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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아산 숲속의 진주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 문화행사

진주시는 오는 12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 문화행사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개최한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가족, 연인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월아산 우드랜드를 비롯한 시설 곳곳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미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추운 날씨에 대비해 실내에서 진행되는 문화공연은 1·2부로 나눠 오카리나, 팬플루트 등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는 캐럴 콘서트와 따뜻한 이야기와 감동을 전달하는 그래픽 샌드아트 공연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숲에...
경남무역과 마산의료원이 경남도 출자출연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았다.경남도는 21일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 결과를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 보고했다.한국산업관계연구원 평가단이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경남도 출자출연기관 15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1년간 경영실적 평가를 수행했다.평가 결과, 경남도환경재단이 가 등급, 경남신용보증재단·경남테크노파크·경남투자경제진흥원이 나 등급, 경남여성가족재단·경남항노화연구원·경남사회서비스원·경남로봇랜드재단·경남문화예술진흥원·경남연구원이 다 등급, 인재평생교육진흥원·경남관광재단·경남청소년지원재단
경남도는 21일「합천 해인사 백련암 십현담요해언해」와「합천 해인사 홍련암 금강반야바라밀경」을 도 유형문화유산으로,「합천 해인사 백련암 십현담요해 및 조동오위요해 합부」와「합천 해인사 백련암 불설관정발제과죄생사득도경 권 제12」를 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 예고했다.이중 합천 해인사 백련암 소장 불교 경전 3건은 조계종 종정과 해인총림의 초대방장을 지낸 성철스님이 소장하고 있던 것이다.「합천 해인사 백련암 십현담요해언해」는 중국 당나라 말기 선승 동안상찰이 지은 십현담을 조선전기 매월당 김시습(1435
2022년 6·1지방선거 공천을 대가로 수억원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는 명태균 씨와 당시 경북 고령군수 및 대구시의원 예비후보로 나섰던 A, B씨가 돈거래 성격을 두고 엇갈린 진술을 하는 가운데 검찰이 21일 돈거래 현장에 같이 있었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을 불러 A, B씨와 대질 조사를 벌였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검은 이날 오전부터 김 전 소장과 A, B씨를 상대로 돈거래의 공천 대가성을 확인하기 위한 대질 조사를 진행했다.검찰은 B씨가 명씨에게 ‘공천을 부탁한다’는 취지로 보낸 문자 메시지를 증거로 내보이며 B씨에게
김해시의회 제267회 제2차 정례회가 30일간의 일정으로 21일 개회됐다.올들어 마지막 회기인 이번 정례회는 2024년도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를 시작, 내년도 본예산안, 기금운용 계획안, 조례동의안 등, 총 52건의 주요 안건을 심의 의결한다.이에 따라 김해시 당국이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2조2887억원 규모로 전년도 대비 1616억원이 증가했다.특히 회기 첫날인 21일 1차 본회의는 전 시의원들이 한결같이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과 청렴을 다짐하는 서약식을 진행해 주목되고 있
진주시는 21일 2025년도 도시 균형발전, 미래도시로의 준비, 시민 복리증진에 방점을 둔 내년 본예산을 올해 본예산 대비 367억원이 감소한 1조8051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2억원이 증가한 1조4920억원이며, 특별회계가 369억원이 감소한 3131억원이다.시는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모든 사업을 제로베이스에서 검토해 조기완료 사업과 시기조정 사업을 선별했고, 적재적소에 예산을 투입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제261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 나선 조규일 시장
산청군 시천면 ‘지리산 곶감’ 농가에서 이건학씨가 고종시을 말리고 있다.청정지역 지리산 자락에서 한 달 가까이 말린 고종시는 부드럽고 쫄깃한 산청 명품곶감으로 재탄생한다.지리산 산청 곶감은 2016년부터 8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 선정되며 전국 최고 명성을 잇고 있다.또 지난 2010년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에게 선물로 전달해 감사편지를 받기도 했다. 양성범기자
롯데그룹이 롯데월드타워를 담보로 은행권의 보증을 받아 롯데케미칼의 신용도와 안정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대신 사채권자들과 사채관리계약 조항 내 재무 특약을 없애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롯데는 국내 최고의 랜드마크이자 그룹 핵심 자산인 롯데월드타워를 은행권에 담보로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롯데월드타워는 건축비만 4조2000억 원이 투입됐으며 현재 가치는 6조 원 이상으로 알려졌다. 롯데물산이 소유하고 있다.이번 담보 제공은 롯데의 유동성에 문제가 없고, 롯데케미칼의 회사채 이슈를 빠르게 정리하겠다는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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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7시26분쯤 평택시 도일동 한 골프연습장에서 제설 작업 중 철제 그물이 무너지면서 30대 A씨가 심정지 당하는 사고가 났다.구급대원들은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뒤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당시 사고는 A씨를 포함한 직원 7명이 바닥 그물에 있던 눈을 치우던 중
장수 우정사진 촬영, 창업동아리 상품제작 체험 등 노인 참여 활동 충북비즈니스고등학교는 27일 삼보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음수사원이라는 말을 항상 되새기면서, 사회에 환원하는 방법론을 스스로 디자인하는 인재가 되어 주길 바랍니다.”최태원 SK 회장이 지난 26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한국고등교육재단 창립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우물을 처음으로 판 사람이 있었기에 오늘날 물을 마실 수 있으며, 언젠가는 여러분도 우물을 새롭게 파는 것과 근원에 대해 생각하면서 받은 혜택을 환원하는 사람이 되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한국고등교육재단은 고 최종현 선대회장이 지난 1974년 ‘10년을 내다보며 나무를 심고, 100년을 내다보며
성남시가 27일 분당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4개 구역 1만2055세대가 최종 선정됐다. 이 선정 규모는 아파트 등 3개 구역 1만948세대와 유형별 안배를 고려한 연립주택단지 1개 구역 1107세대를 별도 정비 물량으로 추가 선정한 것을 합한 수치로 성남시가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실시한 결과다.선도지구로 선정된 아파트 유형은 ▲기초구역29,S5 ▲기초구역30, ▲기초구역21,S4(시범단지 현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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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민 의원은 27일, 사회복지사 등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폭력 피해 실태를 정기적으로 조사하고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이번 개정안은 보건복지부 장관과 지방자치단체장이 3년마다 사회복지사들이 겪는 신체적·언어적 폭력 피해 실태를 조사하고, 그에 따른 대처 현황을 공표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복지 현장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현행법은
충북의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국제공동 연구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충북의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등 4개 글로벌 혁신특구 특구사업자들이 독일 프라운호퍼, 일본 도쿄의대병원, 미국 존스홉킨스대 병원, 영국 스트라스클라이드 대학 등 12개국 29개 기관과 함께 33개 국제공동 R&D 과제를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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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4개월 만에 반등했다. 하지만 여전히 기준치를 밑도는 수준이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27일 발표한 ‘2024년 11월 소비자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 이달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95.5로, 지난달과 비교해 0.1포인트 올랐다.소비자심리지수는 현재생활형편, 생활형편전망,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현재경기판단, 향후경기전망 등 6개 주요 소비자동향지수로 산출한 지표다.장기평균치를 기준값 100으로 해 이보다 크면 낙관적, 그 아래면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는 27일 제22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경주 외동읍에 있는 자동차 외판 가공 업체인 아진산업 구어공장에서 패트롤점검을 실시했다. 아진산업는 현대자동차그룹 1차 협력기업으로 구어공장에서 용접로봇, 지게차, 헤밍 프레스 가공을 통해 자동차 차체부품, 무빙부품을 생산한다. 연말연시 사망사고예방을 위해 이번 점검에서 전상헌 공단 안전보건사업이사를 포함한 점검반과 사업장관계자가 팀을 이뤄 합동점검이 진행됐다. 점검 내용은 사망사고가 다발하는 3대 사고유형과 8대 위험요인(△사다리, △고소작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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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 사회봉사단이 겨울철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김장김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7일, 대구 북구 대불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봉사활동에는 재학생과 교직원, 특히 외국인 유학생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이날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대구 북구 산격동과 복현동의 독거노인 1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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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 임업인 고충 청취…산림경영지도 개선 논의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가 20일 여주시산림조합에서 ‘2024년 산림경영지도 민관소통협의회’를 열었다. 임업인의 고충을 청취하고 산림경영지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협의회에는 김용진 산림청 사유림소득과장을 비롯해 여주시청 산림공원과 관계자, 임업단체 관계자, 임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임산물 재배와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행정적 지원 방안과 산림경영지도원의 역할 확대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산림경영지도원은 임업인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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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장학회는 금복장학재단이 지난 20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김일환 금복주 대표이사는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자라나는 인재들에게 보답하고자 대구·경북 지역에 장학기금을 후원하게 됐다”며, “추운 겨울이지만 아이들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조현일 이사장은 “금복장학재단에서 장학지원사업과 이웃사랑 실천사업, 육영문화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계신 데 이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산시장학회에 장학기금을 기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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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너머 나무들이 주체하지 못하는 몸짓인 걸 보면 오름의 정경이 짐작이 간다. 바람의 세기가 가을을 주관하기에 마음마저 흔들려도 좋은 가을이다. 자연과의 경계가 썸 타는 시간도 없이 허물어진다. 이울기 전에 가을의 찬란함을 흡입하고 삶을 충족하자는 마음에 오름의 억새가 연일 나부낀다. 더는 지체하지 않고 출발한다. 평일을 선택한 이유대로 주차 자리가 비어 있다. 자동차와 사람들의 소음으로 오름을 느낄 새도 없이 하늘마저 칙칙했었던 날이 있어 선별한 오늘이 길 일이려나. 바람이 심상치는 않다. 폭이 넓은 계단이 무수히 밟혀도 모로 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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