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가 청년 중심의 지역 재난안전 활동에 나선다. 구는 한남대 재학생 7명으로 구성된 ‘청년자율방재단’ 발대식을 갖고 재난안전 활동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청년 방재단은 기존 자율방재단이 겪는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를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의 재난 대응에 젊은 세대가 참여해 안전 기반을 만들기 위함이다. 이들은 재난 취약지 예찰, 재난 발생 시 현장 대응 지원, 주민 대상 재난안전 교육·캠페인 참여, SNS·유튜브 등 온라인 홍보 활동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또 한남대와의 협력을 통해 전문 교육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