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25년도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2025년 1월 17일까지 토지특성조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약 23만8,000필지에 대한 토지특성을 파악하는 작업으로, 조사대상 필지는 2025년 1월 20일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조사된 토지특성을 바탕으로 표준지 공시지가와 비교하여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할 계획이다.가격 산정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한 뒤,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개별공시지가가 2025년 4월 30일에 결정·공시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지난 5월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백통신원 리조트를 방문해 사업자와 점심식사를 한 것으로 고발당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27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이 사건과 관련해 수사를 마무리하고, 청탁금지법 및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에 대한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김수영 제주경찰청장은 이날 오전 열린 제주경찰청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이 사건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수사는 끝났고, 청탁금지법 위반이 되는지 확인 중이다. 곧 종결될 것"이라고 말했다.김 청장은 "최종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Q. 비육우 프로그램을 보면 갈수록 섭취량이 줄어들다가 마지막에는 8kg 내외로 적혀 있던데 만약에 30개월이 되도 잘 먹으면 사료를 늘리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그대로 유지를 하는 것이 좋을까요? 늘렸을 때의 부작용, 또는 늘리면 안 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A. 윤석준 박사=비육우의 비육 생리에 관련한 아주 중요한 원
한국석유공사는 26일 공사 본사에서 지역아동센터 봉사활동 실적이 우수한 지역 대학생을 초청해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여식은 울산 지역 대학생들이 지역의 아동복지 향상과 아동돌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점을 격려하고, 청년들의 아동돌봄 봉사활동이 꾸준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역아동센터는 지역 사회 아동·청소년의 보호·교육·육성 등을 위해 종합적인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석유공사는 아동센터에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한 장학생 3명을 선정해 각 200만원씩
겨울이 찾아오면 길거리는 연말 분위기로 물들고, 가정에서는 따뜻한 난방기구와 전기장판이 등장하며 사람들의 마음도 온기로 가득하다. 하지만 이처럼 따뜻한 풍경 뒤에는 우리가 간과하기 쉬운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바로 겨울철에 특히 증가하는 화재의 위험성이다. 날씨가 건조하고 난방기기 사용이 늘어나는 이 시기에 우리의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화재는 순식간에 발생하지만, 그 여파는 오랜 시간 동안 피해자의 삶을 무겁게 짓누름으로 겨울철 화재를 예방하는 것은 개인의 책임을 넘어 사회 전체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
글로벌 컴퓨팅 전문 기업 에이수스 코리아는 생성형 AI를 위한 IoT 산업용 임베디드 컴퓨팅 시스템을 피앤티링크을 통해 국내 시장에 공급한다고 밝혔다.지난해, 글로벌 IT 리서치 전문 기업 가트너는 2024년 10대 전략 기술 트렌드 중 하나로 ‘생성형 AI’의 보편화를 선정했다. 생성형 AI는 기존 데이터를 학습해 새로운 콘텐츠를 생성하는 기술로, 다양한 산업에서 혁신적인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이미지 및 영상 생성이라는 대중화된 기술에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1심 유죄 판결로 인해 대선 비용 434억원을 반환해야 하는 민주당이 편법으로 강제 집행을 면탈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현행 공직선거법에는 당선 무효 확정 판결을 받은 후보자나 정당은 보전받은 선거 비용을 반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민주당은 지난 15일 이재명 대표가 선거법 위반으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최종심에서 당선 무효형이 확정될 경우 국민 혈세로 지급된 대선 비용 434억원을 반환해야 하는 처지다.벌써부터 민주당 일각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미국 게티연구소와 함께 한국의 미술가 400명에 대한 정보를 게티연구소에서 운영·관리하는 미술사 용어 온라인 플랫폼인 ‘게티 어휘’를 통해 세계인들이 영문, 국문, 한자로 검색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검색을 통해 알 수 있는 정보는 인물의 이름, 예술가로서의 생애, 교우관계, 국적, 성별 등이다. 게티연구소는 게티신탁 소속으로, 디지털 미술사 사업과 미술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의 선도 기관이다. 게티 어
SK하이닉스 SSD의 국내 유통사 도우정보는 SK하이닉스의 소비자용 포터블 SSD ‘비틀 X31’ 라인업에 2TB 용량의 제품을 추가해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비틀 X31’에는 기존 샴페인 골드 색상에 새로운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이 추가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지난해 처음 출시된 ‘비틀 X31’은 SK하이닉스의 첫 외장형 SSD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에 이름과 같이 딱정벌레를 연상시키는 감각적인 디자인은 물론 53g의 초경량, 74x4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가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20일까지 30일간의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광명시 창업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을 심사한다. 시정 전반에 대한 실태 점검과 개선점,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행정사무감사'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된다.내달 9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에 나선다.앞서 광명시는 일반회계 9229억원, 특별회계 2114억원 등 총 1조 1,343
경산시장학회는 금복장학재단이 지난 20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김일환 금복주 대표이사는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자라나는 인재들에게 보답하고자 대구·경북 지역에 장학기금을 후원하게 됐다”며, “추운 겨울이지만 아이들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조현일 이사장은 “금복장학재단에서 장학지원사업과 이웃사랑 실천사업, 육영문화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계신 데 이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산시장학회에 장학기금을 기탁해
SK텔레콤은 전세계 우수 통신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텔 어워드 2024’에서 ‘올해의 기후 보호 활동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글로텔 어워드 8년 연속 수상이다.12회 글로텔 어워드는 글로벌 ICT 리서치 기관 ‘인포마’가 주관하며, 통신 서비스, 인프라, AI, 마케팅 등 총 24개 부문에서 혁신 기업을 선정했다.‘올해의 기후 보호 활동’ 상은 환경·사회·지배구조 기술을 통해 에너지 절감 등 우수한 친환경 활동을 펼친 제조사 또는 통신사에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가 지난 30일 동안 72만8000 BTC 이상을 처분했다고 26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이 전했다.가상자산 데이터 분석 업체인 크립토퀀트는 "장기 보유자들이 지난 30일 동안 72만8000 BTC를 매도했는데, 이는 현재 시세로 약 670억달러에 해당한다. 지난 4월 이후 최고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규모 매도는 암호화폐 친화적인 정책을 약속한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 인후 암호화폐 시장이 전반적으로 상승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비트코인은 최근 사상 최
CJ제일제당이 미국과 일본에서 ‘비비고 소바바치킨’ 판매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비비고 소바바치킨은 글로벌 현지 생산처를 활용해 11월 초부터 미국 ‘코스트코’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며, 일본에선 코스트코 전 지점에 입점을 마쳤다.12월에는 유럽에서도 선보인다. 우선 영국·프랑스·독일의 에스닉 채널을 중심으로 비비고 소바바치킨을 판매하고, 향후 유통 채널과 국가를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소바바치킨은 CJ제일제당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소스코팅’ 기술을 적용해 전문점 수준의 갓 튀긴 듯한 바삭함을 구현한
동아제약이 지난 26일 ‘제44회 생명의 전화를 돕는 후원의 밤’ 행사에서 ‘생명사랑 사회공헌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동아제약은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생명의전화는 1976년 한국 최초 전화상담 기구로 출발한 사회복지법인이다. 전국 17개 센터에서 자원봉사자들이 24시간 긴급 전화상담 및 자살예방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누적 백만 건이 넘는 상담을 진행했다.동아제약은 캠페인의 파트너로 2008년부터 17년간 약 25만 개 이상
동서식품이 지난 26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17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제17회 동서문학상 대상은 김응숙 씨의 소설 ‘번지점프’가 차지했다. 해당 작품은 '사람의 발목에는 돌덩이 하나가 매달려 있다'는 묵직한 명제를 과거에서 현재에 이르는 두 화자의 교차된 시선을 통해 독창적으로 구성한 작품이다. 심도 있는 성찰과 서사력 높은 문장, 주제의 무게에 눌리지 않고 희망의 메시지로 환기하며 마무리한 결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금상은 한명희 씨의 ‘말줄임표’와, 유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