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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우정청, 광복 80주년 ‘빛나는 독립의 기억’ 우표 발행

경북지방우정청과 대구지방보훈청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구·경북 독립운동의 기억을 우표에 담는다.

6일 양 기관에 따르면 전날 경북우정청에서 ‘대구·경북 독립의 기억’ 특별우표 발행 및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독립운동의 성지로 불리는 대구·경북 지역 14개 주요 독립 유적지를 담은 특별우표를 발행한다.

이 우표는 이달 11~29일 대구 달서우체국 홈페이지 또는 우편 창구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구입 가능하다.

9월부터 순차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

두 기관은 또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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