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10일 밀양의 맛집으로 소문난 임시정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의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기탁된 성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성탄절을 맞아 저소득 초·중학생 200명에게 운동화, 장난감, 과자 꾸러미 등을 전달하는 ‘산타원정대’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임시정부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총 2,300만원의 성금을 밀양시에 기탁했으며, 지역의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이상주 대
부산항만공사는 5일 항만국경 수호를 위해 보안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감천항 해상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항만 보안을 위협하는 밀수, 밀입국 사건과 관련, 관계기관들의 신속한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부산해양경찰서 경비정을 이용한 해상 점검이 진행되었다.특히 이번 점검에는 부산경찰청, 부산해양경찰서,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보안공사 4개 기관이 참여해 항만국경 질서 강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참여 기관들은 해상에서 부두 안벽 등 감천항 전역을 샅샅이 살펴보며 ▲주요 보호시설 현황
부산시 금정구는 취업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자기소개 방법, 면접 전략 등 실무적인 취업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1월 17일 오후 2시, 금정구청 대강당에서 취업특강을 개최한다.이번 특강은 「20대부터 70대까지 금정구민 한 번에 취업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한국소통리더십연구소 노유진 대표가 취업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는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노유진 대표는 “신사임당의 어머니 리더십” 등 다수의 도서를 집필하였으며, 프리랜서 방송인·사내 교육강사 등으로 활동하며 NCS 면접
경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주 포스트 APEC 전략연구회’가 5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APEC 이후 경주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친 이후, 경주가 국제회의 개최도시로서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미래 전략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이날 보고회에서는 ▲APEC 개최 도시 이미지 제고 효과 분석, ▲국제회의 산업과 연계한 관광·문화·산업 분야 활성화 방안, ▲경주형 청년 글로컬 플랫폼 구축, ▲
농협경주환경농업교육원은 6일 경주 보문호수 일원에서 ‘농심천심운동’ 캠페인 및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농심천심운동’은 ‘농부의 마음이 하늘의 뜻’이라는 의미로, 농업·농촌가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농업소득 증대, 농촌 활력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구현하고자 하는 비전을 담고 농협이 전국적으로 추진 중인 범국민 캠페인이다.이날 농협경주환경농업교육원 전직원이 동참하여 경주 보문호수를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농심천심운동의 취지를 설명하고, 우리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당부하였으며, 캠페인과 더불어
경산시는 4일 이륜차 소음으로 발생하는 시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사동 일원에서 이륜차 소음 및 불법 개조 행위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단속이 진행된 사동 일원은 이륜차 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다수 접수된 지역이다.이번 점검은 경산시 환경과와 경산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가 합동으로 진행하였으며, 이륜차의 구조와 장치를 확인하여 미인증 등화 설치, 전조등 임의 변경, 불법 개조, 번호판 관리 여부, 소음 허용 기준 초과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이번 점검에서 불
‘제25회 제주문학상’ 수상작에 김윤숙 시인의 시조집 ‘저 파랑을 너에게 줄 것이다’가 선정됐다.㈔한국문인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는 후보작으로 올라온 57권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인 결과 제주의 자연과 역사, 인간의 삶을 시조 형식 안에서 섬세하게 형상화하며 깊은 서정성과 사유가 담긴 ‘저 파랑을 너에게 줄 것이다’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김 시인은 2000년 ‘열린시학’으로 등단고 시집 ‘가시낭꽃 바다’, ‘장미 연못’, ‘참빗살나무 근처’ 등을 펴냈다. 시조시학 젊은시인상, 한국시조시인협회 신인문학상,
여수시는 지난 10일 전라남도로부터 ‘여수 무술목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을 받고 향후 본격적인 체류형 복합관광단지 조성 추진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승인으로 무술목 일대 119만㎡ 부지는 숙박, 레저, 문화시설이 어우러진 남해안 대표 체류형 복합관광단지로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8,985억 원이며 여수레저개발이 시행하는 민간개발사업이다.시는 단순 관광시설 조성에 그치지 않고 공공성과 지역 참여를 강화한 상생형 개발로 추진할 계획이다. 국제 섬 관광 허브
제주–칭다오 국제 컨테이너 항로 개설로 수십억 원의 혈세를 중국 선사 손실 보전에 쏟아 붓고 있다는 비판이 들끊고 있다.최근 칭다오를 떠나 컨테이너를 싣고 처음 제주항에 입항한 중국 산둥원양해운그룹 소속 ‘SMC 르자오호’는 첫 왕복 운항에서 44개 컨테이너를 운송했다.2항차에서는 수출 1개·수입 12개 등 13개 컨테이너를, 3항차에서는 수출 2개·수입 1개 등 3개 컨테이너이다.제주도는 1년 52주를 기준으로 약정한 물동량을 채우지 못하면 3년간 무조건 손실액은 혈세를 투입해야 한다.문제는 행정이 항로를 개설하고 물동량
넷마블이 차기 블록버스터 MMORPG ‘SOL: enchant’의 티저 사이트를 13일 전격 오픈했다. 이번 티저 공개는 2026년 출시 예정작 ‘SOL: enchant’의 첫 공식 행보로, 영상 공개와 함께 공식 SNS 채널 개설, 지스타 2025 참가 계획 등 다양한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넷마블은 “‘SOL: enchant’는 ‘신’이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개발 중인 초대형 MMORPG로, 강력한 ‘신권’ 시스템이 핵심 콘텐츠”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약 1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에 위치한 판교 TH212단지에 입주가 시작되었는데 지상 이사 차량 및 사다리차 사용을 전면 금지해 입주민들의 불만이 일고 있다,판교 TH212단지의 입주예정자협의회에 따르면 화물용 승강기가 없는데도 관리실에서 지상부 조경 및 보도 등의 시설물 훼손 우려로 지상에서의 이사와 사다리차 사용을 금지해 지난 10일부터 입주가 시작 되었지만 입주를 못 하고 있다고 전했다,판교 TH212단지는 금강주택에서 시행했으며 하이아트 시공하여 금강PNC에서 관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는 오늘부터 ‘가상자산사업자의 광고·홍보행위 모범규준’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가상자산사업자의 광고·홍보행위 전반에 대한 내부통제를 확립하고 수수료 정보의 비교 공시를 통해 이용자 보호를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최근 가상자산 거래 수수료에 적용되는 이벤트 및 리워드 등의 다양화로 이용자가 부담해야 할 실질 수수료 파악이 어려워졌다는 지적과 함께, 광고・홍보 전 과정에서 내부통제 장치가 보다 고도화되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다.이에 DAXA는 지난 7월 감독당국 지원 하에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3일 전국 85개 시험지구 1천31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김창원 수능 출제위원장이 “고교 교육 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적정 난이도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제 방향 브리핑에서 “2015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반영하고, 대학 교육에 필요한 수학 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기본 방향을 설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교육과정에서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은 이미 출제된 것이라도 문항의 형태, 발상, 접근
매일유업 관계사 엠즈씨드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폴 바셋이 e-stamp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11월 13일부터 12월 26일까지 진행되고, 미션 음료 3잔 포함 15잔의 음료를 구매하면 '기록 굿즈'를 증정하는 내용이다.이번 이벤트는 감성 문구 브랜드 '포인트오브뷰'
GS칼텍스가 전기차 충전소에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화재진압설비를 도입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표창은 GS칼텍스가 국내 정유사 최초로 에너지플러스 허브 4개소에 전기차 전용 화재진압설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안전 강화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데 따른 것이다.전기차 화재는 배터리 특성상 열폭주가 짧은 시간에 발생해 수 미터 범위까지 화염이 확산될 수 있어 일반 차량 화재보다 진압이 어렵다. 현장 인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
13일 오전 5시41분쯤 화성시 비봉면 양노리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310.8km 지점에서 23t 탱크로리가 8.5t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탱크로리 운전자인 50대 A씨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으나 숨졌다. 화물차 운전자는 어깨 부상을 입었다.사고로 인해 팔탄
홈케어 슬리밍 브랜드 쥬비컷이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공식몰에서 ‘쥬비컷 슬리밍 랩핑’ 3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쥬비컷 슬리밍 랩핑’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바디 집중 케어 제품으로,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면서 체형 관리와 탄력 케어를 동시에 돕는 것이 특징이다. 별도의 도포나 세정 과정 없이 부착만으로 사용 가능해 시간과 노력이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실용적인 홈케어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쥬비컷 관계자는 “쥬비컷 슬리밍 랩핑은 간편함과 효과를 모두 잡은 제품으로, 꾸준히 사랑해주신 고객분들께 감사의
제주특별자치도가 장애인이동권 보장을 외치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정작 실천되지는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3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44회 제2차 정례회에서 더불어민주당 현지홍 의원은 오영훈 제주도지사에 대한 도정질문을 진행하며 "교통약자, 장애인들의 이동권에 대해 지사님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아직도 의지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이 자리에서 현 의원은 △버스정류장 입구에 문턱이 설치돼 있어 휠체어 장애인 등의 이동을 방해하는 경우 △점자블록이 없거나 이상하게 설치된 사례 △버스정보시스템
삼성전자의 전장 자회사 하만이 차량용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새로운 기술 표준을 세웠다.하만은 자사 차량용 디스플레이 ‘하만 레디 디스플레이’가 업계 최초로 프리미엄 영상 표준 규격인 ‘HDR10+’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HDR10+는 삼성전자와 파나소닉이 공동 개발한 고화질 영상 표준으로, 차량 주행 중 변화하는 조명 환경에서도 밝기와 대비, 색상 정확도를 유지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하만 레디 디스플레이는 주야간 조도 변화와 각도별 시야 차이를 포함한 까다로운 테스트를 통과해 HDR10+ 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1미터 직경의 송신 안테나와 수 센티미터급 수신 안테나를 이용해 광산 지중 100m 거리에서 음성신호를 송수신할 수 있는 자기장 지중 통신 원천 기술 개발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밝혔다.기존 무선이 닿지 않던 지하 공간에서 음성 송수신이 가능함을 확인, 향후 구조, 군사 작전, 지하공동구 안전관리 등에 적용이 기대된다.특히 연구진은 지중 통신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알려진 석회암 암반 환경에서 이뤄진 시험 결과로, 재난 구조 및 군 작전 등 지하 공간 통신기술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성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