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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 부산공동어시장 최대 주주로

수협중앙회가 부산공동어시장에 223억 원 출자를 집행하면서 어시장 최대 주주가 됐다.

부산공동어시장은 20일 “수협중앙회가 지난 19일 오후 5시께 출자금 223억 원을 입금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자로 수협중앙회는 어시장 지분율 19.4%를 보유한 최대 주주가 됐다.

기존에는 5개 주주 수협이 각 지분율 20%를 보유했으나, 이들은 16.12%로 지분이 줄어든다.

어시장 주주 구성이 바뀐 건 개장 이후 62년 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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