온 송이 생산에 큰 타격이 예상됐다. 그러나 산림조합중앙회 송이 공판현황에 따르면 영덕군의 송이 생산량은 14.1t으로 전국 총생산량 13%를 차지하며, 전국 송이 공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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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주민과 함께 하는 삶, 일상이 되어야 한다
법무부의 2024년 ‘출입국자및체류외국인통계’에 따르면, 국내 체류 외국인은 약 265만 명이다. 이 중 장기체류 외국인이 204만여 명이고, 아시아 국가 출신이 약 227만 명으로 가장 많다. 경남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10만 2333명으로 경기도에 이어 두 번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