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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인천에 주요 정책 부담 주는 '역차별' 없애야

정부가 추진 중인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와 수도권매립지 종료 문제 등 주요 정책에서 인천이 형평성에 어긋나는 불이익을 받을 우려가 크다.

이와 관련해 인천 서구의회는 지난 14일 열린 제27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 추진 및 폐기물 처리 현안 관련 인천 역차...
4일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는 조례안 등 8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위원회는 먼저 장미영 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수원시 무형유산 전수회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오세철 의원이 대표로 발
지난해 20대 여성의 안타까움 죽음이 직장 내 괴롭힘과 연관됐는지를 놓고 노동당국의 조사가 진행 중이다. 해당 직장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3일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해 3월 숨진 A씨의 어머니 B씨는 지난달 26일부터 미추홀구 도화동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 후문에서 1인 시위를 하
인천관광공사는 ‘2025 인천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마이스 트래블마트’를 지난 2일부터 오는 5일까지 4일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중국, 싱가포르, 일본,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9개국에서 초청된 해외 바이어 29개사와 국내 마이스 분야 대표 기업
SPC 계열사 샤니 제빵공장에서 50대 작업자가 기계에 끼여 숨진 지 2년만에 고용노동부가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이강섭 전 샤니 대표이사를 지난달 말 검찰에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공장장 A씨는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함께 송치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일 국무회의에서 2차 상법 개정안과 노란봉투법을 의결했다.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이 이날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상법 개정안, 노란봉투법, 방송문화진흥회법 개정안, 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 등의 공포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2차 상법
김동연 경기지사가 2일 “이재명 정부가 국가간병책임제를 중심으로 복지와 돌봄에 있어서 확실한 한 획을 긋고 성공적인 자리매김을 하도록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경기도는 이날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가간병책임제의 실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
제천시는 최근 투자 유치, 스포츠 마케팅, 관광 활성화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두 배 잘 사는 경제도시’라는 비전을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다. 그러나 단기적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지속 성장을 위한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제천의 가장 큰 강점은 ‘공격적인 기업 투자 유치 전략’이다. 2025년 4조원 투자 유치 목표 달성을 위해 산업 부지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활용해 지방 도시의 한계를 넘어서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이는 산업단지 포화로 어려움을 겪는 다른 지방 중소도시들과 차별화되는 지점이다.수도권
거창군에서 생산된 농식품이 미국 로스엔젤리스 소비자들에게 본격적으로 선보인다.군은 지난 5일 ‘거창 우수 농식품 미국 LA 안테나숍’ 출하 행사를 열고 17개 품목, 약 2만 9천 달러 규모의 수출물량을 선적했으며, 사과즙, 건조여주, 콜라겐, 청국장, 부각 등 건강과 전통을 담은 다양한 제품들이 포함됐다.이번 수출에는 ▲가지리사과영농조합법인 ▲㈜두레방식품 ▲㈜디피엔에스 ▲산마루식품 ▲쌀농부 ▲㈜하늘바이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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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기약하기 어렵게 됐지만, 제주특별자치도가 예산과 조직을 유지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7일 제주도에 따르면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단은 도 31명, 제주시 12명, 서귀포시 10명 등 53명이다.시청·시의회 신청사 설치와 행정·통신망·홈페이지 구축, 자료 이관 등 기초단체 설치에 필요한 내년도 본예산은 511억원을 반영할 예정이다.도는 기초단체 관련 예산의 불용 처리와 조직 축소는 하지 않지만 ‘추진 방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입장이다.앞서 오영훈 지사는 지난 4일 기자 간담회에서 “2026년 7월까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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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실은 7일 최근 내란 특별검사팀의 국민의힘 원내대표실 및 원내행정국 압수수색을 둘러싸고 제기된 ‘국회의장 사전승인 의혹’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국회의장실은 “국회의장이 압수수색을 승인하거나 거부할 권한은 법률상 존재하지 않는다”며 해당 의혹을 정면으로 부인했다.국회의장실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영장의 승인 권한은 어디까지나 법원에 있으며, 국회의장이 영장 집행을 사전 승인했다는 주장은 성립할 수 없다”고 못 박았다.이어 “만약 발부된 영장에 하자가 있다고 판단된다면 그 문제는 사법부에 제기하는
국민의힘이 이재명 정부의 실용외교를 '셰셰외교' '아리가또 외교'에 빗대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특히 최근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갖은 아부를 떨며 기분을 맞춰줬지만 정작 돌아온 것은 우리 국민의 참담한 구금이라는 것이다.앞서 미국 이민세관단속국과 국토안보수사국은 지난 4일 조지아주 내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을 단속하며 475명을 체포했다. 이 가운데 300여 명의 우리 국민이 멀리 떨어진 열악한 수용 시설에 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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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39건 심의 예정 -포항시의회는 5일 오전 제3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5일간의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의원발의 조례안 7건, 시장 제출 조례안 13건, 동의안 등 18건 총 39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이날 본회의에 앞서 김하영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잦은 공사 설계변경으로 인한 예산 증가 및 행정 낭비를 지적하며, 무분별한 설계변경 방지를 위해 설계변경의 적정성을 사전 검토할 설계변경 심의위원회 설치·운영을 제안했
암호화폐 전문 벤처 투자 회사인 패러다임과 온라인 결제 플랫폼 스트라이프가 공동 개발한 결제에 초점을 맞춘 신규 레이어1 블록체인 '템포'을 선보였다. 이와 관련 템포 지휘봉을 잡은 패러다임 공동 창업자 매트 황은 이더리움 레이어2 대신 아닌 독립적인 레이어1을 구축한 것과 관련 "글로벌 결제망이 장기적으로 신뢰받기 위해선 특정 플랫폼에 의존하지 않는 중립성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템포는 결제 및 스테이블코인 활용에 초점을 맞춘 레이어1 블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U-17 축구대표팀이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소중한 첫 승을 거뒀다.한국 U-17 대표팀은 7일 크로아티아에서 펼쳐진 '크로아티아 FA 4개국 친선대회' 2차전에서 벨기에를 3-2로 꺾으며 값진 역전승을 신고했다. 지난 3일 이탈리아에 0-3 완패를 당한 아쉬움을 털어내고 대회 첫 승리를 쟁취한 것이다.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김도민이었다. 전반 31분 상대에게 선제골을 내준 상황에서 후반 5분 동점골로 팀의 반격을 알렸고, 후반 25분에는 쐐기골까지 성공시키며 멀티골의 기쁨을 만끽했
제주도는 8일 오후 3시 도청 탐라홀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인구변화의 이해와 미래준비’를 주제로 인구교육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와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전사회적 인구교육’과 연계해 마련됐다. 공직자들이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담당 업무 분야에서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한 창의적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교육에는 인구·사회분야 전문 연구진이 직접 나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정책 시사점을 제시할 예정이다.이번 교육에는 도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행정시 소속 공
아트살롱 스페이스 운이 청명한 가을의 기운 속에 2025 어텀 페스타 ‘다움: 오버 더 힐스’ 전시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며, 주말과 월요일은 휴관하고 예약제로만 운영된다. 전시장은 경기도 판교 현대백화점 옆 힐스테이트 판교역 상가에 자리한다.이번 전시는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덕성여대 아트앤디자인 전공의 박미연 교수를 중심으로, 실험적 사진작가 박진식, 유화 작가 원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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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IME, AC1300급 무선 AP 'Ring-mini3' 출시
아이피타임 유무선 공유기 제조회사 이에프엠네트웍스가 AC1300급 802.11ac 기가비트 듀얼밴드 무선 AP 'ipTIME Ring-mini3'를 출시했다.ipTIME Ring-mini3는 미디어텍사의 듀얼코어 CPU와 128MB DRAM, PoE를 지원하는 기가비트 유선 포트 1개로 구성되어 빠르고 안정적인 와이파이 환경을 제공하는 무선 AP 제품이다.802.11ac 표준 방식을 채택한 Ring-mini3는 5GHz 대역에서 867Mbps(2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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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은석 특검의 원내대표 압수수색 시도에 무기한 농성
국민의힘은 3일 오전 조은석 특검이 영장 집행을 기습적으로 시도할 수 있다는 말이 돌자마자 당 소속 국회의원들과 당 사무처들은 원내대표실과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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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스토킹-교제폭력 피해자에 민간경호 지원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젠더폭력통합대응단은 스토킹·교제폭력 피해자를 위해 올해부터 민간경호 지원을 시범 도입한다.경기도와 대응단은 스토킹·교제폭력 피해자에 대한 상담·법률·의료 지원 외에도, 피해자의 안전과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안심주거 지원과 경기도형 긴급안전지원을 운영 중이다. 현재 긴급안전지원에는 ▲이사비 지원 ▲자동차 번호 변경 ▲CCTV 설치 및 보안 물품 제공 등이 포함돼, 피해자가 가해자의 추적에서 벗어나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장애인이거나 어린 자녀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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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울산 지자체 최초 ‘울주복지재단’ 공식 출범
울주군이 울산 지자체 중 최초로 울주군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울주복지재단’을 설립해 공식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범서읍 중부종합복지타운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서범수 국회의원, 오세곤 재단 대표이사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복지재단 출범식을 가졌다.출범식에서는 울주복지재단이 추구하는 가치인 ‘시작, 동행, 나눔, 행복’을 표현한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착한가게와 지역기업, 개인이 참여한 기부금 전달식이 마련돼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모금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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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테레사의 사랑과 희생 그리고 한 여성의 깨달음 ... "마더테레사 앤드 미"9월 4일 개봉 확정!
뜻밖의 임신으로 삶의 갈림길에 선 한 여성이 마더 테레사의 사랑과 헌신 속에서 자신과 세상을 마주하게 되는 감동 실화 드라마 가 9월 4일 개봉 소식을 전했다.영화 는 마더 테레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인도와 영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여성의 교차 서사를 그린 감동 드라마다. 다큐멘터리와 극영화를 넘나들며 인간 내면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온 감독 카말 무살레가 연출을 맡아 종교적 인물의 삶과 현대 여성의 자아 찾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의 바니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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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금감원 기능 4각 체계로..."시어머니만 4명 우려 현실화"
정부의 금융 관련 기능이 4개 기관으로 쪼개진다. 현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체계가 재정경제부, 금융감독위원회,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원 체계로 개편된다. 정부는 7일 고위당정협의회 개최 후 새 정부 정부조직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국내 금융과 국제 금융의 일관성을 확보하고 금융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금융위원회의 국내 금융 기능을 재정경제부로 이관하겠다”며 “금융위원회는 금융 감독 기능을 수행하는 금융감독위원회로 개편하고, 금융감독위원회에 증권선물위원회와 금융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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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조지아 현대차-LG엔솔 공장 급습… 한국인 300여명 구금
미국 이민당국이 4일 조지아주에 위치한 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이 공동으로 건설 중인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 소재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현장을 급습해 불법체류자 혐의가 있는 450여명을 체포했다. 체포된 이들 중에는 출장간 한국인 300여명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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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재정경제부로 전환....예산기능 신설 기획예산처로 이관
기획재정부 조직이 개편 수준으로 변경되는 방안이 확정됐다. 기재부 명칭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예산기능이 신설 기획예산처로 이관된다. 명칭도 재정경제부로 바뀐다.또한 검찰청은 폐지되고 대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기존 검찰의 기소와 수사 기능을 분리 담당하게 한다. 공소청은 법무부 산하에, 중수청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각각 두기로 했다.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이 고위당정협의회에서 확정한 이재명 정부의 정부 조직개편안을 이같이 발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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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7년 성과 공유
포항시는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전국장애인 부모연대 창립 17주년 정책포럼’에 참석해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주간활동서비스 시행 7년을 맞아, 서비스가 발달장애인의 ‘의미 있는 낮 시간 보장과 지역사회 통합’이라는 본래 취지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정책 개선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포항시 노인장애인복지과 한도예 팀장은 토론자로 나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7년-발달장애인의 의미 있는 삶과 지역사회 통합, 제대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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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청 폐지·기재부 분리… 李정부 조직개편안 확정
정부가 ‘기획재정부 분리’, ‘검찰청 폐지’, ‘기후에너지환경부 신설’ 등을 골자로 한 대규모 정부조직 개편안을 7일 확정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후 고위당정협의회를 개최한 뒤 이같은 내용의 정부조직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윤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 정부조직개편은 국민이 원하는 핵심 국정과제를 이행하고 새 정부 국정목표를 뒷받침하기 위한 첫 단계”라며 “정부 부처 기능을 효율화하고 기후위기, AI대전환 등 복합 문제를 다룰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가장 큰 변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