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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보행자 중심 안전거리 조성

  충북 증평군이 보행자 중심의 생활환경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2000만원을 들여 증평읍 장동리 415 일대 리틀대통령어린이집 앞 보행로 정비공사를 완료했다.

이번에 정비된 구간은 길이 90m, 폭 3.5m 규모다.

어린이집 이용 아동과 학부모의 통행이 잦아 보행 안전 확보가 필요했던 곳이다.

이 구간은 그동안 낡은 보도블록과 파손된 포장재, 가로수 뿌리로 들뜬 보호대 등으로 보행 불편은 물론 안전사고 우려가 계속 제기됐다.

군은 앞으로도 노후 보도 정비와 빗물받이 개선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생활밀착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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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7시 25분쯤 행신역에서 출발해 부산역으로 향하던 KTX 열차가 청주 오송역에서 전원 공급 문제로 멈췄다.한국철도공사는 탑승객 640명에게 역 주변에 있던 임시 열차에 환승토록 조치했다.이 때문에 정상 운행 대비 19분간 출발이 지연됐다.코레일 관계자는 “후행 열차들은 다른 선로를 통해 예정대로 오송역을 통과했다”며 “열차가 고장 난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이용주기자
학교폭력 피해 학부모들이 초등학교때부터 상습적으로 학교폭력을 일삼은 중학생들에게 `학폭 없음' 결론을 낸 학교폭력대책심의원회를 상대로 행정심판을 청구했다.충북 청주시 청원구 소재 A중학교 피해 학생 부모는 18일 충북교육청에 행정심판 청구서를 제출했다.부모측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이 사건은 경찰 수사를 통해 폭행·강요·공갈 등 범죄 혐의가 인정된 중대 학교폭력 사안”이라며 “그러나 충북교육청은 경찰의 판단을 전면 부정, 가해 학생 전원에서 `학교폭력 아님'이라는 면죄부를 부여했다”고 강조했다.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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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묻고, 원자력 기술로 도약을 논하다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과 인류 공동의 미래를 조망하는 뜻깊은 자리가 서울에서 마련됐다. 제9회 대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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