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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자연을 담은 특화 공간 조성...꽃하르방 '눈길'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제주를 찾는 공항이용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특화 공간을 조성했다고 5일 전했다.

'으~쓱한 홍보존'은 생태계 보존을 위한 ESG경영의 일환으로, 제주도 내 서식하는 멸종위기 새를 알리고 보호하고자 이를 캐릭터화한 조형물 전시공간이다.

홍보존에는 멸종위기 조류 중 제주도를 상징하는 ‘제주큰오색딱따구리’를 비롯해 ‘동박새’, ‘팔색조’ 총 3종의 캐릭터 조형물이 설치됐다.

이들은 제주도 한라산, 곶자왈 등 제주도 숲에서 서식하는 세계자연 보전연맹(...
올들어 석 달동안 제주에서 빠져나간 순유출 인구가 벌써 작년 한 해 수준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 출생아 수가 1년 넘게 300명을 밑돌면서 인구 자연감소도 32개월째 이어졌다. 제주지역 인구 유출과 소멸이 빨라지는 모습이다.24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국내 인구 이동'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에서 인구 371명이 순유출됐다. 3155명이 제주를 빠져나갔지만 전입은 2784명에 그쳤다.앞서 1~2월 순유출 인구 761명을 포함하면 1분기 순유출 인구는 1678명에 달한다. 14년만에 순유출을 기록한 작년 한 해 규모(168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가 또 다시 전면 중단됐다. 지난 해 7월 제주도가 월정리 마을회와 합의했다며 공사 재개를 선언한지 9개월만이다.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행정부는 23일 월정리 주민 5명이 '공공 하수도 설치 고시 무효 확인' 소송을 통해 동부하수처리장 증설사업 집행 정지를 신청한 것에 대해 받아들이는 인용 결정을 내렸다. 법원은 주문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가 2017년 7월13일자로 이뤄진 '공공 하수도 설치 고시'에 대해 본안 사건 선고일로부터 20일이 되는 날까지 그 효력을 정지한다"고 밝
기상청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밤부터 벗어나는 24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강풍도 예고됐다.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3~15도, 낮 최고기온은 17~21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오는 5월29일부터 31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이번 포럼에는 후쿠다 야스오 전 일본 총리,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옌스 스톨 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 까으 끔 후은 아세안 사무총장, 레베카 파티마 스타 마리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사무국장, 아르미다 알리샤바나(Armida Salsiah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오후 2시 제주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양돈농가, 관련업체, 협회 및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축산환경개선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전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환경친화적 양돈산업으로 육성을 위한 지식과 기술을 공유가 이뤄졌다.또 악취 저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양돈농가 자구노력 고취 및 화재·안전사고 예방을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주요 교육내용은 ▲효율적인 축산악취 저감방안 ▲양돈농가 화재·산업재해 예방 ▲양돈농가에서 지켜야 하는 법률 및 사례 등이다. 축산환경, 소방안전, 양돈산업 분야 전문가 3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8일부터 제주-추자를 잇는 퀸스타2호 여객선 운항이 중단됨에 따라 25일부터 어업지도선을 긴급 투입해 제주의료원의 추자 도서지역 무료 진료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제주도는 보건의료 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추자도 주민의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2년 9월부터 제주의료원 의료인력들이 추자도를 찾아 무료 진료를 제공해왔다.제주도는 여객선 운항이 재개되기 전까지 매월 둘째·넷째주 목요일에 어업지도선으로 제주의료원 의사와 간호사를 포함한 4명의 의료인력을 추자도로 수송할 계획이다.또 약사 등 무료 진료사업 관계자
김동민과 추예성이 국제테니스연맹 주니어 국제대회에서 생애 처음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둘은 인천에서 처음 열린 2024 ITF INCHEON TENNIS ARENA INTERNATIONAL JUNIOR TENNIS TOUR 남녀 단식에서 각각 우승했다. 이로써 이들은 지난 4월 7일 ITF 주니어 안동 대회에서 처음으로 단식 결승에 올라 준우승에 그쳤던 아쉬움을 훌훌 털어버렸다. 김동민은 28일 인천 부평구 열우물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결승에서 류창민을 세트스코어 2대
서귀포시는 지역 농가들이 최근 새로운 소득작물로 주목받고 있는 ‘호라산 밀’을 특화작물로 육성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서귀포시에 따르면 ‘호라산 밀’은 풍부한 셀레늄과 식이섬유로 암 질환 및 당뇨 예방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곡물 중 하나다. 콩ㆍ메밀 등과 이모작 체계 운영이 가능한 점과 면적 당 높은 생산량으로 인해 최근 작목 전환을 계획하고 있는 농가들에게 관심이 높다.지난해 대정ㆍ안덕지역 38농가가 생산자협의회 등을 구성해 146ha 규모의 호라산 밀을 파종했으며 올해 6월 말 수확
전국 광역 시·도의회가 제주 해상운송 공적기능 도입과 도서·산간지역 화물·택배 등 물류체계 개선을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운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제주 썬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7차 정기회에서 제주도의회가 제출한 제주 해상운송 공적기능 도입 및 택배 추가배송비 부담 해소 건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이날 정기회에는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이 참석했고 김경학 제주도의회의장, 오영훈 제주지사, 김광수 도교육감 등이 함께 했다.송영훈 위
KG모빌리티가 사내 봉사단인 '네바퀴동행' 재출범과 동시에 지역 사회에 보답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KGM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평택시 소재의 안성천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29일 밝혔다.KGM 임직원들로 구성된 '네바퀴동행'은 '사륜구동'의 대명사인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은 인테리어재로써 목재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안하고, 목재 활용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전환하고자 ‘제2회 목재 인테리어 공모전 : 나무와 우리의 공간’을 개최한다.상업・주거・공공・사무공간 등 우리 생활공간 속에서 아름답게 디자인된 목재를 발견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목재와 인테리어를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접수기간은 4월29일부터 6월28일까지이며, 공모전 양식에 맞춰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신영재 홍천군수는 지난 27일 홍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된 제5대 홍천군 청소년의회 발대식에 참석했다.신영재 군수는 "지방자치 참여를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협의와 토론을 통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의 활동과 경험을 통해서 꿈을 이루고 한단계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했다.이번 제5대 홍천군 청소년의회는 오는 8월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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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30일 오후 4시 시교육청 회의실1에서 열리는 '대구시교육청-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늘봄학교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다...
서귀포시는 오는 5월부터 서귀포시가족센터를 통해 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은 학교 적응이나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학업·진로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시범사업이다.지원 대상은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교육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 100% 이하인 다문화가구의 7~18세 한국 국적의 자녀이다.지
“아빠 엄마 어릴 때 는 소풍갈 때나 사이다를 먹었단다. 소풍가서 먹는 사이다랑 삶은 계란이 어찌나 맛있던지...”현재 나이가 30-50대라면 자라면서 부모님께 한 번쯤은 들어봤을 말이다. 삶은 계란에 사이다가 정말 그렇게 맛있을지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롯데칠성음료가 국내 대표 사이다 브랜드 '칠성사이다'의 74년 역사를 기념하고 소비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칠성사이다 레트로 에디션'을 한정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레트로 에디션은 1950년 5월 9일 롯데칠성이
김해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4일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지 복합문화공간인 봉황예술극장에서 지역활동가와 마을 주민, 학생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해 마을동화책 북콘서트'를 열었다.북콘서트는 책을 집필한 신단비, 고지현, 조미향과 강령민 그림작가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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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가 마침내 프랑스를 향해 출발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7일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의 아테네 근처 피레에프스 항에서 출항준비를 마친 올림픽 성화가 범선 '벨렘'을 타고 프랑스로의 항해를 시작했다.이 성화는 내달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도착할 예정이며, 약 15만명의 관중들이 벨렘의 도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성화는 마르세유 도착 후 68일 동안 프랑스 내 64개 지역을 순회하며 봉송되고, 최종적으로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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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산29-18에서 오후 4시 52분에 발생한 산불을 21분 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15대, 진화인력 45명을 긴급투입하여 오후 5시 13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이번 산불은 담뱃불 실화로 추정하고 있으며, 신속한 진화인력 투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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